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홍성군은 내달 4일까지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의 참가자를 추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는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홍성군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와 로컬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를 기록하여 콘텐츠화함으로써 주민주도의 창작과 향유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나아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지역 정체성 강화와 문화적 자긍심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회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중심으로 ▲주요리부문 ▲다과부문으로 나누어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특색 음식을 널리 알리고 싶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서류접수는 11월 4일까지이며, 예선을 통과한 20팀(각 부문별 10팀)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6일 광천 문화시장에서 본선경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10팀에는 시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최건환 홍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5년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가 홍성의 식문화 발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연을 통해 지역 고유 음식이
(케이엠뉴스) 홍성군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9개소 1,1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인형극’을 운영한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천식의 올바른 식생활과 목욕방법, 보습제 사용법, 미세먼지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스토리 텔링을 중심으로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을 병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해 재미와 더불어 교육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와 상황극을 활용해 아토피·천식의 원인과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연출하여, 어린이들과 보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아토피·천식 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알레르기 질
(케이엠뉴스)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 홍보 주간(10. 10. ~ 10. 24.)을 맞아 지난 17일 코레일 홍성역 대합실에서 군민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레일 홍성역,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홍성의료원 등 지역의 주요 기관들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승하차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홍보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109) 등 군민들이 이용 가능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코음이(충청남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사업의 브랜드 캐릭터)’캐릭터를 활용한 포토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정신건강 메시지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 캠페인은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2025년도 제21기 홍성농업대학 정규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 성과의 지속적 확산과 전문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대학 후속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21기 홍성농업대학은 ▲스마트딸기심화학과(31명, 20회차) ▲스마트농업학과(22명, 20회차) ▲생활농업과(19명, 18회차) 3개 학과 총 7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으며, 스마트딸기심화학과와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 농업 기반기술과 경영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을, 생활농업과는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홍성농업대학은 지역 여건에 맞는 전문농업인 양성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교육생들의 기술 습득뿐 아니라 농업경영 마인드 제고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정규과정 종료 후에는 교육성과 확산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총 4회(20시간)에 걸쳐 후속교육이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농장 운영과 경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현장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
(케이엠뉴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귀촌건축지원센터와 함께 농촌 빈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학이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촌 빈집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각 기관별 역할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 정책 및 교육 지원, 홍보와 행정관리 전반을 담당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스마트농업, ICT 등 신기술 관련 실용교육 운영 ▲(귀촌건축지원센터) 빈집은행 플랫폼 운영과 공인중개사를 통한 빈집 매매·임대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세 기관은 방치된 주택 정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 귀농귀촌 정착지원 및 인구 유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과 교육을 연계해 실제 빈집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치계를 구축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도내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대상으로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하는 국가 기본통계 조사로 도내 전체 주민을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방식으로 파악하며, 이 중 약 20%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심층조사를 진행한다. 표본조사는 도내 가구의 약 5분의 1 규모로, 전국적으로는 약 500만 가구 내외가 참여하는 대규모 조사이다. 이번 총조사에서는 달라진 사회상을 반영해 주요 조사 항목을 대폭 개선했다. 먼저, 저출생·고령화 등 새로운 정책 수요를 고려해 ‘가족돌봄시간’, ‘결혼 계획·의향’ 등을 새로 포함했다. 이와 함께 다문화 가구 및 외국인을 위한 ‘가구 내 사용 언어’, ‘한국어 실력’ 항목과 임대주택 거주 가구의 현황 파악을 위한 ‘임대주체’ 항목 등이 추가됐다. 응답자 부담 완화를 위해 일부 문항은 행정자료로 대체했으며, 민감하거나 활용도가 낮은 ‘혼인연월’, ‘사망자녀 수’ 등은 조사 항목에서 제외했다. 조사 방식은 10월 2
(케이엠뉴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케이(K)-팝을 들고 일본을 찾는다. 이번 출장에서는 또 도내 20개 중소기업과 일본 시장 개척도 진행, ‘충남 1호 영업사원’으로서의 활동도 펼친다. 22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수출상담회, 문화교류 행사, 한일 문화 세미나 참석 등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23일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 김 지사는 이번 해외 출장에서도 시장 개척 활동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23일 오후 오사카에 도착하자마자 도가 뉴오타니호텔에 마련한 수출상담회장을 찾아 현지 바이어에게 충남 K-제품의 우수성을 설명한다. 이번 상담회에는 건축자재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소비재와 산업재 생산 20개 기업이 시장 확대 개척에 도전한다. 김 지사는 이어 나라현으로 이동,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 마련된 리셉션에 참석한다. 이 리셉션에는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장 등 나라현 측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 충남과 나라현의 우정을 재확인한다. 방일 이틀째인 24일에는 오사카에 위치한 야마토대학을 방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1일 아산 터미널웨딩홀에서 도내 사회복지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 도모를 위한 ‘충청남도 사회복지사 대회’를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박일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하며,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유공자 표창은 도지사 표창 5점을 포함해 총 21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도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로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위상을 높이고 새로운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21일과 23일 이틀간 천안교육지원청과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2025 모두의 한국어 이끎 교원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별 다문화 업무 담당 장학사와 초·중등 이끎 교원 등 총 42명이 참여한다, 연수 과정은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 기능 안내 ▲현장 적용 사례 발표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전에 연수를 이수하고 위촉된 이끎 교원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수업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교원의 한국어 지도 전문성이 강화되고, 학교 현장에서 이주배경학생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연수 이후에는 오는 12월까지 각 지역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배움자리’가 운영된다. 지역 단위 배움자리에서는 학교 다문화 업무 담당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현장 중심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연수 성과를 현장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모두의 한국어’ 서비스가 도내 학교 현장에 보다 폭넓게 활용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이 촘촘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끎 교원들의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전달 연수가 학교 현장에 자리
(케이엠뉴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1일 청양군 대치면 구기자 재배 농가에서 신품종 ‘화보’의 우수성을 검증하는 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구기자 재배 농업인과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화보’의 생육 특성, 수량성, 기계수확 적응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우량계통 품평회도 함께 진행돼 참석 농가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신품종 ‘화보’는 4배체 자가화합성 품종으로, 수분수가 없어도 수정이 가능해 여름철 시설재배에 특히 적합하다. 열매는 장타원형으로 모양이 균일하고 색도가 뛰어나며, 착과수가 많아 수량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열매가 단단하고 탈과성이 좋아 진동형 기계수확에 적합하며, 수확 과정에서 과병(열매꼭지)이 쉽게 분리돼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재배에 참여한 청양군 최덕수 농업인은 “화보는 생육이 왕성하고 수확량이 많으며, 기계화에도 잘 적응해 노동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농가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정 구기자연구소 육종팀장은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