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장항습지를 찾는 철새들의 먹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볍씨 살포를 시작하며 ‘장항습지 철새 드론 급식 봉사대’의 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드론을 통해 약 500kg의 볍씨가 장항습지 일대에 살포됐다. 한강하구에 위치한 장항습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지역으로, 매년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찾는 중요한 물새 서식지다. 시는 철새 보호를 위해 장항습지 주변 농민들과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ESG 사업을 통한 기업 후원과 인천세관 압수 곡물 지원 등으로 올해 총 30톤 이상의 곡물을 철새 먹이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의 트랙터·인력 중심의 방식에서 벗어나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 살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위험을 낮추고 작업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 시스템은 지난 람사르 총회에서도 우수 사례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3년 만에 멸종위기종 1급인 두루미가 장항습지를 다시 찾는 등 보호 활동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드론 급식 봉사대는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5일 덕양구청에서 30여 명의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고양시 소극행정 예방 및 적극행정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5개 산하 공공기관의 참여로 공공기관의 참여율이 크게 높아졌다. 시는 본청뿐 아니라 공공기관 전반으로 적극행정 인식을 확산해 대시민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강의는 4년 연속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우수강사 표창을 받은 신유희 강사가 맡아 ▲소극행정의 문제점과 예방 필요성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 설명 ▲조별 미션 기반의 참여형 실습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다뤘다. 조별 토론과 참여형 미션게임 등의 활동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이해도와 인식도를 한층 향상시켰으며, 특히 협업의 중요성과 함께 적극행정의 필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미션게임은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앞으로도 적극행정 참여형 교육을 지속 확대해 조직의 적극행정 문화를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가 ‘2025 산업재해 예방활동 유공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2025년 경기도 노동안전지킴이 성과공유 및 토론회’를 개최하고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성과 보고,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도지사 표창, 사업 관련 토론 및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사업 수행단체 관계자, 산업재해 예방활동 유공 표창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우수기관에 선정돼 기관-단체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은 산업안전 분야 경력 및 자격을 갖춘 노동안전지킴이들이 관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산업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을 개선·지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20년 시범사업부터 시작해 6년째 노동안전지킴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한 산업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2026년 1월부터 성사체육공원 부설주차장을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사체육공원은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시립테니스장 등의 체육시설과 녹지·산책로가 조성된 다기능 공원으로 이용객이 많은 곳이지만, 공원 내 장기 주차와 방치 차량으로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시는 위 문제를 해결하고 공원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부설주차장 유료화에 대한 행정예고를 진행 중이다. 주차장은 A구역 18면, B구역 103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유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은 무료 운영된다. 주차 요금은 최초 2시간까지는 5분당 90원, 2시간 초과 시 5분당 160원이 적용된다. 그리고 10분 이내 출차 시 무료 회차가 가능하다. 시는 주차 환경개선을 위해 △주차관제 시스템 3개소 설치 △차선 도색 △잔디블록 주차면 조성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설치 △CCTV 신규 설치 등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주차장 환경개선과 유료화로 무단 방치 차량과 장기 주차가 줄어들고, 공원 이용객에게 더 안전하
(케이엠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13시 30분 꽃박람회 전시장에서 ‘시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고양!’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가 올해 시민과 함께 추진한 다양한 기후행동 성과를 공유하고, 일상 속 기후행동을 확산하기 위한 시민 주도형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해 추진된 탄소중립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작은손, 큰쓸모’ 정크아트 경진대회, 탄소중립 시민 실천모임 활동, 탄소중립 시민참여단 활동 등 2025년 주요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성과가 전시·발표를 통해 소개됐다. 시민의 생활 기반 실천사례부터 정책 제안 활동까지 한 해의 변화가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운영됐다.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물새네트워크 김진한 부대표,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나도은 상임회장, 서상연 공동회장 등 지역 기후·환경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행사장 외부에서는 고양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고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고양시 YWCA 등에서 탄소중립 생활체험, 업사이클링 프로그
(케이엠뉴스) 수원시가 추진 중인 저층 노후주택 대상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하우스’가 경제·기후·주거복지를 동시에 해결하는 수원의 대표 혁신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집수리 지원 가구를 대상으로 분석한 사업 전후 효과를 발표했다. 전기요금 12% 절감… 에너지 효율 향상으로 경제적 부담 낮춰 ‘새빛하우스’ 사업을 통해 단열·창호·환기 설비를 개선한 결과, 가구당 월 평균 전기 사용량이 13.1% 감소해 84㎡ 기준 월 평균 전기요금을 약 13,500원(12%) 절감했다. 특히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시간은 59%,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시간은 82.4% 감소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생활비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탄소배출 19% 감축… 나무 5,800그루 심은 효과 에너지 사용 절감은 온실가스 감축으로도 이어졌다. ‘새빛하우스’ 사업 이후 월 평균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은 19.1% 감소했으며 연간 환산 시 약 130t의 감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해당 사업이 에너지 사용량 감축과 탄소중립 기여 모델로써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확인됐다. 곰팡이 제거, 아토피 완화… 주거복지 향
(케이엠뉴스) 수원특례시는 8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수원시는 ‘10억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사랑의 온도탑을 운영한다. 사랑의 온도탑은 0℃에서 출발해 기부금(현금·현물 포함) 1000만 원이 더해질 때마다 1℃씩 상승한다.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과 저장장애 가구 주거 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을 돕는 데 쓰인다. 시민과 단체, 기업, 기관 등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제막식에는 김현수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경기사랑의 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 대표 4명이 참석했다. 남도예찬(대표 김정복), 이만세한식부봉사회(회장 김미경), 무동건축사사무소(대표 윤정희)도 기부금(품)을 전달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모여 완성된다”며 “희망2026나눔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는 총 10억 7014만 원을 모금해 목표를 넘어섰다.
(케이엠뉴스) 구리시는 장애인미디어인권협회 구리시지회가 지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구리시 장애인단체 대강당에서 ‘제1회 한 해의 빛 – 작은 인권 영화와 다시 새기는 인권의 마음’ 행사와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에서 이어온 장애인 인권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구리시 장애인 인권 정책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단순한 송년 모임을 넘어 ‘인권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변화의 목소리를 모으는 선언의 장’이라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인권 영화 상영, 장애인 인권 실천 선언식, 송년 나눔 행사, 정기총회 등으로 구성돼 약 100명의 참석자와 함께 깊은 공감과 연대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축사에서 백경현 구리시장은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인간의 존엄을 지킬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라며“권리 중심의 복지와 인권 기반 정책을 통해 장애인이 배제되지 않는 도시를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권미경 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장애인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시민이자 정책의 주체”라며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 과 세계
(케이엠뉴스) 의정부시는 12월 7일 노성야간학교의 ‘2025 노성인의 밤’ 송년회에 참석해 학생, 졸업생, 교직원 등 200여 명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981년 설립된 노성야간학교는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시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온 대표적인 평생교육 기관으로, 매년 송년회를 통해 학생들의 성취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시간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웨딩THE낙원 6층 B홀에서 열린 송년회는 1부 기념행사와 2부 장기자랑 및 소통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늦은 나이에 다시 시작한 공부가 삶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교직원들은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노성야간학교는 40여 년 동안 시민의 배움과 희망을 지켜온 소중한 공간”이라며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누구나 학습을 통해 삶을 바꿀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지원 정책을 추
(케이엠뉴스) 소사벌초등학교는 지난 4일,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활동을 통하여 마련한 김치 40상자와 쌀 40포를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소사벌초등학교는 매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정성껏 마련한 김장은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홀몸노인, 취약계층 아동가구, 장애인가구 등 지역 내 소외된 4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전2동 동장은 “소사벌초등학교의 꾸준한 나눔은 우리 지역 복지 안전망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며 성장하는 모습에 지역사회도 큰 감동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사벌초등학교(교장 송명수)는 “김장 나눔은 아이들이 직접 지역 이웃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