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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환택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 “평생교육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발표

제20회 제주포럼에서‘기후 위기와 탄소중립’대응을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 강조

 

(케이엠뉴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황환택 원장은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제주포럼에서‘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평생교육 국제 협력 증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2025년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 WED)공식 행사 개최국으로 대한민국이 선정됨에 따라, 환경 문제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집중되는 시점에서 진행됐다. 기후 변화, 생물 다양성 보호,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 플라스틱 오염 종식 등 다양한 환경 이슈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평생교육 세션에서는 기후 위기 시대에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한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평생교육은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제적 협력 증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 세계가 협력하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황환택 원장은 발표 후“이번 포럼을 계기로 기후 위기에 대한 전 세계적인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ESG 경영 가치의 실현을 위해 매년 기관 특성에 맞는 과제를 선정하고 실천해 왔다. 특히, 기후 위기 대응 및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며, 앞으로도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제20회 제주포럼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평화와 공동 번영을 위한 혁신’을 대주제로, 2025년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외교·안보, 경제, 기후·환경, 문화·교육, 청년, 글로벌 제주 등 6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53개 세션이 운영됐으며, 세계지도자 세션을 포함한 여러 세션에서 각국 정상급 인사, 주요 국제기구 대표, 글로벌 싱크탱크 전문가들이 참석해 글로벌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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