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지난 15일, 홍성읍 원도심 ‘홍고통’ 거리가 늦가을의 찬 공기를 녹이는 감싸는 야간 문화로 물들었다. 제4회 '골목이 살아나는 홍고통 Night Market, 밤장'이 열리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하는 골목 축제가 펼쳐졌다. 지난 9월부터 총 4회 운영된 밤장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홍자람’의 대표 특화프로그램이자 홍주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청년창업가를 지원·육성하는 ‘집단지성’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마지막 밤장은 ‘작은 바비큐 축제’와 로컬브랜드 마켓 ‘마켓무정형’이 함께 열리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총 14팀의 셀러들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체험・로컬 굿즈를 선보이여 골목 전체에 활기를 더했다. 특히 이날 밤장은 오전에 열린 ‘오관2리 마을축제’와 연계해 운영되어 주민과 방문객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두 행사가 인접한 공간에서 같은 날 개최되며 지역 내 유동인구가 증가하고, 원도심 골목 일대의 활기 확산에도 기여했다. 핵심 프로그램은 홍자람 로컬콘텐츠 기반 특화프로그램 ‘한예
(케이엠뉴스) 대한노인회 홍성군 갈산면분회는 지난 19일 평택시에 위치한 천안함 기념관을 방문해 민주평통 통일 견학을 진행하여,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회원들은 오늘날 평화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장소로 평가받는 천안함의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해군 장병들의 희생정신과 대한민국의 통일문제와 평화정책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시간을 보냈다. 김우춘 회장은 “회원분들과 함께 역사적 현장을 직접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우리 어르신들이 통일과 평화의 중요성을 느끼고 이를 주변에 전파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통일견학을 통해 회원들은 단순히 방문에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의 역사와 통일의 가치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며, 한반도 평화 정착의 필요성을 가슴에 새길 전망이다. 한편 갈산면분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공동체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지원 재활용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가 읍면 곳곳에서 펼쳐지며 눈길을 끌고있다. 홍북읍은 지난 20일 홍북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그리고 이장 등 주민 60여 명이 함께 고철, 캔, 유리병 등 약 12톤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동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기 홍북읍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등 청결한 홍북읍 만들기에 읍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마면은 지난 20일 마을별로 마을회관 등에 모아놓은 숨은 자원 및 폐기물을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 순회하며,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운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박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금마면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음에 늘 자랑스럽고, 면의 발전을 위해 늘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은하면은 지난 20일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가 주관으로 마을 주민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19일 천안시 신방동 주민자치회에서 주민자치 전반에 대한 운영 체계와 우수사례를 학습하기 위해 홍성군 장곡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주민자치회의 역할, 운영 구조 등 전반적인 운영 모델을 살펴보고 장곡면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받기 위해 마련됐다. 신방동 주민자치회는 장곡면 주민자치회의 운영 방식, 주민총회 및 자체사업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빨래방 등 실제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장곡면의 주민자치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고 변화시키는 것을 중심에 두고 있다. 이번 방문이 신방동 주민자치회에도 유익한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윤준희 장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신방동 주민자치회의 방문을 환영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이 두 지역의 주민자치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시 신방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견학에서 얻는 사례를
(케이엠뉴스) 한국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지난 20일 홍성군 농촌지도자 회원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5년도 홍성군농촌지도자 한가족대회(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250여 명의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농업 발전의 비전을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올해 한가족대회는 농촌지도자회가 새로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추진됐다. 행사장에서는 회원 간 교류는 물론, 직파재배 기술 등 농업 신기술 현장 적용 사례 발표, 농촌지도자회의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강 등이 진행됐으며 실질적인 학습과 정보 공유의 장이 열렸다. 개회식에는 홍성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농업인 단체 대표가 참석해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우수 농촌지도자 회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농업기술 보급과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온 핵심 조직”이라며 “이번 한가족대회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지난 2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에서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인적 안전망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특히 홍성군은 지난 4월부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주축으로 마을에 돌봄이 필요한 가구 방문 등을 위해 ‘찾아가는 이웃살핌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10월까지 611가구를 방문하여 안부 확인, 복지정보 제공 등 지역의 인적 안전망으로써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웃을 살피는 지역인적안전망으로 주변에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히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명예직이다. 홍성군은 현재 976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
(케이엠뉴스) 홍성군은 오는 28일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에서 지역 청년 창업기업과 소상공인이 함께 하는 ‘홍성잇슈창고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에는 잇슈창고에 입주해 청년창업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막걸리의 친구들, 지씨에프, 온누리, 울림, EATssue 잇슈카페, 튜베어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광천파도김, 공간그린, 공방 너의기억속에, 단미가, 도깨비노리터 등 총 11개 팀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홍성 농축산물을 활용한 한돈 소시지, 유기농 막걸리, 기능성 음료, 매운맛 김, 한식 디저트 등 청년기업의 개성 있는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판매부스가 운영되며,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미니트리·모루화분 만들기, 친환경 수제비누 및 진정 에센스 제작, 퍼스널컬러 진단, 타로 리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김나린의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 가온병창단의 가야금 공연, 이나영의 크로스오버 첼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이어져, 지역 청년과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설문조사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충남 최초로 자활사업만을 위한 독립공간인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를 준공하고 지난 20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광희 홍성부군수를 비롯한 충남도의회 의원, 홍성군의회 의원, 건립공사 시공사 및 감리단 관계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충남세종지부장, 충남 광역, 시·군 지역자활센터 센터장, 지역주민, 자활근로 참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경제 기반 마련을 목표로 자활 참여자들의 근로 역량을 증진하고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관한 충남홍성지역자활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열악한 자활근로사업장과 지역자활센터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2019년 건립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토지매입, 행정절차 등을 이행 후 2022년 8월 30일 건립 공사에 착공했다. 당초 2023년 10월 15일 완공을 계획했으나, 최초 건축업체의 재정악화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7월 16일 준공을 하고 오늘 개관식을 하게 됐다. &nbs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교육’을 실시했다. 촘촘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실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유공자 표창에 이어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계룡시·홍성군 기관표창 2건 및 위기가구 발굴 등에 기여한 11명을 선발해 수여했다. 강의는 김헌 복지소통꿈연구소장이 위기가구 발굴 및 사례관리 개입 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성만제 도 보건복지국장은 “고립과 단절이 심화되는 사회 변화 속에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복지 연결자’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위기가구 발굴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인적안정망 구축 등을 더욱 확대하겠다”이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청남도와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는 도 지역 산업의 인력난 해소와 글로벌 인재 유치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충청남도 외국인정책과,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연구원, 대학,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해 우수 해외 인력 확보를 위한 양국 정부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충남은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 속에서 숙련 기술 인력 부족과 생산가능인구 감소라는 문제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단기 충원에 그치지 않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인력 유입 시스템을 마련하고자 이번 해외 방문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충남 자매결연 지역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베트남 박닌성의 정부기관, 현지 대학 등을 방문하여 도 외국인정책 및 충남외국인글로벌센터의 역할과 지원체계를 소개했으며, 인력 교육·선발·송출 시스템 구축에 관하여 협의했다. 특히 충남 지역 기업 수요를 반영하여 단순 노동 인력이 아닌 기술 인력 유치 및 양성 방안을 논의했고, 각각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베트남 박닌성에서 100명의 기술 인력 송출 방안이 제시됐다. 현지에서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