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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기업을 만나 성장하다’...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마무리

실무 중심 현장실습으로…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기업 10곳·청년 28명 참여

 

(케이엠뉴스) 화성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기업에서의 실무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2025년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미래기술학교와 연계된 지역특화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이 관내 기업에서 직무현장실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관내 반도체 및 제약바이오 기업 10곳과 청년 28명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명문제약(주) △(주)엠에이케이 △우진비앤지(주) △(주)유에스티 △(주)테크엘 △(주)티티에스 △피에스케이(주) △피에스케이홀딩스(주)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주) 등이다.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은 직무실습에 앞서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화성산업진흥원 위탁 운영)과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위탁 운영)을 통해 지역에 특화된 전문교육을 수료했다.

 

이후 개별 역량과 희망 분야를 고려해 관내 기업과 매칭돼 3개월간 각 기업의 현장에서 실제 업무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높였다.

 

특히, 사업 첫해인 2024년에는 5개 기업에서 청년 13명이 실습에 참여한 것과 비교해, 올해는 10개 기업에서 28명의 청년이 실습에 참여하며 현장의 호응도가 한층 높아졌다.

 

사업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져, 참여 청년의 96%와 기업 모두가 ‘만족 이상’의 응답을 보였다.

 

대다수 청년은 ‘직장생활 체험에 도움이 됐고 이전에 비해 직무 역량도 향상됐다’고 답했으며, 기업 또한 ‘업무 역량에 만족한다’며 향후에도 동일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지난해에 비해 참여기업과 청년들이 확대되며 지역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관계가 점차 공고해지고 있다”며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취업 역량을 높이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는 상생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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