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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리시 '튼튼! 채소 탐정' 프로그램 성료… 아이들 식습관 개선에 높은 효과

감자 탐색·요리·미술 활동으로 영·유아 607명 참여… 참여 만족도 ‘매우 높음’

 

(케이엠뉴스) 구리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어린이시설 영·유아를 대상으로 4월부터 8개월간 진행한 ‘튼튼! 채소 탐정’ 특화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4~6월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12개 시설 244명이, 9~11월 영아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24개 시설 363명이 참여해, 총 36개 시설 607명의 영·유아가 프로그램에 함께했다고 설명했다.

 

‘튼튼! 채소 탐정’은 채소 편식 개선을 목표로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감자’를 주제로 운영됐으며, 감자 탐색 놀이와 함께 유아 대상 ‘나만의 감자 핫도그 만들기’, 영아 대상 ‘나만의 감자경단 만들기’ 등 요리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요리 활동 후 활동지를 작성하여 단계적 오감·요리·미술 활동을 진행해 편식 개선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시설에서는 “식재료 탐색과 요리 활동이 조화로워 아이들이 매우 즐거워했다”, “아이들이 채소를 더 잘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프로그램이었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이 이어졌다. 전반적으로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특히 아이들의 참여도와 교육적 효과가 기대 이상이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한경식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식재료를 관찰하고 체험해 보면서 채소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편식 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식습관을 건강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명 이하 어린이 및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를 위해 삼육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관리 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는 조리실 순회 방문, 대상별 방문·집합교육, 특화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수준 향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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