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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읍면마다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 '눈길'

홍북읍, 금마면, 은하면, 결성면, 서부면 팔 걷어붙여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지원 재활용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가 읍면 곳곳에서 펼쳐지며 눈길을 끌고있다.

 

홍북읍은 지난 20일 홍북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그리고 이장 등 주민 60여 명이 함께 고철, 캔, 유리병 등 약 12톤 이상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이를 통해 얻는 수익금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동행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태기 홍북읍장은 “바쁜 시기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등 청결한 홍북읍 만들기에 읍도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마면은 지난 20일 마을별로 마을회관 등에 모아놓은 숨은 자원 및 폐기물을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 순회하며,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운기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박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금마면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새마을이 앞장설 수 있음에 늘 자랑스럽고, 면의 발전을 위해 늘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은하면은 지난 20일 새마을 남·녀 지도자회가 주관으로 마을 주민과 은하면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가정 내 고철 ▲헌옷 등 다양한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했다. 수거된 자원은 재활용 업체로 전달되어 순환경제 실천에 기여할 예정이다.

 

손병옥 은하면장은“숨은자원모으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주민과 은하면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깨끗한 은하면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결성면은 지난 18일부터 결성면 25개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회의 적극적인 참여로 ▲ 폐비닐 20톤 ▲고철 3톤 ▲농약병 2톤 ▲캔 1톤 등 상당량의 재활용 자원이 모였다. 또한, 마을 곳곳에 흩어진 일반 쓰레기 10여 톤도 수거하여 안전하게 처리했다. 수거된 자원은 선별 후 매각하여 수익금으로 전환되며, 이는 취약계층 지원과 마을 환경정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25개 마을 새마을지도자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셔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및 환경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9일, 남녀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주민 50여 명이 총 30여톤에 달하는 폐자원을 발굴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는 단순한쓰레기 수거를 넘어, 지역 환경 개선과 자원 재활용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순화 서부면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시간부터 숨은 자원 모으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서부면을 만들어가는 데 함께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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