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홍성군 결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고령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꾸러미 나눔사업’과 ‘건강식품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등 돌봄이 가장 필요한 어르신들을 우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꾸러미와 건강식품 총 56가구에 전달하며, 겨울철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폈다. 지원된 꾸러미에는 어르신들의 겨울철 영양 공급과 생활안정을 위한 식료품이 담겼으며, 특히 식사량이 부족하거나 영양섭취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식품을 함께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추운 겨울에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결성면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방정복 민간위원장은 “연말이 되면 특히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커지기 마련인데, 이번 지원이 건강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결성면 어르신들이 안정적으
(케이엠뉴스) 홍성군 광천읍 주민자치 노래교실이 연말을 맞아 지난 8일 ‘흥겨운 화합의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번 송년회는 회원들의 친목을 다지고 한 해 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송년회에는 정희채 광천읍장을 비롯해 김노성 광천읍 주민자치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노래교실 회원 약 50여 명이 함께하며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노래교실을 이끌고 있는 신달래 강사는 지난달 21일 광천읍 주민총회에서 주민자치 우수 프로그램 강사 부문 표창을 수상하며 그 실력과 노고를 인정받은 바 있어 송년회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한 해동안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 우수회원 감사장 수여와 회원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진행된 노래자랑 등이 진행되어 열기를 더했다.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회원들은 다가오는 새해에도 활기차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기로 다짐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어르신들이 노래교실을 통해 활력을 찾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
(케이엠뉴스) 홍성군게이트볼협회 갈산분회가 올해 광천순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각종 크고 작은 대회에서 연속 3회 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에 갈산분회는 지난 8일 회원과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축 환영회를 열어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발전 의지를 다졌다. 그동안 잠재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던 갈산분회는 작년부터 선수층 강화와 실력 향상에 힘써 왔다. 그 결과 올해 뛰어난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홍성군 게이트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덕순 갈산분회 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과 단합이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게이트볼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섭 갈산면장은 “그동안의 노고와 놀라운 성과로 갈산면을 빛나게 해주신 게이트볼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홍성군 게이트볼에 힘이되어주시는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은 지역의 풍경을 소재로 발굴한 창작공연 ‘홍성의 사계 : 음악으로 그린 기억의 풍경’이 수도권에서 지난 7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울 강북, 경기 의정부, 경기 성남 총 3개 도시에서 진행됐으며, 클래식 기반 창작 음악과 샌드아트·영상미디어를 결합한 융합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공연은 홍성 지역의 네 공간 ▲홍북 ▲남당항 ▲광천 ▲홍주를 사계절로 재해석하고, 다시 ‘봄’의 계절로 5악장으로 구성했으며, 홍성의 고유한 정체성과 풍경을 음악으로 해석하여 관객에게 ‘기억의 풍경’을 선사했다. 특히 일부 악장에서는 스피카토 등 섬세한 연주기법을 활용해 지역의 생동감과 계절의 결을 표현하며, 음악적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관람객들은 “지역의 이야기로 만든 클래식이 신선하다”, “홍성에 대해 궁금해졌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 작품을 창작한 파타타 관계자는 “지역성과 예술성을 겹쳐 하나의 작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이 매우 의미 있었다”며, “홍성의 풍경들이 가진 감성을 음악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전했다. 한
(케이엠뉴스) 홍성군 산림녹지과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들은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산불 예방 캠페인’과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금지’ 내용을 홍보하며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산불의 위험성과 예방 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산림 인접마을의 경로당 등 주민이 모여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방문하여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최근 산불 의심 문자 신고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몰 이후 이루어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이 주요 산불 발생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주민 경각심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예방활동 홍보와 더불어 산불의 주요 원인인 불법 소각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소각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30만원이 부과되며, 산림 외 지역에서의 허가 없는 쓰레기 소각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별도 처벌될 수도 있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실천이 안전한 산림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겨울철 야간 볼거리 확충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홍성스카이타워와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초대형 크리스마스 미디어 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홍성군의 대표 관광 랜드마크이자 65m의 높이로 서해안 천수만을 밝히고,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의미를 담아 미래지향적 횃불을 형상화한 홍성스카이타워에서는 타워 외관 전체를 활용한 대형 미디어 프로젝션이 진행된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영상과 음악이 타워의 거대한 구조물 위에 입체적으로 구현되며, 단순 조명이 아닌 영상·음향·색채가 결합된 360도 미디어아트 방식을 통해 멀리서도 한눈에 감탄을 자아내는 겨울철 핵심 야간 콘텐츠가 될 전망이다. 전국적인 야간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서는 공원의 상징물인 높이 15m의 돛단배 조형물 2곳과 해양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관조명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미디어 영상으로 연출된다. 겨울밤 천수만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명과 영상은 보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남당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nbs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도내 산란계 농장에서 올겨울(2025-2026)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긴급 방역에 나섰다 도는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신속 대응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날 천안시로부터 신고를 받은 뒤 정밀 검사를 진행해 조류인플루엔자 H5 항원을 확인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최종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 중이다. 도는 항원 검출과 동시에 해당 농장에 가축 이동을 제한하고 사람·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초동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산란계 3만여 마리에 대해서는 살처분 및 잔존물 처리(랜더링)를 진행하고, 청소·소독과 주변 지역 환경오염 차단을 위한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아울러 발생 농가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방역대 내 가금류 농가 25호에 대해서도 추가 확산 여부 확인을 위한 정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발생 지역은 최근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지점과 17㎞가량 떨어져 있고
(케이엠뉴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자치경찰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책자문단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했으며, 3개 분과(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별로 나뉘어 신규 시책을 제안하고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문단이 도민 체감형 치안정책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현장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충남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활성화 방안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강화 △청소년 횡단보도 음성안내 점자블록 설치 및 위치 변경 등 생활밀착형 정책이 다뤄졌다. 자치경찰위원회는 자문단이 제시한 실질적 제안들을 검토해, 내년도 시행 계획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분과별 정책제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수 과제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도민 중심 치안정책’의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원 충남 자치경찰위원장은 “정책자문단은 지역사회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현장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협력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안전과 사회적 약자
(케이엠뉴스) 충청남도는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특별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9일 오후 2시 대전시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지방정부’로 선정되어 특별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방정부의 먹거리 정책을 생산‧유통‧소비, 안전‧복지‧환경 등 전 과정에서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이며, 충청남도는 광역 단위에서의 정책 조정력과 기초 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성과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충남도는 관내 15개 시‧군 모두가 평가에 참여한 전국 최고 수준의 협력 기반을 구축해 광역의 정책 추진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기초지자체 참여 확대 및 정책 연계’ 부문에서 충남도의 선도적 역할을 보여준다. 또한 도내 기초지자체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청양군과 예산군이 S등급으로 장관상 대상을, 아산시가 최우수상, 공주시와 홍성군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며 충남형 먹거리정책의 성과가 지역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도가 수립·추진 중인 ‘제2차(2025~20
(케이엠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을 위해 220만 도민이 한목소리를 냈다.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범도민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시장·군수, 민관협의체, 직능·사회단체, 도민 등 1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영상 시청, 기조 발언, 결의문 낭독 및 구호 제창,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정재근 대전충남 행정통합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기조 발언을 통해 ‘대전충남 행정통합, 균형 발전과 국가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가장 실효적인 초광역 정부 모형”이라며 정부의 균형 성장 전략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협의회, 충청남도정책특별보좌관, 충청남도자율방재단연합회, 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 이통장협의회 충청남도지부 등 7개 단체가 220만 도민과 140만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결의문을 낭독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