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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안양시 안양7동, ‘주민 원탁토론회’ 개최…2026년 마을 의제 발굴

주민 30여 명 참여하여 퍼실리테이션 토론 진행…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

 

(케이엠뉴스) 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은 지난 11월 28일 행정복지센터 4층 강당에서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하에 주민이 직접 마을 발전 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실질적인 개선 사항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모인 주민, 학부모, 사회단체 회원 등 각계각층의 참가자들은 마을의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토론은 전문적인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문명순 한국융복합교육협회장을 초빙, 퍼실리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미니 교육과 팀별 진행자(퍼실리테이터 5명)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별 자유 토의를 진행했으며, 실시간으로 기록된 내용을 공유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의제를 선정했다.

 

열띤 논의 끝에 2026년 안양7동을 이끌어갈 의제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소외계층교육 강화’와 ‘명학역 2번 출구 주변 도로정비 및 환경개선’이 선정됐다. 이밖에 마을 환경개선 및 안양7동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제시됐다.

 

류근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안양7동 주민이 주체가 되어 내년 동의 발전 방향 및 개선 사항에 대한 계획 수립 단계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소중한 의견들을 안양7동 주민자치 운영에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안양7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손순자 안양7동장은 “이번 원탁토론회를 통해 안양7동 발전 방향에 대한 폭넓은 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안된 내용들이 더 나은 안양7동과 주민자치로 나아가는 중요한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애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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