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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감동의 미술세계 전달하는 "제1회 대한민국 도슨트 경연대회" 개최

글로벌아트컨텐츠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도슨트 경연대회” 결승경연이 오는 2020년 10월 30일(금) 17:00 서울 용산구 인터파크 블루스퀘어 뉴턴홀에서 진행 된다.

 

도슨트는 일정한 교육을 받은 뒤 미술관·박물관 등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동시에 전시물 및 작가 등에 대한 설명을 함으로써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기존의 작품에 대한 지식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해설자의 역할을 넘어 개성과 퍼포먼스가 더해진 재능만점의 이야기꾼을 발굴하고 미술사적 스토리를 지루하지 않게 전달하는 새로운 도슨트의 역할을 만들어가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결승경연 진출을 위해 온라인 예선을 실시하고 있는데 뭉크, 칸딘스키, 로스코 중 하나 이상의 화가를 선택해 재미있고 쉽게 해당 작가와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여 humantr1204@gmail.com 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도슨트 중점 아트토크로 진행 중인 칸딘스키 미디어아트 영상전시가 9월 14일(월) ~ 11월 13일(금)까지 서울 연남동 소재의 19.8도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데 칸딘스키의 작품을 비롯한 그의 생애와 철학까지 엿볼 수 있다.

 

전시 주제로 다루고 있는 작가 칸딘스키는 ‘추상의 아버지’라 불리는 추상회화의 창시자로 러시아 출신 화가이자 판화 제작자이며 예술 이론가이다. 순수한 색과 추상적 형상으로 이뤄진 작품 창조에 몰두했던 그는 피카소, 마티스와 더불어 20세기 주요 예술가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30살이란 이른 나이에 교수로 초빙될 만큼 스마트한 사람이었던 금수저 엘리트 칸딘스키가 왜 갑자기 화가의 삶을 선택했는지, 말과 푸른색을 사랑하여 창단한 청기사파 이야기와 바우하우스 재직시절 일화들, 그리고 파리에서의 말년까지 음악과 수다가 더해진 도슨트들의 스토리로 칸딘스키에 접근한다.

 

19.8도 미술관의 ‘연남동에서 색채심리학과 마주친 Mr.Kandinsky’는 공휴일과 무관하게 매일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해당 전시는 1시간가량 리딩 도슨트의 설명과 25분간의 미디어아트 상영 후 가벼운 아트토크로 마무리되는 러닝타임 100분 구성이다. 전시 예매는

네이버 전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AFA 홈페이지(www.artforartkorea.com)에서도 자세한 안내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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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과 복지 문제는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임금 체불, 근무 환경, 숙소 환경, 중개 수수료 과다 문제 중점 해결" 주문
(케이엠뉴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5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중대재해 산업안전 및 이주노동자 인권개선 대책 회의’를 열고 안전하고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 시장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복지는 대한민국의 국격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인 만큼, 임금체불 근절, 근무환경 및 숙소환경, 과다한 인력소개 수수료 근절 등 현장 실태를 중점적으로 살펴달라"며 “화성특례시가 외국인 복지 분야에서의 등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책 개선과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관내 기업 현황을 파악해 당일 불시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태조사 시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의사표현을 할 수 있도록 산업환경 개선 4대 과제와 괸련한 외국어로 된 설문지를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주노동자 권익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으며,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에 따른 인권 보호 대책이 논의됐다. 화성특례시는 현장중심 소통을 통한 이주노동자 정책 개선 및 맞춤형 지원방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