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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산업단지 3곳,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 선정

송산그린시티·화성우정국가산단·H-테크노벨리, 지역경제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부상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 주요 산업단지 3곳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과 매일경제TV가 공동 주관한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에 선정돼, 11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혁신성장포럼’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대한민국 100대 지역투자유망사업'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투자사업을 발굴·평가해 국내외 기업에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사업의 적정성, 인프라 수준, 행정 지원 등의 항목을 종합 평가했으며, 사업·정책·행정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심사를 통해 공정하게 선정이 이뤄졌다.

 

이번에 선정된 화성시의 유망 사업은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 ▲화성 우정 국가산업단지,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 3곳이다. 이들 산업단지는 화성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이끌 핵심 기반으로 평가받았다.

 

화성시 산업단지는 수도권 산업벨트 내 전략적 입지와 우수한 교통 접근성, 첨단 산업 중심의 미래지향적 구조를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산그린시티 국가산업단지는 미래차와 ICT 융합을 중심으로 한 복합 클러스터로, 스마트시티 계획과 연계된 정주환경 및 R&D 기능이 공존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화성 우정 국가산업단지는 기아차 PBV(목적기반모빌리티) 공장과 인접해, 미래차 부품 및 특장차 기업 유치에 유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반도체·미래차 클러스터로 조성되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은 물론 인근 현대차·기아차·쌍용자동차 등과의 공급망 연계가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이번 선정은 화성시가 추진해온 균형 잡힌 산업단지 조성과 미래 산업 기반 구축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첨단 기술기업과 유망 산업이 집적되는 미래형 산업도시, 기업하기 좋은 화성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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