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 국제교류사절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 혁신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프랑스 ‘자이언트(GIANT)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그르노블 현지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르노블은 지난 2007년 ▲국립연구소 2곳 ▲대학 3곳 ▲연구기관 3곳 등 총 8개 기관이 협력해 대규모 과학기술·도시개발을 통합하는 자이언트 프로젝트가동을 시작했다. 이후 20여 년이 지난 지금 ▲정보통신(ICT) ▲나노기술 ▲에너지 ▲헬스케어 등 첨단 분야의 글로벌 기술 개발 거점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시찰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안산시가 첨단기술 중심의 혁신 산업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사절단은 세계적인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전문 기업인 슈나이더 일렉트릭을 방문해 기술협력과 산업 전환 가능성을 모색했다. 또한 그르노블 투자청을 방문해 '자이언트 프로젝트'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며, 산학연 협력에 기반한 도시형 R&D 혁신클러스터를 체험했다. 안산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향후 첨단 산업 생태계 조성과 도시 구조 개편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4일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안산시지회로부터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는 순국자의 유지를 이어 민족정기를 선양하고 국민의 애국정신을 함양하며, 자유 민주주의 수호와 조국의 평화적 통일 및 국제 평화 유지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 안산시지회는 지난 1986년 설립돼, 현재 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민정 회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소중한 가족과 터전을 잃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산불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주신 전몰군경미망인회 안산시지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아픔을 극복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5년 영남지역 산불피해 지원 특별모금’에 기부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안산시의회 박태순 의장이 24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구문제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 하자”는 캠페인 슬로건이 드러나도록 사진을 촬영한 후 SNS 등을 통해 공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의 선택으로 캠페인에 나선 박태순 의장은 이날 SNS에 의장실에서 촬영한 슬로건 사진과 함께“인구문제는 다음 세대의 일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지키기 위한 과제입니다. 아이를 함께 키우는 사회, 안산시의회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우며 참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는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군포시의회 김귀근 의장을 꼽았다. 박태순 의장은 “인구 감소는 단일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직 노무관리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공무직 노무관리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하고 균형잡힌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은 안산시의 노동조합 단체교섭과 노무 자문을 맡고 있는 강정국·유효진 공인노무사가 현장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지난해 9월 체결된 공무직 단체협약서의 주요 조항 해설과 개정된 노동관계법에 대한 설명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직무교육을 통해 노사 간 상생 문화를 조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도원중 기획경제실장은 “공무직 근로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 향상은 물론 노무관리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도박과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는 중독 예방 뮤지컬을 상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뮤지컬은 관내 6~7세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도박과 약물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 14일 단원구청에서 열린 도박 중독 예방 뮤지컬 ‘진짜 행운은 무엇일까’를 시작으로, 16일에는 상록구청에서 공연이 개최됐다. 아울러, 22일과 23일 이틀간 약물 오남용 예방 뮤지컬 ‘오즈와 약물마녀’ 공연도 개최됐다. 또한 이번 뮤지컬 상연 전에는 다양한 감염병 예방수칙을 배울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들은 올바른 손씻기 체험 등을 하며 일생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생활 습관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이 중독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노적봉공원 장미원 광장 일대에서 ‘살구와 함께 걷는 봄’ 자살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울증 환자가 증가해 자살 고위험 시기로 꼽히는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OX 퀴즈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 공유 ▲소중한 사람을 살리고 구하는 문구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에 참여하고 완주하면 다양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노적봉공원 내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함께할 수 있는 ‘살구 우체국’도 운영된다. 일상의 작은 안부를 물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진행되는 ‘살구 우체국’은 소중한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을 엽서에 작성하고 우체통에 넣으면 무료로 발송된다. 스탬프 투어와 살구 우체국 이용은 당일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50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고위험군 사례관리 ▲자살유족지원서비스 ▲인식개선캠페인 ▲자살예방 브랜드 ’살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2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조직 내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4대 폭력 예방 교육은 23일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가 강의를 맡았다. 23일 펼쳐진 교육에서는 안산시 직원 외에도 공직유관단체 직원과 시립예술단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4대 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교제 폭력, 2차 피해 예방과 관련된 법과 제도의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 시작 전에는 4대 폭력의 예방 실천을 다짐하는 ‘4대 폭력 예방 실천 결의 선언’이 진행됐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지부장,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공공연대노동조합 안산지부장, 안산시환경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은 함께 선서를 진행하며 폭력 예방의 의지를 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안전한 공직문화를 구축
(케이엠뉴스) 안산시 최용신기념관은 다음 달 3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상록수공원 일원에서 가족 참여형 문화 행사 ‘상록수 숲속 놀이터’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거 최용신 선생이 활동했던 유적이자 현재 안산시 문화공원으로 지정된 상록수공원을 배경으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지는 체험형 야외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을 통해 새롭게 개선된 어린이 체험전시실 공간도 이날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다양한 크기의 도구를 활용해 비눗방울을 만들어보는 ‘꿈이 방울방울’ ▲물에 쉽게 지워지는 분필을 활용해 상록수공원 바닥 위에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바닥 전시회’ ▲새롭게 공개되는 어린이 체험전시실에서 봄꽃 머리핀을 만들어 장식하는 ‘봄꽃 통통’ 등이 운영된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클래식 연주팀 ‘비아놀로’의 피아노 3중주 공연 ▲‘풍선 아티스트 이지원’의 벌룬어드벤처 공연 ▲유아체육 전문기관 ‘플레잉스포츠’의 가족운동회가 열려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우천 시에는 실내 대체 프로그램이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다음 달 30일까지 ‘2025년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해 창작 활동을 돕고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경기도와 안산시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예술인이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 416원) 이하에 해당하는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 분할로 지급할 예정이다. 다만,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중복 수혜 방지를 위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온라인을 이용하는 경우,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프라인의 경우 안산시 문화예술과(단원구 화랑로 260)나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온라인의 경우 본인만 신청이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예술인들의 안정적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활성화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다음 달 5일 별빛광장(광덕서로 10)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꿈이 자라는 아이, 희망을 꿈꾸는 안산’을 주제로 온 세대가 함께즐길 수 있는 체험과 공연, 놀이 프로그램들로 마련된다. 축제는 식전행사인 발달장애 아동 및 성인으로 구성된 하트아트 합창단의 무대공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 ▲청소년 댄스팀 공연 ▲줄넘기 퍼포먼스 ▲버블벌룬 매직쇼 ▲전통놀이 체험 ▲장기자랑 ▲랜덤플레이댄스 경연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플로깅(줍깅) 캠페인으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체험부스 ▲놀이존(에어바운스 등) ▲포토존 ▲피크닉존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가족 중심의 축제로 기획했다”라며 “아동의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 더해 안전한 축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 당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