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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시,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준공…정주환경 개선 박차

공영주차장 272면과 주민편의시설 갖춘 생활거점 마련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8일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거점시설인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희정 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조용익 시장의 공로자 시상과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식을 가진 뒤 어울림복합센터 내 주요 시설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 조성사업은 원도심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활동 거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노후시설을 정비해 공영주차장과 주민지원시설을 복합적으로 조성했다.

 

아울러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는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 272면의 공영주차장과 다양한 주민지원시설을 함께 갖췄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운영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가 주차난 해소와 더불어 주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생활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공시설이 지역사회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곡본동 어울림복합센터는 내년 1월 1일부터 약 2주간의 시범 운영을 거친 후,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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