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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연천군, 2025년 업무개선(혁신) 방안 평가회 개최

관행적 업무방식을 개선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구현

 

(케이엠뉴스) 연천군은 지난 15일 관행적·반복적으로 해오던 업무방식을 진단·개선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2025년 업무개선(혁신) 방안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올해 1월 팀별로 제출한 130개의 업무개선 방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제출한 우수사례 31건을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를 실시해 상위 8건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8건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최우수 1팀, 우수 2팀, 장려 5팀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는 ‘2025년 제32회 연천 구석기축제 운영 개선’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건축물대장 민원신청 및 등기촉탁 1회 방문처리’와 ‘아동급식카드 잔액 알림서비스’가, 장려상은 ‘군사협의 사전상담제 운영’, ‘착한가격업소 운영 활성화’, ‘토지분할측량신청과 토지이용신청 단일화’, ‘신축건물 취득세 사전점검표 도입 추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사전홍보 및 지원강화’가 각각 선정됐다.

 

류호국 연천부군수는 “그동안 관행적이고 소극적으로 해오던 업무방식을 되돌아보고 변화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업무개선 노력을 통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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