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맑음동두천 0.1℃
  • 맑음강릉 5.6℃
  • 맑음서울 2.4℃
  • 맑음대전 2.5℃
  • 맑음대구 5.0℃
  • 맑음울산 4.6℃
  • 맑음광주 5.2℃
  • 맑음부산 8.0℃
  • 맑음고창 2.2℃
  • 맑음제주 8.3℃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0.3℃
  • 맑음금산 0.1℃
  • 맑음강진군 5.3℃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사회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주민리더 간담회’ 개최

2025년 복지관 운영 현황 공유…복지서비스 강화위한 주민 의견 청취

 

(케이엠뉴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2025년 주민리더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관 운영현황 공유와 주민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관 내 다양한 사업단의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2025년 복지관 운영현황 및 결과 발표 ▲그룹별 의견 나눔 및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5개의 주민모임과 5개의 주민동아리를 비롯해 경로식당 이용자, 식생활지원 대상자, 교육문화 프로그램 이용자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했다.

 

주민들은 간담회를 통해 복지관 운영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바람을 전했다. 한 주민은 “처음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는데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는 즐거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에서 이런 활동이 더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향동은 최근 몇 년간 인구가 빠르게 늘어 지역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그에 맞는 예산 확대와 서비스 확충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어르신 이용자들은 복지관의 돌봄 역할에 대해 깊은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 어르신은 “외로운 노인들에게 세심하게 챙겨주고 따뜻하게 대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며 “복지관 직원들의 정성과 배려에 항상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복지관 직원들이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밝은 얼굴로 응대해주고 작은 고민까지도 들어주는 모습에 큰 의지를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에서 이런 기관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전반적으로 복지관의 노력에 감사함을 표하면서도, 향동 지역의 급격한 성장에 맞춘 사업 확대, 주민 참여 기회 확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프로그램 보강 등을 건의했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귀한 시간을 내어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은 주민들의 참여와 주도로 운영되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변화 속에서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기획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전예슬 오산시의원 산타마켓 개막 후 해외 벤치마킹 떠난 이권재 시장 관련 규탄 성명서 발표!
더불어민주당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전예슬 오산시 의원은 11월 28일 산타마켓 개막 후 해외 벤치마킹 떠난 이권재 시장 관련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더불어 민주당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 전예슬 오산시 의원의 성명서 내용이다. 오산시 ‘오! 해피 산타마켓’이 11월 22일 이미 개막한 가운데,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5박 7일간 독일 드레스덴·체코 프라하 크리스마스마켓을 방문하는 해외연수를 떠났다. 시장은 이를 유럽 선진사례 벤치마킹이라 설명하지만 이미 행사가 시작된 뒤에야 떠나는 명분이 취약한 해외연수는 행정적 실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더욱이 이번 일정은 5명에 약 3천만 원이 투입되는 출장으로 효율성과 필요성 모두에서 타당한 근거가 부족하다. 시장은 2022년에도 일본 크리스마스마켓을 방문한 바 있어 유사 유사한 명분의 해외출장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 역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산타마켓은 매년 수억 원대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지역경제·관광 효과 등 실질적 성과가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 2023년 약 7억 원, 2024년 약 4억 원이 집행됐고 2025년에도 행사비만 3억 원이 편성돼 있다. 홍보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