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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최재석 도의원, 5분 자유발언 아니면 말고’식의 정치적 선동과 무책임한 진영논리 문제 제기

해양수산부 실시, 해양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케이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최재석 의원은 14일 제335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아니면 말고’ 식의 정치적 선동과 무책임한 진영논리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2023년 7월부터 20개월간 총 279건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든 검사에서 이상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검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해양 방사능 검사에서도 전 해역이 안전한 것으로 공표됐고, 해당 검사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먹는 물 기준보다 100배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과학적 기준과 국제적 절차에 따라 처리되고 방류된다면 과도하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라는 국무총리 담화문이 발표됐지만,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대책위원회’가 “윤석열 정부의 검토 내용은 일본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며 일본과 환경테러의 공범임을 자처하고 있다”고 비난한 점을 언급하며, 이는 과학의 영역을 정치 문법을 덧칠하면서 편가르기 행태라고 지적했다. 또한, 2008년 광우병 파동과 2016년 사드 사태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야당의 무책임한 주장으로 인해 수산업계와 횟집 상가들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고, 어민들은 수산물 가격 폭락으로 조업까지 포기했지만, “데이터가 말해주는 명확한 사실 앞에서도 누구하나 사과하는 사람이 없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는 것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가짜뉴스와 정치적 이익을 앞세운 선전선동, 그리고 갈라치기”라며, “나는 그리고 우리는, 과연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민 된 도리를 다하고 있는지 스스로 되물어봐야 할 것이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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