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바르게살기운동 홍성읍위원회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홍성읍 오관2리 지역의 침수 피해 주택 4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침수로 인해 벽지와 바닥 마감재가 훼손된 주민들의 생활 터전을 다시 꾸며주는 생활 회복 지원 차원의 활동으로, 위원들은 찌는 듯한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장판을 걷어내고 도배 작업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판을 전부 걷어내는 과정은 침수 직후의 잔여 습기와 악취, 무거운 가구 이동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위원들은 불편을 감내하며 손수 바닥을 정리하고 벽면 도배까지 정성껏 마무리했다. 피해 주민들은 “힘든 상황 속에서 이렇게 직접 찾아와 새 집처럼 정리해주셔서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문영 위원장은 “갑작스러운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무더운 날씨였지만 위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기꺼이 나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읍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평소에도 관내 환경정비, 취약계층 주거개선,
(케이엠뉴스)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취약계층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의류교환권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류지원사업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폭염기 및 계절 변화에 대비해 필요한 의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총 450만 원 상당의 의류쿠폰이 제공됐다. 지원된 쿠폰은 아동이 직접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숙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시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기 공공위원장(홍북읍장) 역시 “아이 키우기 힘든 시대일수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여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따뜻하게 자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이들과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한여름 햇살 아래, 초록 덩굴 사이로 주렁주렁 매달린 조롱박처럼 결성면 원천마을에도 웃음과 정이 가득 달렸다. 지난 2일 ‘제12회 원천마을 조롱박 축제’는 결성마을학교 학생들의 가야금병창을 시작으로 조롱박터널 함께 걷기, 조롱박에 소원적기, 조롱박 공예체험은 물론 마을 부녀회와 군 축산과에서 함께 준비한 돼지 바비큐 요리 시식까지 폭염 속에서도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포토 명소를 떠오른 100여 미터에 달하는 조롱박 터널은 시원한 그늘과 호리병 모양부터 다양한 형태의 조롱박들이 매달려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송천균 원천마을이장은 “조롱박 축제가 에너지 자립마을이라는 원천마을의 특성을 살리고 주민 화합을 위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무엇보다 마을이 함께 웃는 이 축제가 결성면만의 특별한 여름풍경으로 자리잡고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엔 더 많은 분들이 정겨운 조롱박 터널 아래서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천마을은 가축분뇨에너지화 시설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주민들의 태양광 활용
(케이엠뉴스) 충남 홍성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의 편의성 제고와 시설물의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총 3만4,751개소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훼손 및 망실 여부, 표기 상태 시인성 확보 여부 등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중점 조사했다. 군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되거나 망실된 시설물에 대해 10월 말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주소정보시설은 군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소방․경찰 등 긴급 상황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관리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번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하여 정확한 주소정보 제공과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케이엠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일 안전 실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 25명이 함께 참여하여 ‘안전한 농작업, 함께 실천하고 지켜요!’,‘안전한 일터! 작은실천이 시작입니다!’등의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외치며 농업인 안전 캠페인을 적극 홍보했다. 더불어,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건강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과 농작업 안전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폭염대비 농업인 온열질환예방,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근골격계질환예방 등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며 앞으로 안전한 농촌일터 조성과 열악한 작업환경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농작업 안전관리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안전한 농작업 실천에 대한 국민 의식 제고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전국 릴레이 캠페인 활동이다.
(케이엠뉴스)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일 치매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앓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한 생활을 위한 통합적 지원을 펼치며 눈길을 끌고있다. 대상자는 70년 된 노후 농가에 홀로 거주하며 푸세식 외부 화장실, 열악한 냉난방 시설, 붕괴 위험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기초생활수급비에 의존하며 건강악화와 낙상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상황에 놓여있었다. 이에 홍성군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은 건강유지, 주거안정, 경제적부담완화, 돌봄지원을 목표로 홍북읍에 위치한 LH 영구임대주택으로 이주를 지원하기로 결정해 가족과 의논하여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이사를 위한 차량과 필요한 인력은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와 봉사단체 ‘좋은이웃들’의 자원봉사자들이 상호협력하여 이루어졌으며, 이사비용과 생활용품 구입 또한 지원하여 위생적인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틀 마련도 함께했다. 이번 사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이 지역사회 자원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며, 고립된 홀로사는 건강취약 어르신의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률이 92%에 육박함에 따라 고령·장애인 등 거동불편 및 정보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곳곳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의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며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군은 복지부서의 협조를 받아 노인의료복지시설, 청소년복지시설 등에 방문하여 취약계층을 사전 발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소비쿠폰을 신청·발급하는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펼쳤다. 또한 금주부터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는 신청자들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노령인구가 많은 면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경로당, 취약계층 등으로 ‘먼저 찾아가는 신청’을 집중 운영하여 소비쿠폰 지급에 소외되는 군민이 생기지 않도록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홍성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과 완전한 소비를 위하여 홍성사랑상품권 가맹점 추가 등록을 적극 추진하는 등 군민이 소비쿠폰을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제공하며 민생을 챙기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한 아이템 공모전’에서 ‘폐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이 수행하기에 적합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인 노인일자리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총 395건의 제안 중 12건이 최종 선정됐고 시니어클럽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폐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은 공공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폐핸드타월을 수거 및 분류해 재생산 과정을 거쳐 다시 핸드타월로 만드는 자원순환형 일자리 사업이다. 일반 폐기물로 소각되던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저감,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 자원순환 촉진 등 친환경적 효과를 실현할 수 있으며, ESG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해수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을 위한 푸드테라피 실습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의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요리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상자별 맞춤형 푸드테라피 실습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콘텐츠 기획 및 자료 제작까지 포함해 프로그램 실효성과 현장 적용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요리치료 및 푸드테라피 실습 기법 △아동·장애인·다문화가정·시니어 등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인공지능(AI) 활용 콘텐츠 제작 △집단상담 운영기법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장별 특성에 맞는 치유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유농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예산군은 원예농가의 생산 기반 조성과 농업환경 개선을 통한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6년도 원예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8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예특용작물 생산시설 보완 △탄소저감형 원예작물 생산지원 △원예작물 생력화장비 지원 △월동 양념채소 보온재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지원내용은 △생산시설 현대화 및 환경개선 △신소재·신농법 활용 영농자재 △저온·호우 피해 경감시설 △바이오차 토양개량제 △재해 피해 농가 토양개량제 △보행형 관리기 △보온용 부직포 △이중피복 비닐 등이며, 실질적인 농업현장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채소류 등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으로,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노동력 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많은 농업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