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광주시는 21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과제인 아동 권리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아동 관련 전문가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26개소 ▲다 함께 돌봄센터 14개소 ▲학교 돌봄터 1개소를 이용하는 아동 1천200여 명이다. 교육 종료 후에는 만족도 및 성과 평가를 통해 향후 광주시 아동친화도시 정책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아동 권리교육을 통해 아동이 일상 속에서 자신의 권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22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다 함께 돌봄센터 확충 등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성시의회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지난 10월 15일(수), ‘찾아가는 민원신문고’ 제42차 현장 간담회를 공도다문화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민원신문고는 안성시의 외국인 주민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11%에 달하며, 공도읍이 외국인 거주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임을 고려해 마련됐다. 공도다문화센터는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Korean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 KIIP) 운영기관으로서 지난 20여 년간 이민자들의 한국어·한국사회 이해 교육, 기초 법질서 및 문화 적응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 체류 외국인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별 한국어 교육과 시민교육을 제공하는 정부 인증 과정으로, 공도다문화센터는 그동안 안성지역 이민자 통합의 거점 역할을 해왔다. 이날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하숙자 공도다문화센터장을 만나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하 센터장은 “공도다문화센터는 20년 넘게 순수 민간의 열정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단 한 푼의 행정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안성시는 외국인 인구가 이미 2만 명을 넘어섰고, 인구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 중인 만큼, 이제는 외국인 정책을 전
용인이동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10월 21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만들어 가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꿈·멋·참 교육으로 행복한 샘골 배움터’라는 비전 아래, 학생이 직접 선택하고 참여하는 창의·진로·인성·디지털 소양 중심의 교내 체험활동으로 기획됐다. 행사는 교내 전 공간에서 운영됐으며, 학년군별 부스 체험과 미래 디지털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희망 부스를 선택하여 참여했고,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부스를 운영하며 배움의 밀도를 높였다. 2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미래 디지털 체험존’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조작하고, 인공지능 콘텐츠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생성형 AI ‘투닝’을 활용해 자신만의 프로필을 만드는 활동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학부모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부스 진행과 학생 안전을 도왔고, 교사들은 각 학년군별 운영 책임을 맡아 원활한 진행을 이끌었다. 용인이동초등학교 김봉영 교장은 “이번 체험학습은 아이들이 교실 밖에서 스스로 배우고 협력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지난 10월 18일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마이캐릭 마이굿즈 1회차 - 미니어처 상상 텃밭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청소년들이 디자인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신만의 굿즈를 제작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마이캐릭 마이굿즈」 프로그램은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2회차로 진행된다. 이번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미니어처 상상 텃밭 만들기’ 를 주제로, 관련 직업과 분야에 대한 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미니어처의 역사와 유래를 배우며 창작 과정의 기초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가자들은 자신이 상상하는 작은 정원을 직접 디자인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개성 있는 미니어처 텃밭을 완성하였다. 참가한 청소년은 “알록달록한 클레이로 내가 좋아하는 과일과 채소를 만드는 과정이 무척 즐거웠으며, 완성된 미니어처 텃밭을 보니 마치 내가 직접 가꾼 작은 정원처럼 애착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처인성어울림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w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18일 장안대학교 자아실현관 아트홀에서 열린 ‘2025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우수사례발표회’에서 샘내마을 행복마을관리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내 21개 시군 62개 행복마을관리소 중 서면심사와 현장투표를 거쳐 5개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샘내행복마을관리소는 지역특색사업 부문에서 ‘샘내마을 전통주 브랜드화 지원’ 사례로 주민 참여와 지역소득화 기반 조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샘내마을은 2019년부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행복마을관리소를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재생 및 특화사업을 연계·운영하며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히 전통주 브랜드화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양주산 쌀과 중랑천 발원지인 샘내마을의 깨끗한 물을 활용해 전통주를 제조하며 브랜드화 가능성을 모색한 것으로, 김장나눔 행사 등 마을행사와 연계해 공동체 유대 강화와 지역경제 순환 기반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의 대표 모델로 평가하며, 향후 전통주 시제품 제
(케이엠뉴스)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도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2025년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 정책포럼 IN 광주’가 21일 광주시 평생학습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와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이클레이(ICLEI) 한국사무소 등 여러 협력 기관이 함께해 지역 간 지속가능발전 협력의 폭을 넓혔다. 포럼은 ▲지속가능발전 현황과 과제 ▲정책 사례 공유 등을 중심으로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정책 2025, 그리고 5년의 과제’를 주제로 국가·지방·시민·민간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논의하며 각계 전문가들이 시대적 책무와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오후에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장과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장, 문태훈 교수가 참여해 ‘지속가능한 지방정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각자의 비전과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외에도 행사 중에는 ‘스펙트럼 대화’, 기념촬영, 산림박람회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케이엠뉴스) 광주시는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의무화에 따라 이용 아동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 관계기관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 및 운전자의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차량의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정기적으로 추진되는 차량 안전 점검이다. 시는 지역 내 어린이집 중 점검 대상으로 선정된 통학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 남한산성면 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및 운행기록 장치 설치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운행 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는 관계 법령에 대한 미숙지로 인한 경미한 위반 사항이 확인돼 즉시 시정조치가 이뤄졌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요청을 하고 향후 정기 점검 시 재확인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10월 20일에 ㈜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에서 ‘25년도 전기기능사 실기 및 전기 실무 과정’에 대한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 입교식을 가졌다. 국가보훈부에서 지원하고 대양전기직업전문학교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집중적인 실기교육을 통해 시험 합격을 1차 목표로 하며, 또한 취업 현장에서 즉시 업무 가능하도록 전기공사 실무와 전동기, 승강기, 자동문, 컨베이어 및 공장동력 배선 및 제어 등 전기실무 과정을 함께 교육한다.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은 제대군인의 취업역량의 강화를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전문기술 또는 국가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도록 교육비의 90%(한도 120만원)를 지원하는 제도로, 제대군인지원센터에 등록된 미 취·창업 제대군인은 3회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과정의 개강으로 올해의 제대군인 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은 모두 마감됐으며, 내년에도 제대군인의 취·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과정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군포시 당동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10월 21일, 서울특별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청소년활동 상호협력 및 기관 벤치마킹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 지원과 청소년시설 간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당동청소년문화의집 실무진이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를 직접 방문해 우수 프로그램 운영사례 및 시설 운영 체계를 벤치마킹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의 상호 교류 ▲운영 사례 및 매뉴얼 공유 ▲청소년지도자 역량 강화 ▲공동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당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보라매청소년센터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할 계획”이라며,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기관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시설 간의 협력은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된다”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nb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20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이 어울림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청소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시에서 최초로 추진된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환경미화 분야 전문성 향상 과정에 대한 결실로, 참여자들이 단순 반복 업무를 넘어 전문성을 갖춘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울림 평생학습과 연계해 마련됐다. 교육은 4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기 진행됐으며, △청소관리의 기본이론 △위생 및 안전관리 △창문, 창틀, 박스정리 등 관내 실습 교육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장애인 일자리의 질적 향상과 참여자들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이번 과정에는 장애인복지일자리 사업 환경미화 분야 참여자 4명이 참여해 꾸준한 학습을 이어갔다. 교육 과정 수료 후에는 한국생활환경평생교육원에서 실시하는 필기 시험에 통과해 청소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인력으로 인정받게 됐다. 김소영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자격과정은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들이 자신의 일을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