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엠뉴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은 월드비전에서 지원하는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 사업의 3년 성과 및 활동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3년간의 성장 여정을 되돌아보고, 참여 아동·청소년이 경험한 변화와 성과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사업은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장기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3년 동안 참여자 개별 욕구에 기반한 프로그램, 직업 및 진로체험, 자기이해 탐색, 보호자 자조모임,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참여 청소년들은 “처음에는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몰랐는데, 여러 활동을 하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였으면 못했을 경험을 복지관과 월드비전이 함께해서 용기가 생겼어요.” 등 진솔한 소감을 남겼다.
담당자는 “아이들의 변화는 작은 듯 보이지만, 그 안에는 깊고 단단한 성장의 흐름이 있었다.” 며 정서적인 안정과 관계 개선, 진로 확장 등 다양한 면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있었고, 이는 지역사회와 보호자, 월드비전의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김상환 관장은 “아동 한 명 한 명의 속도에 맞춰 3년간 꾸준히 성장의 곁을 지켜온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스스로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발견한 만큼, 다가올 4년차에는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