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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보건소, 덕산온천 명상치유숲길 황토 둘레길 걷기 행사 성료

치매극복 인식개선 및 일상 속 걷기 실천 확산

 

(케이엠뉴스)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2일 덕산면 덕산온천 명상치유숲길에서 ‘덕산온천 명상치유숲길 둘레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300여명이 참여해 온천둘레길을 시작으로 황톳길, 메타세쿼이아길을 잇는 2.2㎞ 코스를 걸으며 숲이 주는 편안함과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덕산온천 황톳길 조성 및 족욕장 정비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해진 숲길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참가자들은 정비된 코스를 걸으면서 달라진 둘레길의 매력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직접 느꼈다.

 

행사장에서는 걷기 프로그램과 함께 △심뇌혈관 질환 예방·흡연예방 낱말퀴즈 △치매 바로 알기 OX퀴즈 △자살 예방 퀴즈 △모자보건사업 홍보 △결핵·진드기 감염병 예방 홍보 등 군의 주요 보건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보건체험 부스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핸드크림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인지·감각 활동과 버블·마술 공연, 풍선아트, 즉석사진 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아울러 치매극복 인식개선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들도 행사에 참여해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숲길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보호의 의미를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건강증진 방법”이라며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둘레길과 보건사업을 연계한 걷기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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