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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월 1일과 6일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 수강생을 위한 ‘졸업 행사’…강연, 발표회 등

온라인 생중계로 1인 미디어에 관심 있는 대상자는 누구나 시청 가능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크리에이터 교육·육성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강연, 공연, 발표회 등이 어우러진 ‘졸업 행사’를 11월 1일과 6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경기 다문화 크리에이터’ 등 경기도의 크리에이터 육성 과정 수강생을 중심으로 계획했다. 크리에이터란 사진·영상 등을 인터넷에서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다.

 

우선 11월 11일 오후 7시 열리는 ‘방과후 1교시’에서는 올해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 교육 과정들을 함께 공유하고, 제이키아웃(구독자 144만명), 덕자전성시대(구독자 57만명), 허미노(구독자 68만명) 등 유명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하는 특강을 진행한다. 아카데미 수강생들의 특별공연과 우수 크리에이터(수강생) 발표 등도 예정됐다.

 

11월 6일 오후 2시에 개최되는 ‘졸업발표회’에서는 올해 경기 다문화 크리에이터 교육 과정을 수료한 이후 1인 미디어 영상을 제작한 수강생들의 영상을 공유한다. 아카데미 선배와의 만남도 마련했으며,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출신 크리에이터 잔나코리아(구독자 137만명)가 다문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

 

‘방과후 1교시’ 및 ‘졸업발표회’ 세부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www.gcon.or.kr) 내 알림마당 > 교육 및 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구나 행사 시청을 원하면 경기도1인크리에이터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아프리카TV 공식계정(gconaca01)에 접속하면 된다.

장우일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장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경기도가 배출한 300여명의 1인 크리에이터가 함께 소통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들이 지속적인 창작활동과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아카데미’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입문 크리에이터 육성 및 현직 크리에이터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대의 1인 미디어 플랫폼사인 아프리카TV와 함께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따라 VOD(주문형 비디오 시스템) 시청과 실시간 온라인 수업을 병행해 총 372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올해 새롭게 진행된 ‘경기 다문화 크리에이터’는 도내 다문화 가족 구성원 및 고려인, 귀화자를 대상으로 한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크리에이터 입문 교육뿐만 아니라 집중도 높은 그룹별 멘토링을 통해 실제 콘텐츠 제작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총 29팀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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