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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 속 불편 해소부터 제도 개선까지…광명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 선정

시민 체감 성과 이끈 적극행정 11건(20명) 발굴… 시민·직원 참여한 심사로 행정 공정성 높여

 

(케이엠뉴스) 광명시가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시는 뛰어난 창의성과 전문역량으로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1건(우수상 6건, 장려 5건)과 이를 주도한 공직자 20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과 직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에 이어, 6급 이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사례 발표 심사를 거쳐 공정성을 높였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사례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거‧상가 세입자가 이사비와 영업손실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 조례 개정을 이끌어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한 사례였다.

 

다음으로 시민이 의제를 발굴·논의하고 행정·의회와 함께 정책 실행까지 이어가는 시민주도형 거버넌스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가 협업해 중장년 고립 1인가구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돕는 나눔 선순환 모델 ‘황금도시락’ 사업 ▲구일역에 광명방면 출입구를 만들어 시민과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한 사례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해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 ▲치매환자와 가족들로 합창단을 구성해 정서·사회적 회복을 지원하는 ‘기품(기억 품은) 합창단’ 사업 등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2025년 경기 더드림재생사업 공모선정 ▲정책과 유머가 어우러진 유튜브 코너 기획 등이 포함됐다.

 

시는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근무평정 가점 부여, 포상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개선은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시정 전반에 확고한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련 제도·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능동적인 행정문화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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