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관내 대형마트 및 준대규모점포(SSM)의 10월 첫 번째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대체 지정한다. 통상 매월 둘째‧넷째 수요일로 지정된 의무휴업일 중 10월 둘째 수요일인 8일을 추석 당일인 6일(월요일)로 변경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연휴 기간 근로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명절 연휴 동안 보다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적용 대상은 코스트코 의정부점, 이마트 의정부점, 홈플러스 의정부점, 롯데마트 장암점 등 대형마트 4개소와 준대규모점포(SSM) 25개소다. 세부 내용과 점포 목록은 의정부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케이엠뉴스) 양주시 관내 8개 학교 4-H회원들이 지난 5월에 심은 꽃과 텃밭 작물이 활짝 피어나며, 교정 곳곳이 학생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물들고 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화단 가꾸기를 넘어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환경 보전에도 기여해 의미를 더한다. 올해 ‘꽃길가꾸기 및 텃밭프로젝트’에는 고암중, 남문중, 양주백석중, 조양중, 회천중, 덕현고, 양주고, 한국외식과학고 등 8개교 학생 16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내 화단과 텃밭에 △꽃길가꾸기 화초 7종 2,400본 △텃밭가꾸기 채소 4종 970본을 직접 심고 가꾸며 교정의 녹색 공간을 넓혔다. 특히 학생들은 식재부터 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애교심과 책임감, 협동심을 키우고, 농업에 대한 이해와 애착심을 높였다. 또한, 직접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양주시 4-H 연합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손수 가꾼 꽃길이 만개해 캠퍼스에 활력을 주고 있다”며 “이번 활동은 환경을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교육적 의미도 크다. 앞으로도 학교 4-H 회원들이 미래 농업의 주역으로 성장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지난 3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1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 및 14개 시ㆍ군 공무원 총 16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는 드론 담당 공무원의 조종 역량을 강화하고 드론 기술의 행정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양주시는 대표 조종자로 나선 기업지원과 최보환 주무관의 안정적이고 정교한 조종 기술에 힘입어 종합점수 1위를 달성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양주시가 최우수상을, 광명시가 우수상을, 의정부시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작년에 이은 연속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양주시는 지난해 드론정책팀 김지운 주무관의 활약으로 ▲경기도 드론 조종 경진대회 준우승(경기도지사상) ▲도시재생 드론 사진 공모전 대상(행정안전부장관상) ▲공공분야 드론 조종경진대회 구조물점검 종목 우승(국토교통부장관상)을 차지하며 ‘드론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 6월 23일 드론 전문가로 새롭게 임용된 최보환 주무관이 이번 경기도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양주시는 명실상부 전국
(케이엠뉴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9월 3일 월롱청사 중회의실에서 한국노총전국연합노련 한국건설산업노동조합(도기범 위원장)과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 사안은 공사가 추진하는 건설사업의 산업재해 예방과 임금체불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여 지역 건설노동자 우선 고용과 건설기계 우선 사용을 장려하고 산업안전보건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양 기관이 뜻을 모았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지역소멸과 양극화 해소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건설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기범 위원장 역시 “지역 노동자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는 데 있어 공공기관과의 협력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노동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월롱면은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8월 타 기관의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 서비스를 체험하는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월롱면장과 민원팀장, 민원실 직원 등 총 5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종합민원실 공간 배치와 민원 안내 서비스, 민원대기 공간, 디지털 민원 서비스 제공 방식 등을 직접 체험·관찰했다. 월롱면은 체험 결과를 내부 직원들과 공유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 확대 ▲개인정보 보호·관리 및 취급 절차 강화 ▲고령층·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직원들의 민원 서비스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우수 사례를 단순히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월롱면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이번 경험을 적극 활용하겠다”라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속·공정하게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관련 법령 숙지 및 업무 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4일 오전 9시,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5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실버경찰대원 27명을 대상으로 재해·재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와 파주시 안전총괄과가 공동 주관하며, 안전총괄과에서 파견된 강사가 직접 강의한다. 주요 내용은 ▲생활안전교육 ▲찾아가는 재해·재난 교육 등 실생활에 밀접하게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대원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강형우 운정6동 실버경찰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실버경찰대가 매달 2회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이 대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지역
(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1동은 지난 3일 청소년지도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특성과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도위원들의 지도 활동, 계도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진행했으며, 청소년기 발달 이해와 의사소통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참석한 청소년 지도위원들은 “청소년의 변화와 고민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육은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경험 공유도 이뤄졌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청소년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청소년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운정1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청소년 지도 활동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파주시 운정5동은 9월 1일부터 실시된 주민등록 사실조사 대면조사 기간 동안, 세대를 방문하는 통장들이 부재 가구에 방문 사실을 알릴 수 있도록 ‘부재중 붙임쪽지’ 2만 장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통장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들에게는 보다 친절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실제 방문 시 부재한 세대의 현관문에 쪽지를 부착해 연락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손쉽게 방문 세대 현관문에 붙일 수 있는 붙임쪽지를 준비해 방문 일시, 방문 목적, 통장 연락처를 기재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연락을 유도하고 불필요한 재방문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책받침 형태의 명부 가림막도 같이 제공하여 세대 명부의 용지를 덮어 직사각형 안으로 자신이 사는 집의 세대주 이름, 주소 변동 연월일, 사유 등만 보일 수 있게 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조사의 집중도를 높인다. 이창훈 운정5동장은 “사실조사에 대한 주민의 불편을 줄이고 통장들의 현장 업무 부담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파주시에서 위탁·운영하는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운정행복센터 다목적홀에서 ‘제9회 생명사랑자살예방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센터가 주최해 온 행사로, 올해는 ‘남겨진 사람들, 자살유족의 상실과 회복’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심소영 한국자살유족협회 이사의 기조강연을 비롯해, 조동연 한국자살유족협회 이사 겸 동료지원 활동가, 김성미 인천시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대표, 시의원, 정미연 경기도자살예방센터 상임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살유족 지원체계의 필요성과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으며,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100여 명이 함께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토론에서는 자살유족들이 겪는 사회적 낙인과 심리·사회적 고통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유족을 위한 공공지원체계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유족 자조모임 관계망 강화, 일상 회복을 위한 통합지원 서비스 구축 등 실질적 대안 마련이
(케이엠뉴스) 파주시가 다양한 자동화 온실(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자동화 온실에 처음 도전하는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기초과정’ 7회 ▲실제 온실을 운영하는 농업인을 위한 ‘스마트농업 인재양성 심화과정’ 및 ‘농업 전기 자동화 실습’ 6회 ▲자동화 온실 손수 제작(DIY)을 위한 ‘아두이노 코딩 실습 교육’ 1회 등 총 13회의 다채로운 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 중 ‘농업 전기 자동화 실습 교육’은 실제 온실에서 사용되는 자동제어 부품, 감지기, 통신 기술 등을 활용해 자동화 온실 자동제어장치를 직접 제작하는 실습 위주의 수업으로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으며, 높은 초기 투자 비용 없이도 실용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어 영세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자동화 온실 현장 실습 교육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교육생들이 작물을 직접 정식해 보며 시설 환경과 관수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병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초보 농업인부터 기존 온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