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3-24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2025 충남사회복지관 종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세종사회복지관협회가 주관한 이번 연수는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한 도내 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험 공유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연수는 김건태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종사자 역량강화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첫날 특강은 김원세 충남사회복지관협회장이 ‘지역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의 일에 관한 제도적 문화 기술지’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둘째 날은 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 관계자는 “복지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이 맡은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실 때 도민 모두가 행복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여러분의 열정과 마음이 도민에게 더 따뜻하게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대규모 사회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초기·비상 대응 및 수습·복구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도는 24일 아산시 실옥동 경보제약 아산공장에서 ‘제약공장 화재·폭발 및 화학사고 대응’을 주제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도와 아산시, 경보제약, 아산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 아산경찰서,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육군3585부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이비(JB) 주식회사, 케이티(KT), 민간단체 등 29개 기관·단체 총 390여 명이 참여했다. 국내 최대 화력발전소 밀집지역인 동시에 많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충남은 대형화재 및 화학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는 지역으로, 이날 훈련은 △상황 판단 회의 △대응 훈련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경보제약 아산공장의 화학물질 지하저장탱크에 연결된 이송 배관에서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다량의 유해가스가 유출되는 가상 재난 상황에서 대응·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도는 실제 상황과 같이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케이엠뉴스)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신산업 분야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특화창업패키지 Global Tech Connect’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특화창업패키지 선정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지난 9월 17일과 24일 온라인 사전 세션을 통해 싱가포르의 비즈니스 환경과 스마트 제조 산업의 최신 동향, 현지 진출 전략 등을 학습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준비에 나섰다. 이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진행된 오프라인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전문가와의 1:1 멘토링 △창업자들과의 패널 토크(Fireside Chat) △현지 기관·기업 방문 △ITAP(Industrial Transformation ASIA-PACIFIC) 전시회 참관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피치 탱크(Pitch Tank)’ 세션에서는 참가 기업들이 현지 투자자 앞에서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 유치 가능성을 모색했다. 충남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술 기업들이 아시
(케이엠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국내 반도체 스타트업과 글로벌 선도기업을 직접 연결하는 ‘Nexus Connect 투자 밋업 데이’를 지난 8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관기관인 충남혁신센터가 TEL VENTURE CAPITAL(도쿄일렉트론 CVC),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청남도와 협력해 마련한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 연결 플랫폼이다. 행사에는 글로벌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 도쿄일렉트론의 CVC인 TEL VENTURE CAPITAL이 투자사로의 검토를 위해 참여했으며, 이들과 협업 가능성을 논의한 국내 스타트업은 총 11개사다. 프로그램은 TEL VENTURE CAPITAL의 협업·투자 관심 분야에 맞춘 기업별 40분 IR 피칭, 비즈니스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어, 투자 및 협업 가능성에 대해 심도있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혁신센터는 이번 행사 종료 후에도 1:1 온라인 밋업, 협업 전문가 매칭 등 후속 지원을 지속해 글로벌 선도기업과의 구체적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편 도쿄일렉트론(TEL)은 1963년 설립된 세계 4대 반도체 제조장비 기업으로, 시가총액 13조 8,6700억
(케이엠뉴스) 예산군보건소는 24일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삽교읍 산단3길 226) 일원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규모 5.4의 지진 발생으로 건물 붕괴 및 화재가 동반된 상황을 가정해,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업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예비훈련을 거쳐 본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보건소를 비롯해 군,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등 총 10개 기관에서 154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환자 이송 우선순위 결정 및 분산이송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긴급구조종합훈련도 함께 진행됐으며, 예산소방서는 △화재 초기 대응 및 인명 대피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및 환자 이송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 상황에 맞게 훈련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인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24일, 보령 대천초등학교에서 ‘공간재구조화사업 준공식’을 개최하고, 100년 역사를 지닌 학교가 미래형 학습환경으로 새롭게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학생,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김지철 교육감, 한태희 보령교육장,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편삼범 충남도의원, 최은순 보령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대천초등학교의 준공을 축하했다. 총 170억 원이 투입된 이번 대천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은 2021년 대상 학교로 선정된 뒤 사용자 참여 중심의 사전기획과 설계를 거쳐 2024년 2월 착공, 1년 여의 공사 끝에 올해 3월 준공됐다. 이번 사업은 연면적 6,458㎡ 규모의 교사를 증·개축하고,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학습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공간은 ‘유연성’과 ‘감성적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고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으로 재편했다. 교실 두 칸을 확장해 만든 ‘러닝허브’는 조별 토의, 연구 활동이 가능한 확장형 학습 공간으로 설계됐다. 또한 1층 중앙부에는 누구나 모여 발표·공연·자치활동을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일상 속 문화·여가 기회가 부족한 재가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노인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24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내 재가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어르신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충남세종재가노인복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는 △장수상 표창 △유공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문화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등에게 수여했으며, 이어진 대회사와 축사,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노인복지의 가치와 방향성을 공유했다. 축제한마당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박수 체조, 율동, 함께 부르는 노래 등 즐거운 활동과 함께 가수 초청, 하모니카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 및 종사자분들께 특별한 외출이자 소중한 추억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을 이어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4일 예산군 농업기술원 치유농업센터와 생활원예관에서 도시농업관리사 팜파티 ‘초록혜윰(惠心·혜윰: 생각하다, 헤아리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군에서 활동 중인 도시농업관리사 및 시군담당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추진된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분임별 기획 활동 △도시농산물 활용 팜파티 등 순으로 진행됐다. 분임활동에서는 ‘현장형 도시농업 프로그램 기획 실습’을 통해 유아, 어르신, 직장인, 다문화가정, 축제 연계형 등 다양한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하며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어진 미니 쿠킹 체험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간식을 함께 만들며, 도시농업이 지닌 생활 속 치유와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동철 농촌자원과장은 “도시농업은 이제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지역공동체를 잇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사회적 자산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프로그램의 대상층을 다양화하고, 시군과 연계한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의 배움과 삶을 품는 포용적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장애학생 통합교육 핵심교원 양성 연수’를 7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24일과 25일에는 강원 일원에서 마지막 4기 연수가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되는 전국 단위 연수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며 중부대학교 교육연수원이 위탁 운영한다. 대상별로 ▲1기 학교관리자(교장) 112명 ▲2기 교육청과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152명 ▲3기 유치원과 초중고의 일반·특수교사 176명 ▲4기 유치원과 초중고의 일반·특수교사 142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대상별 특성을 반영해 ▲관리자를 위한 ‘통합교육 문화 조성 지도력’ ▲교육청과 지원센터 담당자를 위한 ‘지역중심 통합교육 지원방안’ ▲학교 현장 교사를 위한 ‘실제 통합교육 협력교수 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국 사례 공유, 정책 이해, 실행 역량을 균형 있게 다뤄 참석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오동석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의 공감과 실천의 방향을 함께 세우는 기회였으며
(케이엠뉴스) 충남도가 일본에서 ‘충남 케이(K)-제품’에 대한 판로 개척에 나서 미래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지난 23일 오사카 뉴오타니호텔에서 김태흠 지사의 일본 출장에 맞춰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충남경제진흥원과 코트라 등이 주관한 이날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 20개 수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현지에서는 41개 기업 바이어가 참석, 도내 기업 우수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사를 드러냈다. 도내 참여 기업은 바이어와 1대 1 상담을 통해 119건 1756만 달러의 수출상담을 진행, 517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의사 결정 과정이 다소 더딘 일본 기업의 특성상 다른 나라 기업과 같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계약 체결까지 마친 사례는 적지만, 현지 반응으로 볼 때 추후 계약 체결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방문, 상담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바이어들에게 충남 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