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행사와 전야제 행사가 오늘(2일) 17시부터 21시까지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 새벽시장에서 시작하여 폴리 프라자 1차 사거리까지 길놀이 행사 퍼레이드를 펼쳤다. 동영상촬영/김영진기자 이날 길놀이 행사 퍼레이드는 타악컴퍼니, 런 대북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남사당 공연 후 곰뱅이 트기, 김보라 안성시장이 남사당 기에 옥관자 수여식 후 남사당 단원의 곰뱅이 텃다. 외침 후 김보라 시장의 타징과 함께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행사와 공식 전야제 행사를 시작했다. 동영상촬영/김영진기자 한편 같은 시각 내혜홀 광장에서는 마술쇼, 풍선아트 공연, 플리마켓, 등을 전야제 식전 행사를 진행했다.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 내 외빈들은 길놀이 행사 퍼레이드를 17시부터 19시 30분까지 진행한 후 전야제 공연장인 내혜홀로 이동하여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 의 인사말과 함께 전야제 공연을 시작했다. 이날 공연은 CIOFF 세계 민속공연단의 갈라쇼를 멋지게 펼쳤고 가수 안소미의 축하공연을 하였으며 전야제의 하이라이트인 남사당 풍물단의 멋진 공연으로 마무리하고, 멋진 퍼레이드를펼친 팀들에게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등이 시상을 하며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길놀이 행사와 전야제 행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한편 2024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행사기간동안 6개 노선 시청, 한경대, 아트홀, 종합운동장, 보개면사무소, 내부 순환 노선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안성시의회는 30일, 안성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안성시의회, 안성시, 안성시민과 함께하는 안성시 협치와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첫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성시의회와 안성시 사이에 오랜 갈등으로 발생한 시민 염려를 해소하고, 공직 사회의 질서를 확립하고자 개최된 시민참여형 토론회다. 이번 토론회에는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내빈 소개 △기념 촬영 △발제자 발표 △자유토론 △청중 토론(시민 질의응답) △종합토론 및 결론 △폐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안성시의 정치발전과 협치’를 주제로 발제자(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발표가 있었으며, 집행부 구성의 원리와 의회 기능을 바탕으로 갈등관리위원회, 협치위원회 등을 구성해 시민이 직접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좌장(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발제자(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가 진행한 자유토론에서는 박근미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회장, 이중섭 안성시의회 의원, 정인교 안성 이주민을 위한 인권모임 대표, 함은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성시지부장, 황윤희 안성시의회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은 “안성시는 20만 도시 위상에 걸맞는 비전 확립 및 시스템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안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축사를 통해 “갈등이 발생한 것보다 갈등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며 “이번 토론회는 갈등 해결 방법을 찾는 과정 중 하나이므로, 원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7일(금)부터 29일(일)까지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회가 29일 폐회되었다. 제35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에 오산시는 21개 종목의 임원과 선수 총 607명이 출전하여 배드민턴, 태권도, 산악, 롤러스포츠 4개 종목 종합우승, 체조, 검도 2개 종목의 종합준우승, 야구 종합 3위, 전체 출전종목의 고른 성적을 기록하며 뛰어난 경기력으로 35회를 맞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대회에서 오산시체육회 창립 이후 최초로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날 오산시 체육회(회장 권병규)는 대축전기간동안 최선을 다해주신 출전 종목 회장 및 임원 선수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를 드리며 본 체육회 고문및임원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감사 드리며 평소 오산시 체육 발전에 아낌없이 많은 지원을 해주신 이권재 시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말했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체육회장은 이번 성과가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체육활동을 더더욱 활성화하겠다. 고 말했다.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테니스선수권대회가 3일 안성 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개막식과 함께 6일간의 경기 일정으로 시작됐다.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테니스 선수권대회 개회선언 및 기수단입장 <영상/김영진기자> 이날 개막식은 식전 행사로 17시 45분부터 안성시립 소년 소녀 합창단 & 공도 어머니 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하였다. 이어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멋진 공연을 펼쳤으며, 치어 킹 스턴트 치어리딩이 화려한 율동으로 식전 공연을 마무리했다.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테니스선수권대회 선수단입장<영상/김영진기자> 이어 사회자의 개식 통고와 함께 참가한 32개국 선수단이 입장하였으며, 대회장인 김보라 시장의 대회 선언과 환영사를 하였으며, 정인선 국제 소프트 테니스 연맹 회장이 대회사를 하였으며, 윤종군 국회의원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 선수 및 심판 대표의 선서를 끝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한 식후 행사는 19시 30분부터 드림노트, 홍자, 트라이비, 이찬원의 축하공연으로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테니스선수권대회 개회식을 선수단과 시민 약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제17회 안성 세계소프트 테니스선수권대회는 31개국 선수와 임원 358명이 참가해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남,녀 개인 단식과 개인 복식, 남,녀 혼합복식,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화성시의회 후반기 배정수 의장은 오늘(30일) 11시 40분 남양동 모처에서 화성 언론연대회원사 대표들과 만찬을 한 후 13시 화성시의회 의장실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 당선 소감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화성 언론연대의 서면 공통질문 내용이다. 문: 화성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소감을 시민에게 전한다면? 답: 저를 믿고 제9대 화성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무거운 임무를 맡겨 주신 것에 감사하다. 스물다섯 의원의 대표라는 자리에 어깨가 무겁다. 2018년 처음 시의원이 된 후로 민의를 좀 더 가까이서 들어야겠다는 마음으로 한결같이 달려왔고 정치생활 6년 차에 의장이 되었다. 평소에 화성시민의 고충을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했는데, 그 고민들이 지금의 자리를 만들어준 것이 아닐까 한다. 앞으로 2년 동안 빛나는 업적보다는 화성시민이 행복에 중점을 두겠다. 내년 특례시 출범과 함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스물다섯 분의 의원님들과 그 역할을 다하겠다. 문: 100만 특례시 화성시에는 수년 전부터 일반구 설치를 요청했으나 특례시를 앞두고 다시 재 조명되고 있는 일반구 4개 설치 추진에 대한 의견은? 답: 특례시 중 화성시는 유일하게 구청이 없다. 급속도로 진행된 인구 증가에 따라 구청의 역할 분배가 절실하다.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개의 일반구 신설은 꼭 필요하다. 화성시는 지난 4월 일반구 설치 전담 조직인 특례시추진단을 신설하고, 다양한 계층의 의견청취와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후에 본격적으로 일반구 설치 절차를 시작해서 7월부터 8월까지 4번의 권역별 시민설명회를 완료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역 정계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4개 일반구를 설치하는 구획안을 마련하고 구청 이름도 공모하고 있다. 102만 화성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일반구 설치 절차가 잘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문: 짧은 기간 화성시에 여러 차례 산업재해가 발생했다. 의회 차원에서 현장을 방문만 하는 게 아닌 뭔가 해결책이 필요해 보이는 데 어떤 정책이 있는가? 답: 먼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분들께 명복을 빈다.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를 비롯해서, 장안면 재활용업체 화재, 반월동 공장 화재까지 근래 크고 작은 화재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화재 현장을 방문하면서 느꼈던 점이 소 잃고 외양간 고쳐서는 안 되겠다는 점이다. 공장 화재의 경우 평소 안전관리 시스템이 붕괴되어 자체 대응능력 부재로 사망하는 사례가 많다. 철저한 안전 점검만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다. 또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현장 대응 사각지대’를 개선해야 할 것이다. 형식적인 안전 점검과 소방 점검이 아니라 실질적인 안전 훈련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사전 행정감독을 강화하는 방향의 법령 개정, 제도 정비와 같은 차원의 대응이 이뤄지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화성시 산업공장들의 안전 점검에 더욱 신경 쓰겠다. 문: 화성시의 문제 중 급속한 인구 증가와 도시 팽창으로 동서 불균형을 꼽고 있다. 해결 방안이나 대안은 있는가? 답: 화성시는 시 승격 22년 만에 100만을 돌파하는 눈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화성시의 강점은 개발 가능지가 넓고 기업 유치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동부 생활권은 4차 산업과 주거, 문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자연친화적 도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서부 생활권은 4차 산업의 거점인 융복합 도시로 해양레저 관광 특화로 육성, 지역 기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송산그린시티 일원에 2029년 개장을 목표로 국제테마파크 조성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보타닉가든 조성사업을 동탄에 이어 서부권으로 확대하고 있다. 화성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전하는 에코 도시, 사람을 위한 살기좋은 스마트 도시, 동서를 소통하는 연결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성장이 빠르면 불균형이 존재한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동서 간 균형발전이 핵심이며 서부권에 다양한 인프라 증대를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 문: 발전하는 화성특례시의회의 모습을 기대하는 시민들이 많다. 의장으로 어떻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로드맵을 말해줄 수 있는가? 답: 먼저 작년 연말, 100만 인구를 달성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의원으로서 함께했고,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화성특례시로의 출범을 의장으로서 함께하는 것이 영광스러울 순간이 될 것 같다. 화성시민들도 인구 100만을 넘으면 특례시로 승격된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지만, 어떤 제도가 바뀌고 혜택이 돌아오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모르고 있다. 특례시가 되면 기대할 수 있는 혜택 중에 시민의 복지 혜택이 확대될 수 있고 학교 교육의 환경 개선과 복지시설 및 도서관 확충 등이 가능해진다. 여기에 청년층과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투자 유치 확대 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 여러 행정서비스를 늘어난 인구에 맞게 받을 수 있다. 우리 의회는 이러한 혜택들이 시민분들에게 골고루 갈 수 있도록 자치권한 확대 등 집행부와 협력하여 의원들과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 저는 25명 의원을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특례시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겠다. 문: 화성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환경이다. 화성시 환경정책에 대한 의장으로서 문제점은 무엇이고 해결 방안은 어떤 것이 있겠는가? 답: 화성시 환경정책에 있어서 9대 전반기에 경제환경위원회 활동을 한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장을 다니면서 환경 실태를 점검했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현안사항으로는 비봉면 폐기물매립장 문제가 있다. 집행부에서는 인허가 접수, 협의 요청 등 절차가 진행되면 환경적 영향을 검토해 공식입장을 허가 관청에 전달한다는 입장이다. 의회에서는 산업 폐기물 매립장으로 환경오염과 주민들이 우려하시는 건강 문제 등을 최대한 반영하여 서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 화성시는 서울의 1.4배 면적으로 도시와 농촌, 어촌이 공존하는 만큼 자원이 풍부하다. 게다가 지난해 한국 ESG 평가원에서 실시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A+등급을 받기도 하였다. 앞으로 화성시가 가지고 있는 생태자원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고, 농어촌 영농폐기물 등 수거관리 시스템 개발, 탄소제로 산업단지화 프로젝트 등, 환경 현안에 대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해결 방안을 제시하겠다. 화성시 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와 협업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체감형 환경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 문: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하며 화성 시민을 위해 이것 하나만은 꼭 이루고 싶은 것과 만들고 싶은 정책이 있는가? 답: ‘출장민원서비스-의회가 듣는다’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장소인 시장, 공원 등에서 부스를 만들어 민의를 듣는 방식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형 프로젝트다.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기 때문에 의정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고, 의원들의 역할도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화성시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경청할 수 있는 창구를 많이 만들어 더 나은 화성시를 위해 노력하겠다. 문: 의장으로 2년을 어떤 각오로 임할 것인지 사자성어로 대답해 주실 수 있는지, 사자성어의 의미는 어떤 것인지? 답: 이심전심(以心傳心)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의미로, 소통과 이해를 통해 시민들의 생각을 잘 헤아리겠다는 의미. 문: 화성시의회 전 의장님들은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반대해 왔다. 배정수 의장의 생각은 어떠한가? 답: 전 의장님들과 같은 생각이다. 다만 수원군공항 이전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이 아닌, 화성시 화옹지구의 자연적 가치를 훼손하는 강압적인 이전을 반대하는 것이다. 화옹지구는 천혜의 자원을 가진 곳으로 천연기념물과 국제적 보호종이 서식하고 있다. 화성시를 넘어 대한민국이 보호해야 할 자원이라고 생각한다. 화성시민과 수원시민의 입장에서 봤을 때 군공항 이전 문제가 두 지역의 시민 갈등까지 유발하고 있어 그 부분은 걱정스럽다. 화성과 수원이 동반자적 입장에서 원점으로 돌아가 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것이다. 이날 참석한 화성 언론연대 회원사는 화성 인터넷신문(황기수 대표), 케이 엠 뉴스 (김영진 편집국장), 경기 핫 타임뉴스 (김삼영 대표), 경인 뷰 (전경만 대표), 뉴스다 (최광묵 대표), 생태환경 뉴스 (박래양 대표), 이런 뉴스 (김삼성 대표), 화성뉴스 (한연수 대표), 경인 통신 (조현민 기자)가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케이엠뉴스) 화성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9일 오후 3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구간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 2개소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개통을 축하하는 많은 화성시민들과 정명근 화성시장, 강오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을 비롯해 이준석 국회의원, 전용기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렸다. 연결도로 개통에 앞서 3월에는 단절된 동탄신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추진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L=1.2km) 공사가 완료됐고 지난달에는 동탄신도시 내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상부를 공원화하는 공사가 착수된 바 있다. 이후 기존고속도로 철거, 토공사 등을 거쳐 지하화구간의 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주간선도로(①, ⑥)가 완료된 것이다 시는 동서연결 주간선도로(①, ⑥) 개통으로 동탄신도시 동서간 연결도로가 4개소에서 6개소로 늘어남에 따라 동탄역 접근성 향상 및 출퇴근 교통정체가 다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개통되는 ①번 도로는 동탄2지구 시범단지 남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오산ㆍ평택방면으로 연결되며, ⑥번도로는 시범단지 북측과 동탄1지구를 통해 수원으로 연결되는 등 동탄신도시에서 주변지역으로 이동하는 차량의 교통편의가 증대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 동서연결 도로는 단순한 교통망 개선이 아닌 동탄1, 동탄2 신도시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오순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하나된 동탄1ㆍ2신도시 생활권을 만들기 위해 경부고속도로 상부의 나머지 연결도로 4개소(②~⑤)도 연말까지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연결 6개도로 개설 외에도 지난달 착공한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을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도심공원으로 조성 교류와 소통의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 조성 예정이며, 향후 화성시와 LH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29일 ASML 관계자들과 함께 동탄 송동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ASML 화성 뉴 캠퍼스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23년 착공해 조성중인 ASML 화성 뉴 캠퍼스 진행현황과 신규투자 부지에 대해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행정지원을 위해 관련 부서의 주요 현안사항과 조치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또한 ASML은 이날 지역주민들과 상생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ASML 조성 부지 일원 ‘둘레길 조성’을 제안했다. ASML은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극자외선(EUV) 노광장비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반도체 장비 분야 1위 기업으로 화성시에 ASML 본사 사옥과 트레이닝센터 및 재제조센터를 포함한 ASML 화성 뉴 캠퍼스를 조성중에 있으며 내년 8월 준공예정이다. 이외에도 ASML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및 아동양육시설 생활환경 개선 봉사활동, 방교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 교구를 이용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제공, 서해안 바다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기업인 ASML이 화성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기업과 지역의 모범적인 상생협력 사례가 될 수 있도록 ASML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둘레길 조성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성시에 추진중인 ASML 투자계획의 차질없는 진행과 신규 투자사업 검토 시 화성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7월 대규모투자유치지원TF팀을 신설해 대규모 투자기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 및 애로사항 해소 지원을 하는 등 투자유치활성화와 One-Stop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4일 정조효공원에서 열린 ‘화성 여름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 여름밤 콘서트’는 권역별 콘서트의 하나로 수준 높은 대중문화공연을 권역별로 개최해 화성시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권역별 콘서트는 화성시 동부권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정조효공원에 특설무대를 조성해 개최됐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24 라이징 스타를 찾아라 우승팀인 밴드‘다양성’의 공연으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 남성6인조 그룹 포커즈, 트로트가수 양지은과 나태주, 명실상부 발라드 여제 거미가 출연해 약 120분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한 여름의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들이 객석을 가득 채워 콘서트의 열기를 더했으며, 안전하게 행사가 마무리 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콘서트장에 찾아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화성시민이 더 큰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품격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고 문화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서농동 일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2곳에 차량 245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미래연구단지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인데 여기에 하루 평균 6000여명의 건설 근로자들이 나와 인근 주택단지와 상가 지역에 무분별하게 주차하면서 지역 주민의 불편 민원이 많아진 데 따른 조치다. 이에 시는 부지를 확보하고, 삼성전자는 주차장 조성에 필요한 공사비와 주차장 안내표지판과 경계 휀스 등 부대시설 설치비용을 부담한다. 조성될 주차장은 서농동 427번지 일원 3847㎡에 차량 200면 규모, 서천동 744번지 일원 1329㎡에 45면 규모 등이다. 시는 지금도 서농동 427번지(7300㎡)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 부지를 무상 임대받아 263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에 LH와 부지 면적을 확대하는 변경 계약을 맺고, 삼성전자와 200면 규모를 추가 조성하면 이곳 주차장엔 총 463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게 된다. 시와 삼성전자는 이달 중 서면으로 협약을 맺고 10월까지 주차장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협업으로 주차 안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주차 편의를 위한 근본적 대안 마련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키로 했다”며 “관계 기관과 차질없이 행정절차를 진행해 조속히 빠른 시일 내 주차장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신청사 건립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국제설계공모를 실시한다고 12일 10시 2층 브리핑룸에서 밝혔다. 평택시 신청사 건립 사업은 평택시청과 시의회 조성을 골자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업무6부지에 대지면적 8만8521㎡, 건축연면적 5만528㎡ 규모로 진행되며 총 3462억 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시는 신청사 건립을 통해 기존 시청사의 노후화 및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해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아가 지역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실제 평택시 신청사는 100만 인구를 대비해 쾌적한 업무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며, 다양한 시민들이 활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평택시는 도시 미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디자인적으로 뛰어난 청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외 모든 건축가가 참여할 수 있는 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투명한 평가 절차에 따라 최종 당선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국제설계공모전을 통해 평택시 신청사는 평택의 미래 비전을 담으면서도 도시공간을 혁신적으로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우수한 건축사들의 참여로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설계안이 선정되고, 나아가 신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국제설계공모의 최종 당선작은 11월 28일 선정될 계획이며, 공모 결과가 도출되는 대로 평택시는 설계에 착수해 내년에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는 신청사 준공 이후에도 현재의 시청사를 제2청사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