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홍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 일원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7월 21일부터 30일 사이 총 4일간 진행됐으며, 장동소 연합회장을 비롯한 남‧여 의용소방대원 40여 명이 참여해 침수된 상가와 농경지 등의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대원들은 장비를 동원해 진흙 제거, 폐기물 정리 등 복구작업을 전개했으며, 폭염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특히 수해로 고립된 고령자 가구에 긴급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장동소 연합회장은 “이웃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창경 안전문화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깊이 감사드리며, 지역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해 재난 극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30일 수해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방문한 행정안전부 직원이 우연히 마주친 차량화재 현장에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하며 추가 피해를 막은 사례를 전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0일 호우 피해 지역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이동하던 중, 행정안전부 예방안전제도과 정인성 서기관 외 3명은 예산군 삽교읍 이리 474-2 인근 도로에서 연기를 내뿜고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화재 진압에 나섰다. 이들은 인근 경로당의 소화기를 신속히 확보해 초기 진화에 나서는 등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하고 민첩한 대응으로 화재를 빠르게 진압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의 호우 피해에 대한 현황 파악 및 복구 지원을 위해 삽교국민체육센터에 차려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합동조사단이 지난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과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도내 32개 초등학교 중 16개교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오는 10월 16일까지 전 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근 자녀의 심리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학부모 스스로 양육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건강한 양육 방식을 익힐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5 학부모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부모 양육 태도 검사 ▲집단 상담 ▲개별상담 ▲학부모교육으로 구성된 4단계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높여, 자녀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자녀의 행복 증진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도내 보건교사의 응급처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12일 국립공주대학교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총 204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BLS/KBLS)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향설의학시뮬레이션 천안센터, 선문대학교 응급의료교육센터, 국립공주대학교 등 도내 응급의료 전문기관과 교육기관과 협력해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충남교육청이 지원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대한심폐소생협회 인증 기본 심폐소생술(BLS) 및 한국형 기본 심폐소생술(KBLS)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상황별 시나리오 실습 등 실제 상황을 반영한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응급처치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인력”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의 대응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생명 존중 교육의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수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등 지원 활동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충남교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홍성읍 대교리 일대 상가를 대상으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워터댐을 긴급 배부했다고 밝혔다. 워터댐은 설치와 철거가 간편한 방수형 물막이 형태의 배수 차단 물품으로, 문턱이나 진입부에 설치해 침수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이번 지원은 최근 발생한 단시간 강우로 인한 배수 정체로 상가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으며, 상습 침수지역 상인을 우선으로 총 11개 상가에 워터댐이 지급됐다. 또한 군은 보다 근본적인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홍성종합터미널 주변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끝나는 대로 8~9월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344억원 규모의 하수관로 정비(총 연장 3.31km)와 빗물펌프장 및 저류지 1개소 설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강우 시 우수관로 역류와 배수불량을 방지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상가 및 주택가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은 2025년 7월 30일, 다섯 번째 자립대상자인 방미라(35세)씨의 지역사회 정착을 축하하며 의미 있는 입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설 퇴소를 기념하고, 독립된 주체로서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과 지지를 전달하는 자리였다. 충청남도, 서산시, 수석동행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자립대상자 방미라(35세)씨는 “혼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은 직접 미역국을 끓여 먹는 것이었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것을 배우며 살아가고 싶습니다.”라는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은 2022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총 5명의 장애인이 맞춤형 주거지원, 교육, 의료, 여가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적인 삶을 영위하고 있다.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입주식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주체적이고 당당하게 삶을 시작하
(케이엠뉴스) 충남도의회 박미옥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지난 29일 개최된 ‘충남도의회 2025 의정대상’에서 정책연구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미옥 의원은 지난 1년간 왕성한 정책연구와 개발을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표로 진행한 ‘미래주도형 적정규모학교 육성 방안 연구모임’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충남의 교육 소외지역의 여건 개선을 위한 우수 연구로 평가받았다. 이 연구모임은 저출생과 학생 수 감소 등 지역의 인구 지형 변화가 유발한 교육적 위기 상황을 정확히 파악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 학부모, 정책 담당자들과 함께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박 의원은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연구 개발해 통폐합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효과적이고 강화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소외지역의 활력을 찾는 데 앞장섰다. 박미옥 의원은 “뜻깊은 의정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꾸준한 정책연구와 현장활동
(케이엠뉴스) 홍성군 홍성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서적 소외와 우울감을 겪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정서 회복을 위한 힐링 키트(화분 + 과일) 전달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취약계층의 자살 위험을 낮추고, 일상 속 작은 기쁨과 생기를 전달하기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홀로 생활하며 우울증 증상이 있는 어르신들을 선별해, 생활 친화적인 심리안정 물품을 제공함으로써 고립감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돕고 있다. 전달된 화분은 일일초로 구성됐으며, 제철 과일은 영양 보충과 함께 정서적 만족감을 고려해 준비됐다. 어르신 한 분은 “오랜만에 누군가 나를 생각해준다는 느낌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작은 화분이지만 하루하루를 달리 보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간위원장 이충수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외롭지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서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 유철식 홍성읍장은 “화분 하나, 과일 한 바구니가 단순한 물품이 아니라 어르신들께 위로와 생명력을 전하는 매개
(케이엠뉴스) 홍성군 광천읍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30일 관내 거주 독립유공자 유가족 5가구를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은 유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존경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유가족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함과 동시에 가족들의 생활 여건과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피며 진심 어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광복절은 우리 국민 모두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이번 위문을 통해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한층 강화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않고 후세에 잘 계승해 나가겠다”는 다짐도 함께 전했다. 한편 광천읍은 매년 광복절과 삼일절 등 주요 국가기념일을 전후하여 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문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
(케이엠뉴스) 사)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는 지난 30일 지회장배 한궁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조화원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궁은 우리나라에서 탄생한 생활체육으로 노인, 장애인, 학교, 유소년 등 모든 사람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으로 건강유지에 좋은 운동으로 그 선두에 홍성군 지회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지회장배를 통하여 승패를 떠나 군민 통합의 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오성환 문화복지국장은 이용록 홍성군수를 대독한 축사에서 한궁은 위험성이 없어 모든 가족이 함께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고 하며 노인들의 건강과 노년의 행복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홍성군지회를 비롯한 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하고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대회를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기를 보니 나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여럿이 재미있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경기임을 인지하여 앞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고 이 대회를 개최한 대한노인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