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오는 27일까지 ‘이튼튼 구강건강교실’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튼튼 구강건강교실’은 참여기관의 교사가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교육자료를 가지고 기관에서 자체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는 코로나 기간 이후 시작된 비대면 구강보건사업으로 지금까지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교육의 진행과정은 먼저 어린이집 및 유치원 교사가 보건소에서 제공받은 동영상으로 시청각 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교육 활동지, 치과 체험놀이 키트 등을 통해 아동들이 직접 참여하는 구강보건교육을 하게 된다. 신청 대상기관은 안산시 단원구 관내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이다. 선정은 2025년 구강건강생활실천 우수기관 인증제도인 ‘구강 세이프존’ 참여기관을 1순위로 하고, 그 외 기관은 선착순으로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이튼튼 구강건강교육’을 통해 아동 스스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 습관을 익힐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정기적 치과방문의 중요성을 이해하여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경로당 맞춤형 원스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민·관·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기관들과의 협력 아래 경로당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대한노인회 안산시 상록구지회를 통해 경로당에서 원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토대로 10월까지 매월 2회씩 경로당을 순회하며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로당에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방문보건팀 간호사와 보건소 내·외 전문인력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혈압·당뇨 등의 기본적 건강상태 확인을 비롯해 ▲치매 선별 검사 ▲치매 예방 교육 ▲구강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등 원스톱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상록수보건소는 장상동 동막골경로당에서 첫 번째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여자들은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에 나설 예정”이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식품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신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되면 ▲식품접객업 위생관리 상태 점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및 홍보 ▲유통식품 감시 및 검사 지원 등 직접 식품위생 행정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공고일 기준으로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있어야 하며, 70세 미만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신청자 본인이나 가족 중 식품위생 관련 업체의 영업자거나 종사자가 있다면 지원이 불가하다. 관심이 있는 시민은 오는 27일까지 안산시 위생정책과(단원구 화랑로 260)로 제출 서류를 준비해 방문 접수해야 한다. 관련 서류는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관련학과 졸업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경험 여부 등을 고려해 10명 이내의 인원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되면 오는 2027년 4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1일 4시간 이상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오는 27일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안산 919취업광장’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산 919취업광장’은 안산시와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지역 일자리 관련 기관이 협업해 개최하는 올해 첫 채용행사다.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는 우수 인력을 지원하고,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매월 3~5개 구인 기업으로 진행하던 맞춤형 채용행사에서 벗어나 참여 기업을 2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해 진행된다. 현장에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1:1 채용면접 ▲1:1 이력서 컨설팅 ▲일자리 기관별 취업상담 및 재무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지원해 면접에도 참여할 수 있고 기관별 취업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관내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하고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지방세입 체납 정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징수 절차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가 내세운 올해 정리 목표는 총 505억 원 규모다. 지방세 391억 원과 세외수입 114억 원 등이다. 시는 강도 높은 징수 대책으로 자주재원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관리 강화를 위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고급·외제 체납 차량에 대해 집중단속을 벌이는 등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부동산·금융자산 압류 및 공매, 가택수색, 2차 납세의무 지정 등 강력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체납자의 법원 공탁금·유가증권·가상자산 등에 대해서도 조사를 강화한다. 아울러,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명단공개 ▲신용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활용하고 번호판 영치 및 공매 처분 확대로 자동차세 체납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응할 계획이다. 다만, 강력한 대응 절차 속에서도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복지부서와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등 형평성을 고려한 체납 관리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단원구 신길동에 소재한 시립아기별어린이집이 경기도로부터 ‘언제나 어린이집’으로 지정받고 운영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와 안산시 돌봄 정책의 일환인 언제나 어린이집은 영유아를 둔 양육자가 야간이나 토요일, 휴일 등에 긴급 또는 일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긴급 보육어린이집이다. 이달부터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에 나선 시립아기별어린이집(단원구 신길로 94)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6개월 이상~7세 이하 취학 전 영유아라면 거주지역 상관없이 이용 가능하다. 오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최소 한 시간 이상 단위로 이용가능하다. 평일에는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 사이에 입소가 가능하다. 비용은 시간당 3천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아기별어린이집과 아동 언제나돌봄센터로 전화 문의하거나, 시립아기별어린이집으로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
(케이엠뉴스) 안산시 상록구의 한 지역 주민들이 지역 내 공원 둘레길 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나선 가운데 안산시의회 의원들도 관련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은 14일 상록구 이동 구룡공원 둘레길 일원에서 진행된 구룡공원 명품 둘레길 편백나무 숲길 식재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동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 70여명과 이동행정복지센터 측이 구룡공원 둘레길에 편백나무를 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두 팀으로 나눠 둘레길 일원에 편백나무 150여 구루를 심었다. 행사에서 의원들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고, 이후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작업에 임했다. 상록구 이동 산33-5에 위치한 구룡공원은 이 일대 주민들이 산책을 위해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로, 이동 행정복지센터 측은 지난해 공원 둘레길에 편백나무 1500그루를 심은 데 이어 올해에도 오는 3월 21일까지 1430그루를 심는 사업을 진행해 공원 내 편백나무 숲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옥순 의원은 “공원 개선을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소속 근로자 대상 특수건강검진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특수건강검진이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근로자를 위해 진행되는 검사다. 이날 시의 업무 중 ▲도로 유지·보수 ▲공원·녹지 유지관리 ▲산림 조사·보호 업무 ▲청사 경비(야간 근무) 등 공공서비스 최일선을 담당하는 소속 근로자 155명을 대상으로 검진이 진행됐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력해 진행된 이번 검진에서는 ▲혈액검사 ▲폐기능 검사 ▲청력 검사 ▲흉부 방사선 촬영 등 직무별 유해 인자에 따른 맞춤형 검진이 실시됐다. 시는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 이상으로 판단될 경우, 추가 상담이나 사후 관리를 진행해 직원들의 건강 여부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근로자들이 건강해야 시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 “직업병을 사전 예방하고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안산시는 지난 13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안산시 시민동행위원회’ 출범식과 정기회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1월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공개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총 70명의 위원은 ▲시민 ▲직능단체 ▲공공기관 및 대학 추천인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위촉직 위원 65명과 ▲시장 ▲전문위원 ▲분과별 공무원(과장) 등 당연직 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2기 시민동행위원회 위원장에 송영안 위원을, 부위원장에는 황인득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아울러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별 위원장과 부위원장도 함께 선출돼 본격적인 활동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의 위촉장 수여로 시작해 ▲청렴다짐 서약 ▲비전 발표 ▲출범 선언 ▲안산 출신 가수 성유빈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민과 시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언제나 시민이 시정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제2기 위원회가 시와 시민을 연결하
(케이엠뉴스) 안산도시공사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직원이 직접 제작한 수세미 300개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안산도시공사 직원 30명이 봉사자로 참여해 1인당 10개씩 아크릴 수세미를 직접 제작하고 정성껏 포장했다. 이 가운데 약 250개의 수세미는 단원구노인복지관에 전달되어 기초수급자·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나머지 50개는 안산도시공사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매월 2회씩 진행 중인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 수혜 어르신께 전달해 나눔의 손길을 이어간다. 아울러 상록구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를 추가로 발굴하는 한편,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많은 직원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밖에도 취약아동 대상 멘토링, 생활플로깅, 헌혈나눔 등 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