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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평군, 수해 주민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시행

8~9월 요금 50% 감면, 납부 기한 2개월 연장도 지원

 

(케이엠뉴스) 가평군이 집중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상하수도요금 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감면 대상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재난 피해 신고 후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가 확정된 수용가와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수용가다. 이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8월과 9월 두 달간 부과되는 상하수도요금의 50%를 감면받게 된다. 또한 기한 내 요금 납부가 어려운 피해 주민에게는 납부 기한을 최대 2개월까지 연장하는 유예 조치도 함께 시행한다. 다만, 개별적으로 피해사실 추가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경우 상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감면 조치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시름을 덜고 빠른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이와 함께 수해로 손상된 상수도시설의 신속한 응급복구공사와 비상급수 지원을 병행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 개최 !!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13일 청년지원센터 라운지에서 제2회 성과공유회 ‘2025 화.려.한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 청년 (려)기 모여라!’라는 의미를 담은 청년 축제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복식 화성시청년지원센터장, 화성시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청년지원센터의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년 예술가 공연, 화성시청년지원센터와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발표, 프로그램 참여자 소감 공유 등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한 청년 간 교류와 협력이 이뤄졌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올해 ‘꿈이 현실이 되는 삶의 플랫폼’을 비전으로, 청년 성장, 청년 참여, 활동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7개 사업을 운영했으며 총 1만7천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함과 동시에, 참여 청년들의 생생한 후기와 의견을 토대로 2026년 청년 정책의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의 고민과 성장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청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꿈과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