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성남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방안의 하나로 중앙공원 내 분당호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 유해 외래어종 퇴치 활동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일렉트릭, 네오위즈홀딩스, 위메이드, HK이노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가천대 ESG센터, 큰담ESG성남,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11개 기관·기업의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가슴 장화를 착용하고서 족대와 투망을 이용해 배스와 블루길 등의 외래어종 1650여 마리를 포획해 제거했다. 외래어종은 토종어류의 산란장을 파괴하거나 먹이 경쟁을 유발해 생물 다양성을 저해하는 만큼, 이번 퇴치 활동은 건강한 수생 생태계 복원에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중앙공원 분당호 분수대 정비를 위해 물을 방류하는 시기에 맞춰 퇴치 활동을 추진해 효율성을 높였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이들 11개 기관·기업과 ‘ESG 환경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맹산환경생태학습원 일대 멸종위기 2급 하늘다람쥐 서식처 확대를 위한 인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거점이 될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은 2015년 이후 미활용 상태였던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구 주택전시관 부지,99,098㎡)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2023년 3월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이번에 사업시행자 지정까지 마무리함으로써 K-바이오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세부 계획에 따르면, 탄천 및 도로와 인접한 복합용지 1(18,939㎡)에는 앵커기업을 유치해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을 조성하고, 복합용지 2(27,313㎡)에는 강소기업, R·D센터, C·D 플랫폼, 시민 커뮤니티 시설 등을 구축해 생명과학 및 의료 관련 연구개발(R·D), 기업활동, 시민 건강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시행자로 지정함으로써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공익성을 극대화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혁신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 7일(금) 오후 3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현·수내·분당·정자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차 특별정비구역 선정 관련 추진 일정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개소에 따른 역할과 기능 등이 안내된다. 특히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 설치된 재건축 지원센터는 시민 주도형 사업 참여를 돕고 투명한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며,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행정적 지원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통해 정비사업 추진의 현황과 계획을 주민과 직접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2차 후속사업이 특별정비구역 지정물량인 1만2000호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월 30일 열린 1차 권역별 주민설명회(선도지구)는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이어 3차 권역별 주민설명회는 11월 10일 오후 3시 구미·금곡 권역을 대상으로, 4차 설명회는 11월 17일 오후 4시
(케이엠뉴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관내 중학교 재학생과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2025 하반기 성남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고교학점제 연계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고교학점제와 대입을 연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고교학점제 연계 1:1 진로컨설팅, △ 고교학점제 기반 2029 진로‧진학 전략 특강, △ 성남 고교 교육과정 운영 안내 등으로 됐다. 특히‘학생 맞춤형 1:1 진로컨설팅’은 성남 진로진학리더교사단이 학생‧학부모와 개별 매칭되어, 학생의 적성·흥미·진로 희망을 기반으로 교과 선택과 진로‧진학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가 진행한 ‘2029 진로‧진학 전략 특강’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이후 변화될 2029학년도 대입 제도 분석과 계열별 교과 선택 전략을 제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진로와 학업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으며, 학생 중심의 맞춤형 상담으로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유아교육의 질적 성장과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 성남 유아교육 [함께하는 수업 성장․나눔] 집중주간(11월 4일~11월 11일)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주간은 관내 공사립유치원 핵심교원 4명의 수업 공개를 중심으로, 유아의 삶과 연계된 놀이 속 배움을 통해 미래 사회 역량을 키우는 교육 실천을 선보인다. 공개 수업은 유아의 흥미와 경험을 반영한 놀이 중심 활동으로 구성되며, 창의성·협력·문제 해결력 등 핵심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유아 중심 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고,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집중주간은 단순한 수업 참관을 넘어, 현장 기반의 수업 나눔과 성찰을 바탕으로 일상적인 수업 공유 기회를 마련하여, 교사들은 수업자의 의도, 참관 중점 사항, 유아 놀이의 흐름 등을 함께 공유하며 깊이 있는 수업 대화를 나누게 된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집중주간은 교사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유아의 삶과 배움이 연결되는 교육을 실현하고,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
(케이엠뉴스) 성남교육지원청은 가족 간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한 ‘우리가족 톡터뷰’ 프로그램을 10월 25일과 11월 1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5일 오전에는 ‘엄마랑 자녀랑’, 오후에는 ‘아빠랑 자녀랑’, 11월 1일에는 ‘조부모와 손주랑’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대화와 이해를 넓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리가족 톡터뷰’는 공동체 놀이를 통해 유쾌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 뒤, 가족 간 인터뷰 형식의 대화를 이어가는 소통 프로젝트이다. 단순한 대화가 아닌,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과정으로 부모는 자녀에게 평소 궁금했지만 묻지 못했던 질문을 던지고, 자녀는 부모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솔직히 이야기하며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 나갔다. 특히 공동체 놀이를 통해 웃음이 터지고 어색함이 사라지자, 자연스럽게 진심 어린 대화가 오갔다. 한 아버지는 “아이의 마음을 이렇게 직접 들어본 건 처음”이라며 감동을 전했고, 한 자녀는 “부모님이 내 얘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참여 가족들은 웃음과 대화 속에서 평소 표현하지
(케이엠뉴스) ‘제20회 수정숯골축제’가 오는 11월 8일 오전 10시~오후 3시 태평공원(수정구 수정로 7)에서 열린다. 성남시 수정구가 후원하고 수정숯골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활기차고 웃음 가득한 수정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태평공원 다목적 잔디마당에서 성남시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시흥동의 난타 공연, 수진1동의 라인댄스 등 8개 동별 대표 공연과 제기차기, 단체투호 등의 민속놀이 경연이 펼쳐진다.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출연진은 ‘바람 바람 바람’ 등의 히트곡을 가진 김범룡, 쌍권총 춤으로 유명한 ‘오직 하나뿐인 그대’의 심신, 미스트롯2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주미 등이다. 올해 성남 갓텔런트 예술단으로 선발된 아인스바움(윈드 앙상블), 김수아(보컬), 윤여찬·임민영(라틴댄스) 팀도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달군다. 행사장 곳곳에는 배틀 로봇, 드론 축구 등의 4차산업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자원순환 활동 등의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텔레비전, 냉장고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서울 광진구의 요청으로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가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다른 지자체의 요청으로 제공하기는 전남 해남군(2023.8), 경기 과천시(2024.11), 경북 경주시(2024.12)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제공 디자인은 성남시가 특허(2022.2.18)를 받아 디자인권을 가진 소각용, 음식물용, 재사용 등 3개 종류의 종량제봉투에 사용된 것들이다. 규격별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 수치화, 그림문자로 시각화한 배출금지 품목, 손잡이 모양, 영어·중국어 병행 표기 등이 해당한다. 시는 최근 광진구가 요청해 온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통상실시권 계약 건을 검토해 무상 제공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해당 디자인을 차용한 종량제봉투를 생산·판매할 수 있게 된다. 성남시는 1995년 종량제 시행 이후 27년 만인 2022년 5월 봉투 디자인을 변경해 시판 중이다. 온실가스 저감에 관한 시민의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규격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시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개인 및 법인택시업계와 함께 11월 한 달간 관외 택시의 불법 영업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손님을 태울 목적으로 대기 영업을 하는 관외 택시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성남시 택시 운수종사자의 영업권 보호와 지역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성남 지역 내에서 영업하는 관외 택시와 버스정류장 주변의 불법 주·정차 택시이며, 야간 시간대 승차 거부나 요금 부당 청구 행위도 단속 범위에 포함된다. 단속에는 시 공무원과 택시 운수종사자 등 18명이 참여하며, 주·정차 감시용 CCTV 차량 2대도 투입된다. 민·관 합동단속반은 판교역, 정자역, 서현역, 모란역, 야탑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8개 주요 역세권을 중심으로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서울·용인·광주 등 관외로 이동하는 승객을 태우기 위해 성남 시내에 장시간 불법 주·정차하는 관외 택시다. 사업구역이 아닌 성남 지역에서 대기 영업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해당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해 과징금 40만원이 부과된다. 이외에도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5)’에서 총 310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200여 개 기관과 기업, 13개국 39명의 해외 바이어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이틀간 총 296건의 상담이 진행됐으며, 상담금액은 2,266만 달러(약 310억원), 계약 추진 금액은 1,224만 달러(약 170억원)에 달했다. 또한 의료기기 전문기업 루카스(LOCUS)와 몽골의 Mongolia Japan Hospital, 스마트 웨어러블 에어백 전문기업 세이프웨어(SAFEWARE)와 인도의 SNRM MARKETING INDIA 등 9건의 업무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되어, 국내외 기업과 병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컨벤션 기간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의료데이터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로 기조강연과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