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4일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찾아가는 종이팩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시립늘봄어린이집에 방문하여 종이팩 수거 및 원아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직접 재활용을 분리배출 체험을 하며 환경보호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도 올바른 분리배출을 습관화하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종이팩 수거 캠페인’과 함께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빈용기를 가지고 오면 간식을 드리는 ‘용기내 캠페인’도 진행했다.
종이팩 수거 캠페인은 10월까지 진행되며 4월부터 수거된 종이팩은 관내 위생용 종이제품 제조업체에서 롤휴지로 맞교환하여 저소득 가구에 전달하여 선순환 환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재활용과 자원순환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에 동참하여 가정, 지역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종이팩 수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종이팩 재활용률을 높이며 자원순환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