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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 '사랑의 반찬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케이엠뉴스)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연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에 참여한 업소는 총 7개소(우리낙지한마당, 돈통마늘보쌈 수원역점, 황토돼지, 큰집추어탕, 카페88, 풍천민물장어, 뷔크)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식사를 위해 추어탕, 콩자반, 무생채, 백김치, 메추리알장조림, 궁채나물, 쿠키 등 정성이 담긴 반찬을 준비했다. 팔달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가 준비한 반찬을 배달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돈통마늘보쌈 수원역점 김호천 대표는 매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으로 반찬 나눔 외에도 위기이웃 발굴,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에 꾸준히 참여하여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위기이웃 발굴 및 민관협력 활성화 유공 포상자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김호천 대표는 “한파로 힘들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작지만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준비한 반찬으로 연말 따뜻한 식사를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민희 매산동장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매달 반찬 나눔에 동참해 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2025년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매산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특례시, 2023·2024년 도내 고향사랑 기부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도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결과 5,504건, 총 5억 3725만원을 달성해 경기도 내 고향사랑기부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기부 건수는 140%, 모금액은 150%가 증가한 것으로 초기 제도 정착을 위한 시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그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공공기관 홍보, 관내 카페 등과 협업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년간 누적 모금액 8억 9,621만원, 기부 건수 9,426건으로 집계됐으며, 1인당 평균 기부액은 9만 5천원이었다. 특히 5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명에 불과하여 시는 고액 기부에 의존하지 않고 다수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어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가 새로운 출발을 맞이한 만큼 시민과 기부자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기부금을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해 더욱 밝고 희망찬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6일부터 진행되는 ‘리턴 기부 이벤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