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9 (금)

  • 맑음동두천 5.2℃
  • 흐림강릉 13.8℃
  • 맑음서울 6.8℃
  • 맑음대전 7.3℃
  • 맑음대구 7.6℃
  • 구름많음울산 12.4℃
  • 맑음광주 13.0℃
  • 구름많음부산 14.4℃
  • 맑음고창 10.7℃
  • 맑음제주 15.2℃
  • 구름많음강화 7.0℃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5.9℃
  • 구름많음강진군 10.6℃
  • 맑음경주시 6.4℃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사회

2025년 고양시 평생학습 포럼(GLLF 2025) 성료

평생학습을 도시 경쟁력 전략으로 재정의, 정책 방향 논의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6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2025년 고양시 평생학습 포럼(GLLF 2025)’을 개최하고, 평생학습을 도시 경쟁력의 핵심 전략으로 확장하는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고양시,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열려, 전국 평생학습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강연은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기술혁신과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시민 학습력이 도시의 생존 전략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 체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주제발표에서는 ▲대학–지자체 협력을 통한 평생학습 혁신 ▲30~50대 생애도약기 중심 학습 전략 ▲인공지능(AI) 기반 평생학습을 통한 디지털 포용 등 고양시 평생학습 정책의 주요 방향이 논의됐다.

 

종합토론에서는 평생학습을 행정 중심의 정책이 아닌, 시민이 선택할 수 있는 삶의 경로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한편, 이날 포럼과 함께 전시 ‘고양시 평생학습도시 데이터로 말하다’가 열렸다. 전시에서는 2020년~2025년 평생학습 성과관리체계를 공개하며 정책의 체계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도시란 어떤 위기에도 시민이 배움을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회복력을 갖춘 도시”라며, “오늘 논의된 생존형 리터러시와 대학과 연계한 혁신 전략 등이 평생학습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정책 역량과 책임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예슬 의원은 일관된 원칙과 실천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을 멈추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통·재정·도시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세교2지구 개발과 남촌오거리 일대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반복하며 시민 이동권을 중심에 둔 정책 보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집행부의 계획 보완과 정책 재검토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전 의원은 세마역·오산동·한신더휴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에 배차 간격과 탑승률을 직접 점검한 뒤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주민 목소리 시정에 반영”…화성특례시, 동탄2 입주자대표와 4분기 소통간담회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4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동천 공원 내 시설물 보수,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 규제 강화 요청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안건을 비롯해 동탄2신도시 전반의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생활 인프라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 측은 “정례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