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이천시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30세대 이상,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옥상·외벽 방수 등 공용부분 개·보수비용을 단지당 최대 6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관내 3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 준공 후 12년 이상 경과된 단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동일 항목에 대해 단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 두 개 사업은 도비 보조사업인 ‘노후 승강기 등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2026년 공동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은 2025년 12월 중 관내 공동주택 관리주체가 신청서 및 구비서류 지참하여 이천시청 주택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노후화된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의 개선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대표적인 민생 지원 정책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능한 많은 공동주택 단지에 수혜가 돌
(케이엠뉴스) 이천시와 이천시산림조합이 함께 마련한 ‘제2회 임업인과 함께하는 임산물 직거래 장터’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설봉공원 제1주차장에서 시민들의 큰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장터에는 지역 임업인 총 19개 팀이 참여해 도라지, 표고버섯, 대추, 밤 등 다양한 국산 임산물을 선보였으며, 3일간의 행사 동안 2,6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활기를 더했다.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된 이번 행사는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가 직접 소비자와 소통하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험 많은 임업인들이 직접 상품을 소개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교감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는 임업인과 임업후계자 신청 조건, 산림사업 보조금 등을 안내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목재문화체험장 부스도 함께 마련돼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 정보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장터는 임산물 직거래뿐 아니라, 지역 산림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 증대와 산림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올해 신규 임용(예정) 공직자 59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이천시 신규공직자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시정의 흐름을 이해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소양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행정 기본 절차, 청렴 의식, 공직자의 책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선배 공직자원 경험담, 그룹 토론 등을 통해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다지는 기회가 됐다. 특히, ‘부시장님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조직 적응에 대한 고민, 앞으로의 포부 등을 부시장과 직접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은 “공직자는 시민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책임감과 긍지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해야 한다”라며, “공직자의 기본자세는 성실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는 든든한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는 신규 임용 공직자들의 앞으로의 성장과 조직 적응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기적인 멘티-멘토링 교육 프로그램을 운
(케이엠뉴스) 이천시는 지난 10월 17일, 드림스타트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고려부터 대한제국의 역사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박물관 체험과 강의를 통해 아동들이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더욱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선조들이 사용하던 유물과 전시물을 보니 우리나라의 역사에 더 관심이 생겼어요”라며 “책에서만 보던 것들을 직접 보니까 정말 신기하고, 우리 조상들이 자랑스럽게 느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천시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아동과 가정에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한 긍정적 사고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케이엠뉴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세천책)’ 사업에서 91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책을 일상 속 즐거움으로 삼으며 꾸준히 독서 습관을 이어온 김로빈 어린이다. 도서관은 김로빈 어린이의 성취를 기념해 인증서와 메달을 전달하고, 가족과 함께 뜻깊은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김로빈 어린이의 부모님은 “아이와 함께 세천책을 읽는 시간은 우리 가족에게 가장 따뜻한 하루의 순간이었다”라며 “짧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풍성하게 키워 주었고,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표현하는 힘이 자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으며 1,000권 완주를 통해 아이가 책을 사랑하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책’은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이 운영하는 독서 장려 프로그램으로, 2019년~2021년생 이천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용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대출증을 지참해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서 신청서 작성 후 바로 대출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세천책은 단순한 독서
(케이엠뉴스)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7일 ‘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마을복지사업을 실시했다. ‘장애인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 마을 복지사업은 장애로 인해 외출의 기회가 적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장애인들에게 자연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나들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이천시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자전거를 타고, 함께 식사하며 야외 활동을 즐겼다. 한 참여자는 “이런 기회를 통해 자연에서 가을의 날씨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오늘 너무 즐거운 추억이 생겼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준규 민간 위원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에게 사회적 교류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이천시 청미도서관은 오는 11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에 놀.러.와.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이용예절과 독서습관을 배우고, 그림책 읽기 및 만들기 활동을 통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야! 눈온다' 그림책을 활용한 ‘책으로 겨울을 느껴요’ 활동으로 계절 감성을 느끼며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을 재미있고 따뜻한 공간으로 느끼길 바라며,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10월 16일 저녁 7시, 이천시 얼쓰갤러리카페에서 자살 유가족을 위한 북 콘서트 ‘우리는 서로의 안부가 됩니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유가족 자조모임 ‘민들레’의 10월 정기 모임으로, 문학을 매개로 한 치유와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세 번째 이별의식'의 저자 김세연 작가가 초청되어, 작품 속에 담긴 상실과 애도의 여정, 그리고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유가족들과 함께 나누었다. 김세연 작가는 고등학교 1학년 때 어머니를 자살로 잃은 유가족으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상실 이후의 삶과 애도의 과정을 진솔하게 그려냈다. 참석자들은 작가의 이야기와 문장을 통해 깊은 공감과 위로를 느끼며, 각자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자살예방센터는 유가족들이 슬픔 속에서도 서로에게 위로와 힘이 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매월 자조 모임 ‘민들레’를 운영하고 있다. 자조 모임에서는 ▲애도 상담 ▲심리 회복 프로그램 ▲치유 워크숍 ▲예술·자연 기반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마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명제 센터장은
(케이엠뉴스)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10월 17일 중앙통 일대에서 ‘알뜰물품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바자회는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 회원들이 준비한 의류, 모자, 지갑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여, 수익금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으로 시민과 함께 나눔과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봉산 지회장은 “지난 6월에도 바자회를 개최해 ‘행복한 동행’에 기부할 수 있어 마음이 훈훈했는데, 추수 등 바쁜 시기임에도 이번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흐뭇하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이천시지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 새마을정신을 확산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케이엠뉴스) 이천시가 10월 15일, 설성면 성호호수 맨발걷기 좋은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허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과 설성면 기관·사회 단체장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특별조정교부금 4억 5천만 원과 시비 1억 원 등 총 5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길이 838m의 맨발걷기길과 560m의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이 설치됐다. 특히, 사업에 사용된 적운모는 천연 미네랄로 유해 중금속이 없어 친환경 재료로 평가되며 걷기 체험의 건강 효과를 높이는 소재로 선택됐다. 준공식에서는 축사와 경과보고, 맨발걷기 시연 및 기념 촬영이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새로 조성된 길을 직접 걸으며 조성 성과를 확인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성호호수 일대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라며 “앞으로도 남부권 균형발전을 위하여 단계적인 인프라 확충을 통해 주민들이 더 많은 체험과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