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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기도, 저소득층 청소년 7,272명에 하반기 생활장학금 지급

올해 상·하반기 96억 원, 7,272명 장학금 지원. 자격 변동 반영해 대체 지급자 선정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을 돕는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을 9월 말부터 10월 중순까지 순차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생활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 중단 위험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복권기금 기반 사업이다. 도는 물가 상승을 반영해 올해 지원 단가를 중학생 100만 원, 고등학생 150만 원으로 인상했다. 장학금은 상·하반기로 나눠 각각 50%씩 지급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46억 원이 지원됐으며, 하반기에도 동일 규모인 약 46억 원이 투입돼 총 7,272명의 청소년이 장학금을 받게 된다. 도는 하반기 자격 변동 조회를 실시해 상반기 수혜자의 자격이 달라진 경우 대체 지급자를 선정,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기도 청소년 생활장학금’은 2004년 도비 지원으로 시작해 2009년부터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전환됐다. 지금까지 누적 수혜 인원은 약 11만 명에 이르며, 2025년에는 총 9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동환 경기도 청소년과장은 “경기도는 생활장학금 지원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여 년간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지원을 촘촘히 이어가, 청소년들이 든든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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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참석… “스포츠로 하나되는 시민 화합의 장”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의회는 26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경희·김미영·김상균·김상수·김영수·김종복·박진섭·명미정·배현경·송선영·이계철·이용운·이은진·이해남·임채덕·위영란·유재호·오문섭·전성균·장철규·차순임·최은희 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민이 하나되는 날’을 주제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의회가 공동 후원했다. 본선 당일 개회식에 앞서 29개 읍·면·동 대표 선수단의 개성 넘치고 신명나는 입장식이 대회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체육대회는 농악 경연을 포함하여, 육상·축구 등 16개 본경기가 펼쳐졌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체육대회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대회 중간에 내린 시원한 가을비가 경기장의 열기를 식혀주며 선수들과 시민들이 더욱 청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