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은 9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4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운영 미비에 따른 도민의 피해 회복과 책임 규명”이 필요함을 주장 했다. 박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용인시는 경전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나치게 낙관적인 수요 전망과 무리한 민자사업의 추진으로 인해 천문학적 재정 손실을 떠안았고, 결국 12년에 걸친 주민소송 끝에 대법원은 이러한 손해를 야기한 전 용인시장과 수요 예측을 담당한 한국교통연구원에 214억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며 이는 “지자체장이 무리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손해배상의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첫 사례이자, 향후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에 있어 한층 더 엄격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전임 도정에서 시행된 각종 대형 투자사업에도 이와 같은 책임 규명의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며 “특히 레고랜드의 경우 예상 방문객 연간 200만명, 새로운 일자리 1만 개, 생산 유발 효과 5조원, 예상 지방세수 증대액 연간 44억이라는 장밋빛 전망속에서 개장했지만, 개장
(케이엠뉴스)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조의영)는 인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3,200여 명의 대원들이 인천 내 수해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9,515,000원을 모아 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열린 기부금 전달은 인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이경종 회장, 성경희 수석부회장, 전재근 사무처장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조의영 회장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인천 내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수해자와 피해 지역 복구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이경종 회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며 “의용소방대는 인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의정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9월 9일 의정부시의회에서 용현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기업 운영 실태와 환경·교통·인프라 관련 현안을 직접 듣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도적·행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는 산업단지 인근 교통 개선, 노후 기반시설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위원들은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와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은 위원장은“지역 기업의 성장은 곧 지역경제의 발전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실질적인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9월 13일 춘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학생의 음식에 대한 바른 가치 정립 및 건강한 학교급식의 이해를 돕기 위해 ‘2025년 학생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식재료를 사용하여 학교 급식에 접목할 수 있는 요리를 개발하여 경연을 펼치는 자리로,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솜씨를 겨루게 된다. 초등부는 도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이상의 학생 2명과 학부모 1명이 팀을 이뤄 ‘한그릇 탐험대’라는 주제로 참가한다. 총 6팀이 레시피를 제출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5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중등부는 도내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3명이 팀을 이뤄 ‘식판에 담은 상상력’을 주제로 참가한다. 8팀이 레시피를 제출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5팀이 본선 경연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팀의 레시피는 급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강원 학교급식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갖고 조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춘 과장은 “조리교육은 가장 기본적인 세계시민교육의 하나로, 공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는 9월 9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상호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인천시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힘을 모으는 자리였다. 협약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은 행정정보시스템(지방세, 주민전산 등 397종)에 포함된 85억 건의 표준코드(행정동, 법정동, 기관, 도로명 코드)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개편 이후 서비스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지난해 1월 제정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6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이에 따라 현 중구·동구·서구는 각각 제물포구·영종구·검단구로 개편되며, 서구는 서해구로 명칭을 변경하여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개편은 기존에 전례가 없는 통합, 조정, 분리, 명칭 변경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형 사례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의 협력은
(케이엠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9월 9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25년 인천광역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음 나누기, 행복 더하기’를 주제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를 확산함으로써 행복을 함께 키워가자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협조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과 신규 생명지킴이 위촉식, 지난 7월 개최된 생명사랑 이모티콘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생명존중 뮤지컬‘메리골드’가 무대에 올랐다. ‘반드시 찾아올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은 죽음을 고민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픔을 나누고, 위로와 공감을 바탕으로 회복과 삶의 의지를 되찾는 과정을 그렸다. 관객들은 공연을 통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며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와 회복을 통해 더 큰 행복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기를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9일 한국기술교육대 제2캠퍼스 대강당에서 ‘지방정부 및 지역의 노동정책 추진 방안 마련 집담회’를 개최했다. 충남노동권익센터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도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한 이번 집담회는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발표에 따라 중앙정부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지역 맞춤형 노동정책 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자와 충남노사민정협의회, 노동권익센터, 시군 비정규직지원센터, 노사단체, 인사·노무 담당자, 도내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집담회는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집담회에선 정흥준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이 ‘중앙정부의 노동정책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발제를 바탕으로 정부 정책의 핵심을 살펴보고 지방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종합 토론에서는 도내 상황에 맞춘 지역 노동정책 과제와 실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집담회는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케이엠뉴스) 강원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교장 이낙현)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 시립 세료고등학교와 국제교류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류에는 학생 30명과 단장인 교감을 비롯한 인솔 교사 5명이 참가해 3박 4일간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을 함께한다. 교류단은 첫날 세료고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일본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시작한다. 10일(수)에는 △양교 대표 인사와 학생 공연 △교과 수업 참여 △다자이후 관광 등이 예정돼 있으며, 11일(목)에는 기타큐슈 코쿠라성·만화박물관·모지코 전망대와 벳부 관광 일정을 소화한다. 마지막 날인 12일(금)에는 벳부 로프웨이를 체험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교류의 핵심 프로그램은 양교 학생들의 발표와 공연이다. 강원사대부고 학생들은 한국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댄스 공연을 준비했으며, 세료고 학생들과 함께 국어, 수학, 화학, 체육 등 교과 수업에 참여해 생활을 공유하며 교류를 심화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일본의 문화와 일상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쌓게 된다. 이낙현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단순한 해외 체험
(케이엠뉴스)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9일 성남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 전시관을 방문해 장애인 권익 증진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성남시 집행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먼저 이영경 의원은 “장애인 생산품은 일반 상품과 비교해도 품질에 차이가 전혀 없고, 무엇보다 시민들이 직접 보고 경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홍보관 설치의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이영경 의원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을 독려해 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홍보관이 집행부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설치돼 의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이번 홍보관 설치에 크게 협조해 주신 신상진 시장님과 관련 부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표했다. 이영경 의원은 그동안 상임위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생산품의 판로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해 홍보 전시관 설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그 결과 성남시청 1층 로비에 홍보관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이 스스로 경제적 자립을 이뤄
(케이엠뉴스)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가을을 맞이하여 알찬 공연을 준비한다. 판소리와 마당극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자연 속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 공연의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다산정원과 정약용 유적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공연장이라는 틀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관객과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공연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 ‘광복열전’이다. 실용과 민본을 중시하는 실학사상은 식민지 시절 독립운동의 정신적 토대가 됐으며, 우리 민족의 주체성과 독립 의식을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실학박물관은 이번 공연을 통해 실학이 단순한 학문을 넘어,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꺼지지 않았던 민족의 지적 자존심이었음을 조명하고자 한다. 먼저 창작판소리 입체창 ‘안중근’이 9월 20일 오후 2시30분, 실학박물관 다산정원에서 펼쳐진다. 안중근 의사의 자서전인 '안응칠 역사'를 바탕으로 창작된 작품으로, 우리 시대의 광대 임진택이 무대를 이끌고 젊은 소리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