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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평군 미래교육 투자 도내 2위… 모든 학교 100% 참여 '성과 확인'

 

(케이엠뉴스) 양평군 교육협력센터는 12월 1일 전진선 양평군수, 여미경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성과나눔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된 미래교육 협력사업의 주요 성과와 지역교육의 변화를 이끈 현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성과나눔회에서는 2025년 양평군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 성과와 함께 △다문초 ‘늘배움 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등 6개 사업 △양평중 ‘세계 속의 청소년’ △양일중 ‘창의적인 교육과정’ 등의 사례가 소개되며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 모델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학교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협력의 효과가 공유되면서 현장의 실질적 성장 기반이 확인됐다는 평이다.

 

양평군은 군-지역사회-학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토대로 소통과 협의를 통해 사업의 방향성과 비전을 공유하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수 100인 이하 소규모 작은학교 채움사업을 통한 학령기 인구 유입 및 교육격차 해소 △학생주도 프로젝트 해외 방문 프로그램 ‘세계 속의 청소년’을 통한 시민의식 함양 △지역의 정주의식과 애향심 고취,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을 위한 에듀버스와 그린(Green) 양평 e클릭 △양평의 자연 특색을 반영한 자전거 안전 교육 두 바퀴 in 양평 △조지메이슨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지속가능 발전 교육을 통한 환경 의식 고취 등의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양평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을 통해 학교생활의 즐거움이 커졌다고 밝혔으며, 학부모는 자녀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자존감 향상 및 창의적인 사고 함양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미래교육협력지구 학생 1인당 평균 지원액이 양평군은 338천 원으로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2위로 관내 모든 학교가 본 사업에 100% 참여하고 있으며 담당 선생님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발전을 위해 학교와 지역의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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