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오늘 (6일)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가입과 K리그 참가를 위해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가칭 용인FC)을 창단한다고 선언했다. 이 시장은 “용인FC는 2026년 K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6월30일 이전에 한국프로축구연맹에 가입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내년까지 신규로 참가하는 모든 클럽은 K리그2 클럽에 가입하게 되는 K리그 클럽 규정에 따라 시가 프로축구단을 창단해 내년 초부터 경기를 하게 되면 일단 K리그2에서 뛰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랜 기간 프로축구단 창단을 고대해 온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열망에 부응하고 용인 발전과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도 도모하기 위해서”라며 창단의 배경을 밝히고 “시민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해 제가 취임한 뒤인 지난 2022년 하반기에 ‘창단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한 결과 70% 이상의 시민이 창단에 찬성한다는 것을 확인한 만큼 창단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도 충분히 형성됐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창단을 하면 시는 용인FC를 비영리법인인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기존의 시 산하기관인 재단법인 용인시축구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는 6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을 획득한 김채연 선수에게 포상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문 체육대회 입상 지원의 하나로 지급된 이번 포상금은 김채연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남양주시의 위상을 높인 것을 기념하고, 향후 활발한 선수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채연 선수와 그녀의 어머니,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채연 선수는 2023년 ISU 그랑프리, 2024년 사대륙 선수권 대회 및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는 등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올해는 동계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사대륙 선수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주광덕 시장은 “김채연 선수가 피겨스케이팅 분야에서 빛나는 성과를 거두고 남양주시의 명예를 드높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체육 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양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 출신 스포츠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
(케이엠뉴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이 2025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남자 단식 결승에서는 김포시청 손지훈 선수와 강구건(안동시청)이 맞붙었다. 강한 서브와 정교한 스트로크를 앞세워 결정적인 순간마다 과감한 공격을 시도하여, 치열한 접전 끝에 역전승을 거두고 2025년 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한 손지훈 선수는 남자 복식 결승에서도 김포시청 정홍 선수와 호흡을 맞춰 활약했다. 준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아쉽게도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해,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김포시청 관계자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 강화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은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내며 김포시의 스포츠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성남시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남종합운동장의 주경기장을 리모델링하여 2만석 이상의 프로야구장을 2027년 말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만나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과 인근 도시의 야구팬들의 많은 성원 속에 KBO와 야구전용구장 건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는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서울과 수도권 교통 문화의 중심지이며, 대한민국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성남시에 건립되는 야구 전용 구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제공하고 한국 야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어 “KBO는 성남시와 지역 경제 발전과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 큰 도약을 위해서 함께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프로야구 경기가 가능한
(케이엠뉴스) 양주시가 최근 대한볼링협회 주관으로 개최한 ‘2025년 볼링 국가대표 선발전’의 결승전에서 양주 출신의 백예담, 김보아, 류호준, 박상혁 선수가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남녀 각 60명이 매일 8게임씩 6일간 총 48게임을 치러 1위부터 8위까지의 최종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양주 덕정고 출신 선수들이 대거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자부에서 덕정고 출신의 백예담(한체대)이 2위, 김보아(한체대)가 4위에 오르며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덕정고 출신의 류호준(한체대)이 7위, 박상혁(광양시청)이 8위를 기록하며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 외에도 여자부 국가대표 상비군에 덕정고 출신 황연주(평택시청)가 선발됐으며 남자부에서는 국가대표 후보에 조양중 출신의 가수형(광양시청), 국가대표 상비군에는 덕정고 출신 이익규(광주시청)가 선발됐다. 매년 다수의 청소년 대표와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양주시는 볼링 종목의 G-스포츠클럽 운영과 학교운동경기부 지원,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 운영 등 볼링 종목의 육
(케이엠뉴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2월 27일, 장애인 체육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가맹단체 제1차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16개 가맹단체 대표자 및 사무장 등 2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주요 사업 계획 및 현안 사항에 대한 회의로 진행했습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가맹단체 종목별 출전 지원금 운영 사항으로 가맹단체별 종목 특성을 고려한 지원 방안과 효율적인 예산 운영 계획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2025년 가평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장애인 체육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등록에 대한 세부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김흥수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회의에 참석해 주신 대표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올 한 해도 장애인 체육회와 가맹단체가 긴밀히 협력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가맹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케이엠뉴스) 남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일, 중랑구립운동장에서 열린 2025 K4리그 시즌 첫 원정 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1:0으로 제압하며 리그 2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상대 전적 1무 1패로 열세였던 서울중랑축구단을 상대로 한 이번 경기는 쉽지 않은 접전이 예상됐으나, 경기 초반부터 남양주FC는 강한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을 통해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남양주FC는 경기 초반부터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전반 동안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초반 상대의 거친 압박에 잠시 주도권을 넘겨주기도 했지만, 후반 36분 이종열의 백힐 패스를 이어받은 석현준이 왼발 슛으로 상대 오른쪽 구석 골망을 갈라 결승 골을 기록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지난 시즌에 승리를 거두지 못한 팀을 상대로 한 경기라 부담이 되기도 했으나, 원정 경기에도 변함없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리그 2연승으로 선두권에 위치한 남양주FC는 3월 16일(일) 오후 2시에 진부면민체육공원에서 평창유나이티드와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올해 ‘모두가 즐기는 체육, 스포츠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체육을 통해 시민이 건강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섰다. 시는 스포츠가 지역사회의 건강과 활력을 증진 시키는 중요한 수단임을 인식하고,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안산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 내 결속력을 강화하는 긍정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안산시는 스포츠를 매개로 문화적 소통과 교류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체육으로 하나 되는 건강한 도시로 도약한다는 비전이다.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시의 구체적인 전략과 계획을 조명했다. ▶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확대 안산시는 스포츠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시민 중심 공공체육시설 조성 ▲생활체육 시민 참여 활성화 ▲대규모 체육대회 개최 ▲취약계층 건강 증진 ▲엘리트 체육 육성 ▲프로스포츠 문화 구축 등 6
(케이엠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이 28일, 제9회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건희ㆍ이동헌(매화고)에 격려금(각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건희 선수와 이동헌 선수 그리고 두 선수의 부모님이 참석했다. 두 선수는 현재 시흥시 매화고에 재학 중이다. 김건희는 2023년에, 이동헌은 2024년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 예체능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역량을 키워온 ‘시흥키즈’이기도 해 인연이 깊다. 2006년생인 이동헌은 올해 지난해 열린 제78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 2위를 차지한 유망주다. 이번 대회에서는 연습 중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스노보드 대표팀 세대교체 중심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8년생으로, 만 16세인 김건희는 첫 국제종합대회 출전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스노보드 신성으로 떠올랐다. 기상악화로 결선이 취소되며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남자 예선에서 받은 78.00점 그대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시흥시청에서 김건희와 이동헌을 만난 임병택 시흥시장은 메달색보다 국가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한 두 선수가 흘린 땀의 무게가 더 중요할
(케이엠뉴스) 광명시청 검도팀이 2025년 동계 전국 실업검도대회와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 최강 검도팀의 위상을 입증했다. 동계 전국 실업검도대회가 지난 21~24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렸다. 광명시청 검도팀은 단체전에서 준우승을 거두었으며 개인전에서는 정종현 선수가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방지훈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5~26일 열린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는 김상준 선수가 일반부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다시 한번 광명시청 검도팀의 실력을 입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청 검도팀이 선수들의 뛰어난 개인 기량과 탄탄한 팀워크로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병구 감독은 “광명시청의 아낌없는 지원과 선수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올해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청 검도팀은 2000년 창단 이후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최근 3년간 매년 10회 이상 입상하는 등 전국 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