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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청소년이 결정하고 제작한다

청소년으로 구성된 제작국, 편성국, 보도국을 통해 기획과 제작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청소년방송 종합편성물’ 2편을 선보였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기자가 뉴스, 칼럼, 취재를 진행하던 청소년방송 운영 방식을 바꿔, 지난 4월부터 청소년이 편성국, 제작국, 보도국에 참여해 프로그램 기획 단계부터 편성·제작·심의까지 직접 결정토록 한다.

또, 매월 생활정보 뉴스 책 소개 인터뷰 청소년 이야기를 내용으로 종합편성물을 구성해 한 차례씩 공개하고 있다.

생활정보 프로그램 ‘경기도 어디까지 가봤니?’는 청소년 리포터가 수원 화성행궁 광장 일대를 돌며 무예24 관람, 한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소개한다.

뉴스 프로그램 ‘유스 앤 뉴스’는 청소년 MC들의 진행으로 청소년 리포터가 취재한 가평목동초·가평북중 통합수업과 파주 한빛고 국제협력 동아리 활동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책 소개 프로그램 ‘청소년 책을 말하다’는 청소년 칼럼니스트가 헤르만 헤세의 자전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소개한다.

인터뷰 프로그램 ‘유스 앤 토크’는 다문화 청소년이 바라본 k-문화를 알아본다.

청소년 이야기 프로그램 ‘전지적 청소년시점’은 ‘스무살이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희망사항을 말한다.

종합편성물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과‘경기도교육청TV’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지난 4월 19일 공개한 종합편성물 1편은 수원 화성의 역사적 배경 소개 온라인토론회, 고잔고 메이커캠프, 민주시민교육원 개원식, 웹드라마 촬영 현장 취재 학교폭력을 주제로 한 만화 소설 ‘연의 편지’소개 코로나로 달라진 학교생활 이야기 청소년방송 MC와 리포터들의 포부와 꿈을 소개했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청소년방송’이 개국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프로그램 기획안 공모전, 캠페인노래 공모전 등을 개최해 청소년들의 창작 역량과 참여도를 높여 왔으며 여러 차례 토론 마당을 마련해 학생 주도로 ‘좋은 미디어 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도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지금까지는 어른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청소년들의 출연과 참여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제부터는 청소년들이 기획, 제작, 편성, 심의까지 모든 방송과정에서 결정 권한을 가지게 된다”며 “이번 과감한 운영체제의 변화가 청소년 주도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함양은 물론, 청소년들의 참여와 소통이 크게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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