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생들의 갈등관리와 화해를 원활하게 지원하기 위해‘2025 관계회복지원단 역량 강화 심화과정 배움자리’를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공주 일원에서 총 20시간의 실습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배움자리는 도내 교원 관계회복지원단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들에 대해 처벌 중심 대응에서 학생들의 관계 형성과 회복을 중시하는 교육적 풍토가 확립될 수 있도록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대화를 이끄는 교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은 ▲관계회복 대화모임 진행 실습 ▲ 회복적 질문 다루기와 경청 ▲ 문제행동에 대한 긴급개입의 이해 ▲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관계회복지원단 교원들이 학생 간 갈등 상황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충남교육청은 관계회복을 기반으로 따뜻한 학교문화 조성과 교육공동체의 자발적 성장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한중 예술단체 간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군의 주요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한중 청소년 예술단체 공연 교류 행사’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이 주최하고, 중국 산동성 위해시의 산해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가 주관하고 예산군청소년수련관의 협력 아래 진행됐으며, 한국 청소년 약 50명과 중국 청소년 약 70명을 비롯해 중국 측 인솔 교사 및 학부모 등 총 150여명이 군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산해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는 2004년 설립된 웨이하이 방송예술학교를 전신으로 하며, 현재는 환추이 방송국 소속으로 활발한 국제 문화예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시작된 겨울·여름 캠프를 통해 양국 청소년 간의 예술 교류에 앞장서 왔으며, 중국 내에서도 규모 있는 문화예술교류기관으로 손꼽힌다. 이번 방문 일정은 첫째 날 평택항 입항을 시작으로 △수덕사 △예산군청(환영회) △스플라스리솜 △예당호 출렁다리 방문 등 순서로 이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
(케이엠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8월 7일 조일교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이 연구원을 찾아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충남도 출연기관 현장 점검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조일교 국장은 장기승 원장 및 간부진과의 환담에서 연구원의 중점 추진사업과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는 업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도·행정 개선, 복지 향상 등에 관한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간담회에서는 ▲충남향토자료실 조성 사업 추진 현황 ▲신임 원장 취임에 따른 조직 안정화 ▲대외협력 확대를 위한 사업 발굴 등 현안이 논의됐다. 조일교 국장은 “연구원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살린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며 “도 차원에서 연구환경 개선과 문화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충청의 역사문화 가치 보존과 확산을 위한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8일, ‘2025년 청년기업 디지털화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사업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추진될 지원 내용과 절차에 대해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충남신용보증재단(창업성장지원부)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 창업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디지털 교육 및 컨설팅, 특화보증, 디지털화 지원금, 체험단 지원 등 이번 사업에서 제공되는 주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각 프로그램은 청년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해 구성된 것으로, 사업 참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청년기업들이 사업 전반을 충분히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청년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지털화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창업성장지원부를 통해 문의할 수
(케이엠뉴스)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오는 8월 23일과 30일 양일간, 예술문화자료실에서 주민참여형 예술 프로그램인 ‘창작스튜디오 주민참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내면의 욕구와 결핍, 예술로의 전환’을 주제로, 참여자 각자의 감정과 경험을 시각적으로 표현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일상에 스며든 감정의 층위를 예술로 끌어올려 나만의 이야기를 형상화해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운영은 총 4회차로 구성되며, 8월 23일과 30일 양일간 오전 10시(그룹 A), 오후 2시(그룹 B)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이응노의 집 예술문화자료실에서 진행된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감정과 예술이 맞닿는 접점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스스로의 내면을 탐색하고, 그 감정을 시각화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창작자로 거듭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응노의 집은 앞으로도 예술과 지역, 그리고 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창작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평생학습도시 홍성군은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평생학습관 2개소(홍성군평생학습관, 신도시평생학습관)에서 하반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하반기에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등 4개 분야 총 78강좌에서 1,082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접수는 8월 19일 10시부터 22일 17시까지이며, 홍성군평생학습관(홍성읍 온천1길 11)과 신도시평생학습관(홍북읍 홍학로 50) 방문 접수 또는 홍성군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수업에 따른 재료·교재비와 자격전형료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홍성군평생학습관은 ▲유럽 예술 기행 ▲AI 쉽게 이해하기 ▲성악 발성의 기초 등 군민의 학습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설해 20개 강좌, 307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신도시평생학습관은 ▲도파민 디톡스, 감정일기 쓰기 ▲5주 완성 건강밥상 ▲자녀 성향별 소통법 등 23개 강좌에 346명이 참여하며, 영유아와 부모
(케이엠뉴스) 홍성군 건강생활지원센터는 홍북읍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오는 22일까지 ‘하반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2월까지 14주간 운영되며,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과정과 체중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위한 전문 과정, 낮에 바쁜 주민을 위한 야간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홍북읍 주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체지방률 28% 이상이거나 고혈압·고지혈증·당뇨 중 1개 이상을 가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아이튼튼 성장교실(놀이형 신체활동) ▲굿바디 보여드림(순환운동, 댄스다이어트, 필라테스, 요가) ▲살펴드림(순환운동) 등 총 13개 반을 주간·야간·야외로 운영한다. 주민 호응이 높았던 ‘굿바디 보여드림’ 매트운동은 ‘건강레벨 UP! 체지방 DOWN!’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2개 반으로 확대 운영하며,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르딕 건강워킹’과 매주 월·목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는 야간 체조교실
(케이엠뉴스)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광복절인 8월 15일 오후 2시, 제7회 고암미술상 수상작가 김성래의 아티스트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현재 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고암미술상 수상작가전 《돌아보면 돌이 된다》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작가가 직접 작품 세계와 창작 배경을 관람객과 나누는 자리다. 특히 조각과 드로잉을 결합한 독창적 작업 방식으로 사회적 갈등, 역사적 비극, 집단 트라우마 등을 시각화해온 김성래 작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김성래 작가(1972년 서울 출생)는 세월호 참사, 한국전쟁, 이산가족 문제 등 현대사의 상처와 기억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왔으며, 소외된 개인의 목소리를 미술 언어로 확장해왔다. 이번 토크에서는 대표작에 담긴 이야기와 함께, 동시대 미술이 사회적 질문과 만나는 지점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진행된다. 관람객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인 8월 15일은 기념관 전시 관람이 하루 동안 무료로 운영되며, 아티스트 토크는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윤상구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아티스트 토크는 예
(케이엠뉴스) 예산군 공공도서관은 오는 9월 관내 주간보호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책놀이와 인형극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활동을 제공하는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마실 어르신 책놀이’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예산군 공공도서관이 추진해온 ‘찾아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일환으로, 독서 약자를 위한 능동적인 문화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29일까지 공공도서관 누리집의 ‘도서관 행사 - 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공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안전점검 수행기관 지정을 위한 등록 명부를 군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7월 30일까지 20일간 공고를 통해 수행기관 등록 신청을 접수했으며, 접수 서류를 검토한 결과 총 19개 기관이 ‘예산군 건축공사 안전점검 수행기관’으로 최종 등록됐다. 향후 군에서 발주(인허가)하는 건축공사의 안전점검 수행기관은 해당 명부에 등록된 기관 중에서 지정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수행능력평가 등을 거쳐 실제 수행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이번 명부는 기존 2024년도 명부의 유효기간이 만료된 이후인 오는 8월 23일부터 1년간 유효하며, 필요 시 군은 추가 모집 및 재공고를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등록 명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근거해 안전점검 수행기관을 지정하는 데 활용된다”며 “정기적인 명부 관리를 통한 관내 건축공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