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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 내년 1월 운영 개시

201면 규모 공영주차장 조성…주차난 해소·대중교통 연계 강화 기대

 

(케이엠뉴스) 부천시가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은 ‘소사환승역 특별건축구역 주거복합 건축물 신축 공사’ 기부채납 협약에 따라 조성된 공공시설이다. 소사본동 힐스테이트 소사역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규모는 총 201면이다.

 

시는 이번 주차장 운영을 통해 도심 교통 혼잡 해소와 철도 연계 환승 체계 강화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하철 1호선과 서해선이 교차하는 소사역과 인접해 있어 철도 이용객의 환승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아울러 인근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 수요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장에는 요금 사전정산기, 주차유도등, 폐쇄회로(CC)TV 등 스마트 주차 운영 시스템이 도입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배려주차구역,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 교통약자 배려와 친환경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썼다.

 

주차요금은 ‘부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른 3급지 요금 체계를 적용해 최초 30분 3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며, 1일 최대 요금은 4천 원이다. 월정기권 운영 여부는 일정 기간 이용 현황을 분석한 뒤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사역 환승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연계 이용과 주차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는 공공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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