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정장선 평택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투명하게 공약을 이행한 것을 인정받아 ‘최우수 SA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한국 매니페스토 본부는 226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분야 ▲2023년 목표 달성 분야 ▲주민 소통 분야 ▲웹 소통 분야 ▲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 세부 지표에 대한 1, 2차 평가와 철저한 검증을 통해 평가 결과를 SA 등급부터 F등급까지 분류해 발표했다. 평택시는 민선 8기 공약 실천 계획서에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일자리,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첨단도시 조성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체계 구축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ㆍ의료도시 ▲문화ㆍ예술의 도시 등 9대 분야 222개 공약을 담았다. 평택시 2023년 목표 달성률은 95.5%로 전국 평균보다 5.92%P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공약 실천 계획서 수립단계부터 대내외적으로 소통을 통한 평택시만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공약 수립 및 실천이 최우수 등급 획득이라는 쾌거를 거둘 수 있는 바탕이 됐다. 특히, 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 이행평가평가단(시민 공약평가단)을 운영해 17건의 공약사업을 조정하는 등 실질적 수혜자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열린 시정을 적극 구현해 왔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공약 이행평가의 최우수 SA 등급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에 걸맞은 공약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 민선 8기 공약은 222개로 49개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163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등 이행률 22.1%로 순항하고 있다.
화성시 정명근 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난 4일 정조 효 공원에서 처음 열린 화성시 연등 음악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화성사랑 음악 봉사단이 선보이는 공연을 시작으로 연꽃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으며, 연등 행렬 및 이은미, 장사익이 펼치는 연등 음악회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 아이를 동반한 가족 및 많은 시민들이 전통 문화행사로서 축제를 즐겼다. 특히, 용주사에서 정조 효 공원까지 진행된 연등 행렬은 용주사 및 화산동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여해 지역 화합의 장을 선보이며 함께 거리를 희망의 등불로 수놓았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연등 행렬에서 축사를 통해 “수백 명의 시민 여러분과 연등을 들고 이곳 정조 효 공원으로 걸어오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부처님의 지혜로 어두운 세상을 밝힌 것처럼 마음속 지혜와 자비의 등불을 켜고 ‘희망 화성'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30일, 안성맞춤랜드 남사당 공연장에서 안성시 장애인 단체연합주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지회장 김학노) 주관으로「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어울마당으로 약 6 백여 명의 장애인과 가족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그러나 1부 기념식이 끝나고 점심 식사를 위해 기념식장 밖에 마련된 배식 자리로 옮긴 장애인들과 가족들은 식사 대열에 합류 배식순서를 기다렸지만, 배식 담당자들에게 제지당했다고 행사에 참석했던 장애인 부모 A 씨는 말했다. 이유는 내빈들에게 먼저 식사 준비를 해줘야 하기에 기다리라는 것이 이유였다. 고 말했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장애인과 가족들은 장애인의 날에 행사를 마치고 시간에 맞춰 식사하러 왔는데 내빈들 먼저 챙겨 준다고 기다리란 말이 무슨 말이냐? 며 여기저기서 원성이 터져 나왔다고 전했다. 결국 일부 장애인들과 단체에서는 아예 굶거나 외부로 나가 밥을 사먹고 들어오는 등의 소동이 벌어졌다. 이에 장애인 부모 A씨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애인은 뒷전이 됐다면서 "내빈 챙긴다고 장애인을 홀대하는 상황도 이해할 수 없지만 음식이 모자라 맹물을 붓고 양을 늘리는가 하면 밥도 모자라 굶거나 밖에 나가 사 먹어야 하는 현실이 너무 화가 난다며 분노를 삭히지 못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보라 안성시장은 복지유공자와 모범장애인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앞서 오전 기념식에서 김보라 시장은 "어떠한 이유에서도 장애인들이 차별받거나 소외돼서 는 안되며,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안성시도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김학노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진정한 선진 복지 사회”라고 하면서 “장애인의 이동권, 장애의 특성에 맞는 주거환경, 교육받을 권리, 편견 없이 능력에 맞는 일자리 등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장애인 이웃에게 큰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주관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안성시지회(지회장 김학노)는 경품에 당첨된 장애인들에게 20%에 해당하는 제세공과금[諸稅公課金]을 요구하고 있어 논란이다. 경품 당첨자 B씨는 "지금까지 장애인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지켜 보았지만 단 한 번도 제세공과금 납부 요구를 받은 적도 들은 적도 없었다. 며 의아해했다. 하지만 협회 관계자는 "상품과 관련 세무서에 의뢰 해 제세 공과 금을 부과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안성시지회(지회장 김학노)는 경품에 당첨된 장애인들에게 20%에 해당하는 제세공과금[諸稅公課金]을 요구한 것은 행사 당일 직원이 말을 하여 그렇게 전달했으나 자세한 것은 3일 사무실에 출근해 자세한 사항을 들어본 후 처리하겠다고 본 취재진과 유선을 통해 밝혔다. 한편 안성시 관계자는, 매년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3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관내 장애인단체에서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며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 장애인 정보화협회에서 개최한 바 있다. 고 전 하며, 이번 사태에 대하여 정산서가 올라오면 철저히 파악하여 규정대로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기념해 야심차게 준비한 ‘제15회 화성시 가족사랑 축제’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만족을 안기며 성료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난 27일, 지역을 넘어 경기도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내 운답원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해 인구 100만 명을 돌파한 시가 시민들의 화합과 가족 간 사랑을 되새기기 위해 준비했다. 시민체험, 전통체험, 플리마켓, 전시회, 예술단체 공연에 초대가수가 함께하는 축하공연까지, 다시 찾아온 봄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가 됐다는 것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평가다. ‘가족과 함께 할 때가 됐나 봄, 사랑할 때가 됐나 봄, 축제 할 때가 됐나 봄’을 부제로 가족·이웃이 함께 봄의 기운을 가득 느낄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됐다. 우선 예술·먹거리 시장에서는 뜨개·패브릭 공예품, 베이킹, 자개 공예품, 액세서리, 차 등이 판매된 플리마켓이 운영됐고 푸드트럭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맛을 자랑하는 다양한 음식이 시민들을 맞았다. 또 예술시장에는 미니어처 아트, 칠보·유리·도자 공예, 레진아트 등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했다. 30여 개의 부스와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된 시민체험 프로그램으로 스템프 투어, 포토 이벤트, 전통 공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패션타투, 캐리커처, 장군 활·석궁 체험, 도장 만들기, 전통놀이·전통악기 체험, 우리가족 건강 체크 등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오감만족’ 체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메인 무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풍물놀이, 레크레인션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물론 다채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유쾌하게 그림 그리는 형제 ‘드로잉 서커스,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공연과 탄산처럼 청량하고 상쾌한 사운드로 생동감 넘치는 음악을 선사하는 밴드 ‘몽돌’의 공연까지, 다양한 공연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버스킹 공연으로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자 김나린씨의 공연과 조선마술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한국형 마술 공연 극단 다채의 퍼포먼스, 스펙타클한 매직 저글링과 마술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마술사 원태윤씨의 공연이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행사 대미를 장식한 공개방송에는 16년동안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여성 듀엣 ‘다비치’와 남성 실력파 보컬 ‘먼테이 키즈’, 뮤지컬스타K 우승자 ‘아리현’, 밝고 청량한 분위기의 음악을 선사하는 ‘수조’ 등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가 출연해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정명근 시장은 "화창한 봄날의 날씨에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동탄호수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행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훌륭한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화성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도정 열린회의를 열고 청렴 실천 선언식 및 반부패 법령 교육을 실시했다. 김동연 지사는 교육이 끝나고 직원이 내부 공모로 제출한 청렴 슬로건인 ‘경기도는 언제나 맑음’을 언급하면서 “우리 간부들이나 기관장 등 직원 모두가 흐리고 우중충하고 비 오는 마음이 아니라 맑은 마음으로 도민들 위해 진정성을 다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청렴 실천 선언에는 김동연 지사를 포함해 도청 실국장, 도 공공기관 기관장 등 8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부패 없는 청렴한 경기도 실현을 다짐하기 위해 ▲반부패 법령 교육 ▲청렴 실천 서약서 작성 ▲청렴퍼즐 맞추기를 진행됐다. 청렴 실천 선언식에서 참석자들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업무수행 과정에서 언제나 공익을 우선하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라는 실천 다짐을 외쳤다. 이어 김동연 지사와 28개 도 공공기관 기관장이 퍼즐 조각을 모두 함께 부착했고, ‘부패 0 청렴 100, 청렴하면 경기도다!’라는 청렴 슬로건이 담긴 대형 청렴퍼즐을 완성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 17일까지 청렴에 대한 전 직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청렴 슬로건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청렴하면 경기도다’, ‘내가 지킨 청렴, 나를 지킨 청렴’, ‘신뢰받는 경기도, 청렴은 우리의 약속’, ‘No라고 외칠 때, 내 마음 무게는 Zero’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문구를 선정했으며 행사장 입구에 전시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더불어 도는 공직자들의 청렴 수준을 높여 도민이 신뢰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경기도를 실현하기 위해 ▲스스로 바로 서는 공직사회 ▲서로가 연결되는 청렴가치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실천 ▲부패요인 사전예방 등 4대 전략 20개 중점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 특히 참여형 청렴 시책으로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는 청렴 실천과제를 발굴·추진해 부패취약분야 개선 및 기관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고, 스스로 성장하는 학습동아리 ‘청렴시그널’ 운영 등 주도적·자율적인 청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전문가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청렴정책을 경기도, 시군, 도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이행하는 공동과제로 선정해 추진함으로써 청렴 수요자인 도민 눈높이에 맞는 내실 있는 반부패 시책을 공유·확산할 계획이다.
정조대왕이 건립한 수원 화성행궁이 119년 만에 완전한 모습으로 복원됐다. 수원특례시는 24일 화성행궁 우화관 바깥마당에서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 개관식’을 열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화령전 운한각에서 정조대왕에게 화성행궁 개관을 고하는 고유제로 시작해 이재준 시장의 기념사, 우화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행궁 복원은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원된 화성행궁에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행궁 우화관·별주 복원사업이 완료되면서 1989년 시작된 화성행궁 복원사업이 35년 만에 마무리됐다. 19세기 말까지 궁실이자 관청으로 제 기능을 했던 화성행궁은 1905년 우화관에 수원공립소학교가 들어서면서 훼철됐다. 1911년에는 봉수당은 자혜의원으로, 낙남헌은 수원군청으로, 북군영은 경찰서로 사용했다. 1923년 일제가 화성행궁 일원을 허물고, 경기도립병원을 신축했다. 해방 후에도 경기도립병원(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건재했고, 1989년에는 현 부지에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수원문화원장이었던 심재덕 전 수원시장(1939~2009) 등 42명이 그해 10월 ‘수원화성행궁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화성행궁 복원에 나섰다. 수원시는 경기도립병원을 철거한 후 화성행궁의 중심 건물인 봉수당을 시작으로 482칸을 복원하는 1단계 복원사업을 시작했고, 2002년 완료했다. 2003년부터 우화관 복원사업을 준비했고, 2016년 신풍초등학교 분교장이 폐지된 후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을 시작해 우화관과 낙남헌 동행각, 별주를 복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팽성읍에 위치한 팽성생활사박물관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했다. 개관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지막으로 전시실 관람으로 이어져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들이 팽성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77.22㎡의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자료실, 수장고로 구성하였다. 상설전시실은 “팽성의 역사”,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추억의 상가들”, “그 시절 팽성” “모두의 추억”의 5개의 주제로 구성하였으며, 기획전시실은 생활용품, 미군용품 등 기증유물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하였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2년 12월부터 주민 구술 면담 및 유물 조사 용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물을 수집하여 총 182건, 432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물 수집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시민의 애향심을 고취하고 관광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팽성생활사신문 만들기, 박물관의 유물과 연계하여 유물 및 생활·민속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말에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편의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이 운영된다. 정장선 시장은 “팽성생활사박물관이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역사를 알려주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전시 유물 교체 및 기획전시, 유물 수집으로 팽성의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4월 12일, 시내권, 4월15일, 동부권, 4월17일 서부권으로 나누어 서부권을 끝으로 안성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첫 번째 설명회는 4월 12일 시내권으로 안성 1, 2, 3동, 대덕면, 보개면, 금광면, 서운면 주민을 대상으로 시립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관계 공무원과 시의원,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두 번째 설명회는 4월 15일은 동부권 일죽면, 죽산면, 삼죽면, 고삼면 주민을 대상으로 동안성시민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설명회는 4월 17일은 서부권 공도읍, 원곡면, 양성면, 미양면 주민을 대상으로 공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과 시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안성시 15개 읍, 면, 동 주민들과의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늘(4월 17일) 서부권 안성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주민설명회의 사회는 안성시 황영주 전략기획담당관이 맡아 개회 및 참석자 소개, 도시공사 설립 필요성 설명 및 김보라 시장인사, 주민설명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인사말에서 풍요로운 안성!, 보다 나은 안성시민들의 삶을 위해 하루빨리 도시공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성 도시공사 설립을 주관하고 있는 (주) 대원 경영 연구소 최승일 박사의 안성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주민들에게 조목조목 설명하며 소통의 장을 열고 교감을 가졌다.
100만 화성시 4.15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 105주년을 맞아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을 널리 알리고 역사적 가치를 전하기 위한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이 15일 공식 개관했다. 화성시(정명근 시장)는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제암리 23명, 고주리 6명)을 기리기 위해 2001년부터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운영해 왔으며 이를 대규모로 확대해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한 것이다. 기념관은 제암리 학살사건이 이루어진 현장에 연 면적 5,414㎡ 규모의 지상 1층, 지하 1층의 기념관과 역사문화공원이 함께 자리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 전시실은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어린이전시실 3개로 화성시 독립운동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상설전시실은 개항기부터 광복까지 화성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기획전시실에서는 화성 독립운동의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전시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관람은 16일부터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매주 월요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hs815.hscit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개관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일제강점기 화성지역은 3.1운동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던 역사의 현장이었다며 화성 독립운동기념관은 우리의 뿌리를 잊지 않고 기억하자는 사명감의 출발이다. 라고 말했다. 이어 눈길을 걸을 때 내가 걸어간 길이 다른 사람의 이정표가 되므로 어지럽게 걷지 말라는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을 인용하며 “오늘 우리는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이 걸어간 길 위에 한걸음을 더 내딛고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안성문화원(원장 박석규)은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안성지역학 전문 연구소인 ‘안성 학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안성 학 연구소는 지난 4월 11일 진행된 개소식 및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상태이다. 안성 학 연구소는 안성지역 문화, 예술, 역사,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가 있는 전통은 물론 현대적으로 의미 있는 사료를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전문적인 연구·조사 등의 활동을 수행함은 물론 문화원 사업추진의 자문역할을 수행할 문화원 산하 전문 연구기구이다. 안성 학 연구소는 임상철 초대 소장을 비롯하여 홍원의·김해규·장연환·한병일·이동성·강지원·이상훈·신구호 등 문화·예술분야, 문화재 보존 분야, 건축 분야, 학예 연구 분야, 역사·교육 분야 전문가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안성 학 연구소 개소식은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김보라 안성시장, 임상철 소장을 비롯한 문화원과 시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에 위치한 안성 학 연구소 사무소에서 4월 11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석규 문화원장은 “안성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현대의 문화·예술·역사를 전문가를 통해 발굴·연구해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하여 안성 학 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며 “안성 학 연구소를 통해 방치돼있는 1·2차 사료를 조사·발굴·연구하여 미래세대에 물려줄 수 있는 2차 디지털 사료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그동안 안성문화 발전을 위한 보여주신 여러 활동 들에 감사드리며 안성 학 연구소 개소를 축하드린다며, “안성 학 연구소가 자랑스럽고 보람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안성시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임상철 소장은 “안성문화원은 1955년 설립해 내년이면 설립 70주년을 맞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안성문화의 중심”이라며, “이러한 안성문화원 산하 안성 학 연구소의 초대 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열정을 가지고 기대에 부응하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