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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 취약계층 위한 추석 맞이 나눔 행사 열어

 

(케이엠뉴스) 오산시 남촌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2일, 오산시민 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추석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민 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남촌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5만 원 상당의 식품꾸러미 40박스를 기부했다. 꾸러미에는 삼계탕, 미역, 식혜, 누룽지 등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식품이 포함됐으며, 남촌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로 지내는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산시민 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은 매년 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히 취약계층을 지원해왔다. 특히 명절마다 이어지는 기부 활동은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권경태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협동조합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이번 기부로 지역사회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자 지역 공동체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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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남촌동,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케이엠뉴스) 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기반의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에게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신속 지원하여 위기상황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정보공유 ▲맞춤형 복지서비스 및 사례관리 신속 지원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협약이 행정과 복지관이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굴·지원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