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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함께하는 개관25주년 기념 ‘다소니&루멘챔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
성황리 개최

후원자·자원봉사자·광명시민 300여 명 함께해 감동의 무대 완성

 

(케이엠뉴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27일 오후 7시, 광명극장에서 열린 개관 25주년 기념 ‘다소니&루멘챔버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연주회’가 후원자·자원봉사자, 그리고 광명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장애예술인의 예술적 성장을 함께 축하하고,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특히 복지관을 오랜 시간 따뜻하게 응원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초청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관객들은 단원들의 진심이 담긴 연주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뜨거운 호응으로 무대를 함께 완성했다.

 

무대는 루멘챔버오케스트라의 활기 넘치는 무대로 시작해, 이어진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의 깊은 감성 연주, 그리고 두 단체의 합동 무대 ‘크리스마스 페스티벌’로 마무리되며 풍성한 선율을 전했다. 또한 ㈜태서리사이클링 대표이자 전 다소니예술단 단장이며, 오랜 시간 복지관을 따뜻하게 후원해 온 박종덕 회장의 피아노 특별 연주가 더해져 이번 정기연주회가 지닌 ‘후원자와 함께 만드는 무대’라는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루멘챔버오케스트라는 2017년 독일 리포이드재단의 지원으로 시작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장애 유소년과 청년들이 음악적 재능을 키워가는 성장형 오케스트라이다. 다소니챔버오케스트라는 2011년 창단 이후 전문 예술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두 단체는 단순한 선후배 관계를 넘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응원하는 음악적 동반자로 함께 성장하고 있다. 루멘의 단원들은 다소니로부터 음악적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받으며 용기를 얻고, 다소니 단원들 역시 루멘의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는다. 이렇게 서로의 음악을 지지하고 가능성을 열어주며 쌓아온 관계는, 이번 합동 무대에서 더욱 깊은 감동으로 완성됐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방영희 관장은 “정기연주회는 장애예술인의 성장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예술적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특히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응원이 단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예술인이 지역사회 속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리포이드재단, ㈜삼구, ㈜아이모스, ㈜태서리사이클링, ㈜화영운수 등 장애예술인 서포터즈 기업들도 함께하며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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