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성시는 5월 17일 안성시 가족센터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제5회 다양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다양한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안성시의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사로, 다양한 이주배경을 지난 약 260여 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여러 프로그램들을 즐기며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 개회식에서는 다문화가족 댄스 동아리의 흥겨운 댄스 공연과 안성맞춤 바우덕이 풍물단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팀 대항 체육대회가 열려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서로 협동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안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착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4명을 선발해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공 표창 수상자 중 한 명인 안젤리나는 “외국인으로 살며 겪어야 했던 수많은 어려움을 다른 친구들이 겪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통역, 정보제공 등 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이렇게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
(케이엠뉴스) 안성시 하수도 공기업이 시민 의견 수렴 창구인 ‘고객소리함’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하수도 공기업은 이번 조치를 통해 청렴·소통·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성시 하수도 고객소리함은 안성시청 제2별관 4층에 위치한 하수도과 사무실 입구에 비치되어 하수도과를 찾는 모든 시민들과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듣는다. 온라인 QR코드 또는 웹사이트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도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VOC(Voice of Customer) 카드는 전산시스템에 등록되며, 담당 팀에서는 즉시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수집된 시민 아이디어는 연말 성과 공유회를 통해 공유·검증된다. 성과목표로는 VOC 처리율 90%, 평균 처리기간 5일을 제시했다. 또한 지난해 평가 결과 77점이었던 시민 만족도를 연말까지 80점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ESG 지표 개선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객소리함은 시민과의 신뢰를 이어주는 소통 창구이자 ESG 청렴 경영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하수도 공기업이 시민이 신뢰하는 ESG 선도 공기업으로 거듭
(케이엠뉴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을 통하여 농업·농촌에 정착한 청년농업인 소규모 모임체 활성화를 지원한다. 2025년 신규 사업인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을 통하여 2개 모임체[농부의 계절상자(대표 김유미), 리틀파머스(대표 이해강)]을 선정하여 작목·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함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사업비를 각 500만 원씩 지원한다.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은 지역 내 청년 농업인이 함께 판로를 개척하고 지역 내 농업을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하여 2개의 모임체를 선발했다. 김유미 농부의계절상자 대표는 “작년 1년간 청년농업인끼리 활동을 하며 사업을 구상했지만 어떤 방식으로 시작할지, 자금은 어떻게 충당해야 할지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하여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안성 지역 내 마음이 맞는 청년농업인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이 기획됐다”며 “선정된 청년농업인의 아이디어와 모임체의 시너지를 바탕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과태료 부과 계도기간이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 30일 이내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거용 건물 임대차 계약으로, 임대인·임차인 모두에게 신고 의무가 있으며 일방이 신고하더라도 서명 또는 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 PC로 접속 또는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접속하여 간편인증을 통해 모바일 신고도 가능하다. 신고 기한을 넘기거나 미신고한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계약 내용을 허위로 신고할 경우에는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계도기간이 종료되어 6월부터 과태료가 부과되는 만큼 계약 체결일 이후 30일 이내 신고하여 과태료가 부과되는 일이 없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민방위 대원들의 생활안전 역량 향상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2025년도 안성시 민방위 본교육(집합교육,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민방위 교육은 40세가 되는 해까지 해마다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민방위 편성 1~2년 차 대원 및 기술지원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민방위 집합교육의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조회 가능하다. 2025년 안성시 민방위 집합교육은 오는 6월 4일, 5일, 10일, 18일, 26일 총 5일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경기 안성시 발화대길 21)에서 진행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하루 2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2025년 안성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포털사이트 접속을 통해 24시간 수강 가능하며, 대통령 선거 운동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는 민방위기본법에 따라 일시 중단됐다가, 6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수강 가능하다. 민방위 집합교육은 민방위 소양, 지진·핵 및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의 내용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을 오는 5월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술인의 기본권 보장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활동을 지속하는 지역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의 소득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술인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며,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서를 소지한 예술인이다. 이와 함께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의 소득인정액을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안성시청 본관 2층 문화관광과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일은 5월 30일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으며, 5월 16일 기준 예술활동증명서 유효자
(케이엠뉴스)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안성시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관내 4개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24팀 약 5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30대 미양축구회 ▲40대 한울축구회 ▲50대 석양축구회 ▲60대 동안성실버축구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장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시민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올해 안성시는 ▲전국 초등 축구리그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등 대규모 축구대회는 물론, 신규 동호인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으로 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지난 5월 17일, 안성시 금광면 수석정 수변화원에서 열린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가 만여 명 가까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개장한 수변화원 준공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로 확대 개최됐다. 기존의 지역화합형 마을 축제에서 벗어나 금광호수 수변화원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된 올해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고고장구 공연을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준공식 및 달빛축제 개회식, 국궁 및 드론 체험, 도자공예 시연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더불어 농산물 직거래 장터, 달빛 노래방, 달빛 영화관, 푸드트럭 등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가 펼쳐졌다. 특히 유채꽃이 만개한 시기에 맞춰 조성된 포토존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으며,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의 참여로 꾸며진 공연 프로그램은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금광면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금광호수와 수변화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
(케이엠뉴스) 안성시는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현곡리 방면에 추진한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5월 17일 준공식과 함께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시민과 함께 수립한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안성시가 지정한 5대 핵심호수 중 가장 먼저 준공된 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수석정 수변화원’은 금광호수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살려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쉼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피크닉광장, 잔디마당, 전망쉼터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초화류와 관목 등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할 수 있는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으며, 현재 초화원에는 유채꽃이 만개해 호수 위로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날 준공식은 시민과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수질 정화를 위한 EM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등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새롭게 조성된 수변화원을 둘러보며 지역의 관광자원
(케이엠뉴스) 이천거북놀이와 풍물놀이를 중심으로 한 한국 전통문화와 태극기가 프랑스 리모주시 거리를 수놓았다. 이천시 문화사절단인 ‘이천통신사’가 리모주시 거리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이천거북놀이’를 주축으로 한 거리 행진, 풍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현지 관람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천문화재단 유럽문화사절단인 이천통신사는 이천시와 리모주시 간 자매결연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청돼 지난 17일 리모주 파인아트뮤지움에서 열린 마르크푸티 조각작품 제막식 축하공연과 리모주시 중심거리를 행진하면서 한국문화를 선보여 시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또 18일에는 매년 7만 5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리모주시의 대표적인 거리 축제인 거리 퍼레이드(The Spring Cavalcade 2025)에 공식 참여해 3번째로 퍼레이드를 펼쳤다. 이천통신사는 리모주 중심 시내 1.3킬로미터 거리를 경기도 무형문화재 50호 ‘이천 거북놀이’와 풍물놀이로 채우며 이천의 우수한 문화를 유럽에 알리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이번에 이천통신사 공연을 펼친 리모주시는 유럽의 대표적인 도자기 고장으로 이천시와 같은 공예 부문 유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