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경기도박물관은 조선 중기 대표적인 문신이자 문장가였던 김상용(金尙容, 1561-1637)의 후손이 〈김상용 초상〉과 선조어필(宣祖御筆) 〈청풍계(淸風溪)〉 현판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김상용의 후손인 김경일(김상용 16대손)이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사회와 공유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김상용(金尙容, 1561-1637)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택(景擇), 호는 선원(仙源), 풍계(楓溪) 등이다. 1582년 진사가 됐고, 1590년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여러 관직에 올랐다. 1598년에는 성절사(聖節使)로 북경에 다녀왔다. 인조반정 후에는 병조, 예조, 이조의 판서를 역임했으며, 1630년에 기로사(耆老社)에 들어갔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원손을 수행하여 강화도에 피난했다가 성이 함락되자 순절했다.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평가에 따르면 기증된 〈김상용 초상〉은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앉아 있는 인물의 상반신만 그렸다. 머리에는 오사모(烏紗帽)를 썼는데, 양쪽 날개에는 칠보운문(七寶雲文)이 옅은 먹으로 그려져 있다. 모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1일 고양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첫 급식실 개선 협의회에 참석해 급식실 공간 확보를 촉구했다. 지난해 제정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에 의거해 처음으로 구성된 이날 협의회 회의에서 이택수 의원은 위원 위촉장을 받은 뒤 올해 명현학교와 고양초, 일산초, 백양중에 이어 내년에 고양화정초와 덕이초, 행신고 급식실 현대화 사업이 진행된다는 보고를 받았다. 이 의원은 “고양시내 각급 학교의 교실급식 비중은 약 32%로 경기도 평균인 15%의 두 배에 달한다”며 “수 십억원을 들여서 한 해에 3~4개 학교만 현대화할 게 아니라 소규모이더라도 좀더 많은 학교에 혜택이 주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특히 급식실 공간 확보와 관련해 “교장실과 교무실을 2층 이상으로 옮기고 1층 공간을 적게라도 급식실로 만들거나 모듈러 급식실을 뒷마당에 설치하는 등 급식 공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지난 21일 포천시 갈월중학교를 방문해 교육현장을 살피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윤 의원은 갈월중학교 김윤섭 교장을 만나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교장은 “최근 학교에 새롭게 조성된 디지털 창작소 ‘GOD(Galwol Of Digital)’ 공간이 디지털 수업을 이끌고 학생들의 디지털 문화 확산을 선도하는 핵심 공간으로 잘 활용되고 있다”며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환경이 정착되어 가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갈월중학교 신문부 학생들을 만나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본 미래 사회와 AI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었다. 학생들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AI가 학생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이라 생각하는지, 빠르게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학생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등을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에 윤 의원은 “미래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동학농민혁명정신, 경기도에서 꽃피우다'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김동규 의원 주관으로, 경기도에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조례’ 제정을 추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성주현 경희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고, 김갑곤 경기동학민회 사무총장,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정정숙 경기도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김일섭 여주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의 동학농민혁명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그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사료 수집과 연구, 기념사업 추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례 제정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이 의정부 민락2지구 동부지역 상가번영회 추진위에 참석해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 의원은 주차 단속 시간 조정과 지역화폐 예산 확보 등 실질적 대안을 제시하며 위축된 지역경제 부흥의 기대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오석규은 지난 22일 의정부시 민락2지구 동부지역 상가번영회 추진위에 참석해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추진위는 민락2지구 전체 상권의 침체를 극복하고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17명의 민락2지구 동부지역 상가 대표들이 참석해 상권 부흥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이날 상인회가 공식 등록될 경우 받을 수 있는 혜택과 경기도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설명함으로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상인회 추진을 도울 수 있도록 오석규의원이 자리를 마련하여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경상원 경기북부센터 박태영 센터장, 정수현 과장의 상인회 결성관련 컨설팅으로 상인들은 상점가 등록 시 공동 마케팅, 경영 환경 개선, 특성화 사업 공모 등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케이엠뉴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위치한 故김봉일 지사, 故박영선 지사의 묘소를 10월 22일에 찾아 소형 태극기와 국화를 헌화하며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故김봉일 지사(1990 건국훈장 애족장)는 수원고등농림학교 재학 중 1926년 여름 농민 계몽을 목표로 한 항일학생결사인 건아단을 조직하여 농민들을 교육하는 데 힘을 쏟았다. 1928년 6월, 건아단은 당시 일본 도쿄에 있던 조선농우연맹에 가입하여 조선인에 의한 조선 농촌 개발에 이바지하기로 결심했지만 일제는 이 활동을 중지시키고 대대적인 탄압을 진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단체의 명칭을 계림농흥사로 바꾸어 활동을 시도했으나, 발각되어 김봉일 열사를 포함한 조직의 모든 단원들이 검거됐고 모진 고초를 당했다. 이러한 김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당시 대한민국 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故박영선 지사(1977 건국포장, 1990 건국훈장 애국장)는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0~21일 이틀간 열린 경기도 국정감사 이후,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답변 태도와 행정 인식을 전반적으로 평가하며 “도민의 삶보다 권력의 눈치를 본 김동연 지사의 행태는 ‘공천형 도지사’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면서 “이번 국정감사는 도지사의 무책임과 위선이 폭로된 현장이었다”고 일갈했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의 12개 시군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인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김동연 지사가 ‘적절하고 선제적 조치’라며 정부를 옹호한 것은 도민의 고통을 철저히 외면한 발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문재인 정부 부총리 시절의 부동산 규제를 비판하더니 이제 와서는 정부 규제를 찬양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경기도에 남은 것은 공천을 위해 영혼을 판 도지사와, 그 영혼의 담보가 된 도민의 눈물뿐”이라고 강하게 일갈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김은혜 의원의 경기도 내 중국인의 부동산 투기 증가 우려에 ‘극히 일부’라며 ‘혐중 발언이 경제에 도움이 되겠느냐’고 답한 김동연 지사의 태도는 도민의 불안을 가리고 본질을 회피한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1)은 21일 안양시로부터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녹지공간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안양4동 노외주차장 정비공사'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로 175 일원에서 추진되는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녹지공간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교통약자와 주민 편의를 위한 보행로 정비, 보도블록 교체, 조명 설치 등을 포함한 생활밀착형 환경개선 사업이다. 또한 ‘안양4동 노외주차장 정비공사’는 노후화된 중앙시장 인근 주차장의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 제고를 위해 추진된다. 철골조 재도색, 노후 콘크리트 보수, 도막방수 재시공, LED 조명 교체와 더불어 엘리베이터 신설을 포함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두 사업 모두 시민 생활의 질과 안전을 높이는 꼭 필요한 현장형 사업”이라며,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노후 기반시설 개선과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은 지역 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0월 21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로부터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차원에서 지원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시민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에 지역구내 주요 지원 사업은 △호계1동 금성어린이공원 정비사업 △동안구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 △(구)삼신6차아파트 앞 육교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평촌학원가 공공공지 포장 및 시설물 정비 △노후 공영주차장 옹벽 재설치 및 유료화 사업 △호계체육관 시설개선 공사 △ 어린이 교통교육장 노후시설 개선 △안양시립 치매 전문요양원 건립으로, 모두 시민의 안전과 편의,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필수 사업이다. 특히 주목되는 사업은 10년 이상 노후된 놀이시설을 전면 개선하여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재조성사업인 ‘호계1동 금성어린이공원 정비사업’과 ‘동안구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사업’은 오토바이 과속 및 소음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으로, 동안구 흥안대로·경수대로 일원에 단속장비 5대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또한 ‘(구)삼신6차아파트 앞 육교
(케이엠뉴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10월 21일 파주송화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제36회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석해 파주 송화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모의의회를 체험하며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의 역할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가 주관하고, 송화초등학교가 협력하여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해 송화초등학교 5학년 학생 43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조례안 처리 모의의회, ▲OX퀴즈, ▲수료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직접 의원이 되어 자유발언·찬반토론·표결을 체험하면서 ‘의회가 하는 일’을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안명규 의원은 수료식 인사말에서 “의회는 한 사람의 목소리가 아니라 모두의 의견을 모아 더 좋은 답을 찾는 곳”이라면서 “친구의 생각을 끝까지 듣고 존중하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어른이 됐을 때, 오늘의 경험이 공동체를 위해 생각하고 행동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