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연말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연을 즐기며 정서적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다채로운 연말 가족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관계의 긍정적 형성,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포용, 그리고 지역사회 내 따뜻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그동안 부모와 영유아를 위한 양육 지원, 부모교육, 가족문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모든 가정이 행복한 육아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이번 연말 공연 또한 그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가족이 함께 문화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이번 공연은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즐기는 마술공연 ‘요리하는 마술사’, △가족뮤지컬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가족’, △감성 음악극 ‘태엽인형의 노래’ 등 총 세 가지 공연으로 구성된다. ‘요리하는 마술사’(11월 22일, 부천소극장)는 요리와 마술을 결합한 체험형 공연으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웃음으로 교류하는 무대다.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케이엠뉴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 9일, 구리문화재단 유채꽃 소극장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소통프로그램 '위(WE)대한 댄서 성과보고회'에 참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교육문화원(WECA)의 후원과 경기북부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 7개 가족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위(WE)대한 댄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K-POP 댄스를 통해 자기표현력과 자존감을 높이고,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을 배우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약 4~5개월의 K-POP 댄스 교육을 통해 안무와 무대 퍼포먼스를 익히며 팀워크를 다져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7개 기관, 7개 팀이 참여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팀 ‘LUNA8(루나에잇)’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아동·청소년 8명으로 구성되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팀명 'LUNA8'은 ‘달(Luna)’과 ‘8명’을 결합해 ‘달빛처럼 은은하면서도 강렬하게 빛나는 8명의 소녀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n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여성회관과 9개 여성기관이 공동 주최한 ‘부천여성운동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내 소통과 연대, 화합을 도모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평등의 공나르기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일’, ‘생활’, ‘균형’, ‘평등’, ‘참여’의 다섯 가지 가치를 상징하는 공을 색깔별 천 위로 굴리며 서로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성평등 사회를 향한 연대와 협력의 의미를 담았다. 이어 참가자들은 ‘한마음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운동장 트랙을 함께 걸으며 우산 퍼포먼스를 진행했고, 걷기 코스 곳곳에는 시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존이 운영됐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부천여성운동회는 여성단체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로, 성평등 가치 확산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평등과 상호 존중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부천시 저출산 고령사회 대책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위원장)을 비롯해 법률‧인구‧복지‧아동‧노인 분야 전문가, 관내 기업 관계자 등 16명이 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부위원장을 새로 선출하고, 2025년 인구정책 추진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2026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의 고도화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전략담당관의 안건 설명을 시작으로 위원들의 자유로운 토의가 이어졌다. 특히 앞으로 발표될 정부 ‘제5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대비해 시의 시행계획이 정부 정책 방향과 시민 체감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완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날 선출된 김유나 부위원장은 “내년 시행계획에 담길 각 부서 사업이 정부 정책 방향과 인구 구조 변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 사전 점검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위원회 의견을 토대로 실효성 있는 2026년 시행계획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 변화 대응은 도시의 지속 가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퇴근 시간에 맞춰 소사역 역사 내에서 ‘KTX-이음 소사역 정차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KTX-이음의 소사역 정차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조용익 부천시장과 홍기화 소사구청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KTX-이음 반드시 소사역 정차’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참여를 안내하고, 소사역 정차로 기대되는 광역철도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효과를 설명했다. 부천시는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1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소사역 정차가 실현되면 당진·홍성 등 충남권과 서울 서남권이 1시간 생활권, 군산·익산 등 전북권과는 2시간 생활권으로 이어져 지역 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모이면 소사역 정차 실현은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며 “부천이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역사와 버스 등 시민 접점 공간을 중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가 3천600만 원 상당의 레트로식품 꾸러미 400세트를 기탁해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겨울을 앞두고 주거 환경이 열악한 1인 가구와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탁된 물품을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과 1인 가구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레트로식품 꾸러미는 1세트당 약 9만 원 상당으로 구성됐다. 부천성모병원 성가자선회 ‘성가사랑나눔’은 1984년 형편이 어려운 퇴원 환자 가정을 돕는 활동으로 시작된 교직원 봉사 단체다. 매년 11월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꾸러미와 삼계탕 키트 등을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익성 부천성모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부천성모병원과 성가자선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정성껏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2025년 세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열고, 세입 증대에 기여한 우수사례 3건(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1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발표대회는 세입 업무 담당 공무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해 자주재원 확충 역량을 높이고, 창의적인 세입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는 효과성, 개선 노력도, 확산 가능성 등을 평가한 1차 서면 심사와 내용 전달력, 토론대응력 등을 평가한 2차 발표 심사 점수를 합산해 상위 3건을 선정했다. 발표에는 총 8개 팀이 참여해 지방세 세입원 발굴, 체납액 징수, 과태료 징수 등 다양한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심사 결과 최우수는 ‘임목 폐기물 자원화를 통한 예산 절감 및 수입 증대’를 발표한 부천도시공사 지경일 대리, 우수는 ‘무단방치차량 견인보관료 현실화로 3마리 토끼를 한방에’를 발표한 차량등록과 이진 주무관, 장려는 ‘토탈-싹 바로잡아 꿩 먹고 알먹고’를 발표한 공동주택과 조희영 팀장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천도시공사 도시개발부 단지사업팀 지경일 대리의
(케이엠뉴스) 부천시는 지난 10일 원미동과 심곡본동 일원을 대상으로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 공고를 실시했다. 주민공람은 지난 7월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역 일대의 지구 지정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절차로, 오는 11월 24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지구 지정(안) 대상지는 원미동 원미초등학교 일원과 심곡본동 극동·롯데아파트 일대로, 부천시는 주민공모 등을 통해 수렴한 주민 의향과 입안 요건, 효율적인 토지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구 경계를 설정했다. 시는 지난달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요 내용을 사전에 안내했으며, 주민공람 기간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의회 의견 청취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천시는 지구 지정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동산 투기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람공고 시작일인 11월 10일을 권리산정기준일로 별도 지정했다. 이는 토지분할이나 지분 쪼개기 등 투기성 거래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조치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공람공고
(케이엠뉴스)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책 읽는 도시 부천’에 발맞추어 2025년 영유아 독서 특화사업 ‘BOOK촌 부천의 BOOK두칠성!’으로 영유아의 발달적 특성과 요구에 맞춘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화사업으로 영유아 가정, 보육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사랑의 오디오북, △사랑과 지혜의 온도계(독서마라톤), △부천8경에서 책읽기 캠페인으로 그림책을 중심으로 한 정서 지원, 가정 내 독서환경 조성, 부천 명소와 연계한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유아기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동시에 강화했다. ‘사랑의 오디오북’은 부천시 내 어린이집 원장들이 동화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언어 발달과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사랑과 지혜의 온도계’ 이벤트는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책 읽는 모습을 인증하며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부천8경과 연계한‘부천8경에서 책 읽기 캠페인’으로 △백만송이장미원, △부천자연생태공원, △진달래동산, △상동호수공원·수피아,
(케이엠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자율 문화 휴식 공간인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카페 무지개 소사점은 최근 공간 이용 편의성과 감성 요소를 강화하기 위한 공간개선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개선은 청소년 이용자의 시선과 의견을 반영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자체적으로 인테리어 리모델링과 색채 조정 등 수작업을 진행하여, 공간의 통일성과 감각적인 분위기를 강화하고 청소년이 보다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공간개선에는 소사청소년센터의 협력과 지원으로 진행된 목공 작업(노후 가죽 소파 교체)이 더해져, 공간의 품질과 내구성을 높였다. 청소년 운영단(백난향)은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과정에 함께하며, 공간이 변화하는 모습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책임감과 주체성을 기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새롭게 단장된 공간은 감성적인 분위기의 ▲MUSE ROOM, 소통 중심의 ▲OVENTALK ROOM,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PLAY ZONE으로 구성됐으며,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