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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과천시,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산타의 선물 꾸러미' 전달

사랑의 선물 꾸러미 만들어 지역 내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

 

(케이엠뉴스) 과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와 함께 '2025년 적십자 산타의 선물 꾸러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 ‘과천시 여성단체연합회’ 등 60여 명이 참여해 꾸러미를 만들고, 이를 관내 7개 동의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꾸러미를 전달하며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정서적인 지원 활동도 함께 진행해 나눔의 온정을 더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행사에 참여해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대한적십자봉사회’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꾸러미 전달이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과천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 정연자 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적십자 봉사원들이 산타가 되어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과천시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과천지구협의회’는 노인,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4대 취약계층 60가구와 결연을 하고, 생활 물품 지원과 정서 돌봄 등 ‘희망 풍차’ 결연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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