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0 (토)

  • 흐림동두천 7.8℃
  • 구름많음강릉 11.2℃
  • 박무서울 8.6℃
  • 흐림대전 7.4℃
  • 박무대구 3.2℃
  • 박무울산 10.2℃
  • 광주 9.9℃
  • 구름조금부산 13.9℃
  • 흐림고창 11.8℃
  • 흐림제주 17.5℃
  • 흐림강화 9.9℃
  • 흐림보은 2.7℃
  • 흐림금산 4.0℃
  • 흐림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5.4℃
  • 구름많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홍성 서부해안, 빛으로 물든 겨울 관광지로 변신

서부해안 야간경관 명소, 겨울시즌 관광객 유혹

 

(케이엠뉴스) 홍성군이 서부해안 관광벨트의 구축과 함께 체류형 관광환경 대전환을 위해 도입한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겨울 특별하고 따뜻한 빛의 향연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 서부해안 관광의 시작점인 궁리항에서부터 남당항까지 주요 관광지 일대에 조성된 야간경관은 천수만의 겨울 바다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조명 연출로 낭만적인 밤의 풍경을 선사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궁리항에서는 천수만 바다 위에 떠 있는 놀궁리 해상파크에서 겨울 낙조와 함께 점등되는 조명으로 몽환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홍성스카이타워에서 속동해안공원으로 이어지는 기존 아름다운 경관 조명과 함께 이번 새롭게 도입된 높이 65m 타워의 입체 3D 야간 미디어쇼는 타워 광장 어느 방향에서나 동시에 볼 수 있는 360도 미디어 쇼를 통해 화려하고 역동적인 영상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새롭게 조성된 1.3km 구간의 남당무지개도로는 무지개 색상의 산책로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연출되며 마치 무지개 위를 걷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으며, 겨울밤 낭만을 품고 산책하는 모래 해변은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겨울 시즌 홍성 관광의 마지막 종착지는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야간 경관이다.

 

5만 5천 평방미터의 넓은 해양공원에 펼쳐지는 미디어프로젝션, 레이저, 인터랙티브 조명을 활용한 미디어쇼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컬러풀 웨이브' 테마의 야간 경관이 웅장하고 환상적인 빛의 물결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추운 겨울철에도 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따뜻하고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야간경관 조성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낮에는 싱싱한 해산물과 서해의 노을을, 밤에는 빛으로 깨어나는 홍성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올 겨울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홍성군의 새로운 야간 명소는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사계절 홍성 관광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획

더보기
전예슬 오산시의원,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수상 !!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은 여의도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의정활동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정책 역량과 책임성을 종합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예슬 의원은 일관된 원칙과 실천 중심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 의원은 “정치는 시민의 일상을 멈추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통·재정·도시정책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서 자료 분석과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세교2지구 개발과 남촌오거리 일대 교통 혼잡 문제와 관련해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현장 점검을 반복하며 시민 이동권을 중심에 둔 정책 보완을 강하게 요구해 왔다. 이러한 문제 제기는 집행부의 계획 보완과 정책 재검토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변화의 계기가 됐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정활동도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전 의원은 세마역·오산동·한신더휴 등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에 배차 간격과 탑승률을 직접 점검한 뒤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버스

“주민 목소리 시정에 반영”…화성특례시, 동탄2 입주자대표와 4분기 소통간담회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와 2024년 4분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내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동천 공원 내 시설물 보수, ▲개인형 이동장치(PM) 운행 규제 강화 요청 등 주민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안건을 비롯해 동탄2신도시 전반의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공원과 생활 인프라는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은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 측은 “정례적인 소통간담회를 통해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