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8일 ‘2025 화성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Street-White 화성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11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는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를 통해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예술성 등의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수상작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5점, 입선 10점 등 총 19점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작 ‘UNIVERSAL SUPPORTER 7(홍욱)’은 기본 구조를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등 총 1,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수상작은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화성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통해 시민 참여형 공공디자인 사업으로의 연계를 검토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의 환경과 공공시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전국의 많은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의 공공디자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5일 ‘2025 평택시민 건강걷기대회’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심폐소생술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부스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응급처치 요령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혈관 수축으로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증가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소방청과 질병관리청의 ‘2023 급성심장정지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이 미시행 대비 1.7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 내용으로는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홍보, 산불 발생 시 대피 및 신고 요령 안내, 공동주택 화재 시 대피요령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예기치 않은 심정지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위급한 순간에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경기 북부의 포천시, 그리고 동두천에 위치한 (재)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4월 7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 문화교육 발전을 도약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전시·교육·행사 등의 사업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2028년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포천시립박물관 건립 및 포천역사문화관 운영 관련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천시와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의 풍부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특히 어린이와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강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장은 “우리 박물관의 경험과 고민을 포천시와 함께 공유하며 포천시립박물관 건립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양 기관의 시너지 효과로 더욱 풍성하고 질 높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케이엠뉴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봄맞이 할인 보따리를 푼다. 경기도주식회사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부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봄이 왔나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 대상 지역은 가평군과 여주시, 연천군, 포천시, 화성시, 과천시, 안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동두천시까지 10개다. 해당 지역 소비자들은 2만 2천원 이상 주문시 사용 가능한 5천원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1인 1회 사용 가능하며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 쿠폰팩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배달특급의 모든 이벤트는 해당 상단 배너 기능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브랜드에 따라 최소주문 금액에 따른 할인 조건과 금액이 달라질 수 있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처인구 남사읍 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1회 남사노인대학 입학식’에서 입학생 11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했다. ‘상상력과 관찰력의 미술 세계’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이 시장은 극사실주의, 초현실주의, 인상주의, 입체주의, 표현주의 등 다양한 화풍과 대표 작품을 소개하고, 미술 작품의 가치는 작가의 관찰력과 상상력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그림은 단순한 미적 대상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상상하고 사유한 결과물”이라며 “관찰력과 상상력은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발휘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말했다. “상식의 맥락과 다른 데페이즈망은 사유와 상상을 자극” 이상일 시장은 이석주 작가의 극사실주의 작품 ‘사유적 공간’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림이다. 서머셋 모옴의 '인간의 굴레'란 책의 해진 모습을 마치 사진과 똑같이 그렸고, 그 옆에 책과는 어울리기 어려운 백마를 그리고 나서 제목을 '사유적 공간'이라고 했다”며 “이처럼 상식의 맥락에선 보기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것을 캔버스에 배치하는 것을 ‘데페이즈망(dépaysement)’이라 부르는데 이는 감상하
(케이엠뉴스) 경기도는 4일 오후 2시, 성남시 야탑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예비군 자원은 약 70만 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 안보의 최전선에서 통합방위의 핵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북한과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해 있어 예비군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기념식을 통해 예비군의 창설을 기념하고, 예비전력으로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안보와 지역 방위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퓨전국악 공연을 통해 예비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직무대리인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해 수도군단 부군단장, 예비군 지휘관, 예비군 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비군은 우리 지역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이며, 병역 자원이 줄어드는 시대에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민의 안전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자
(케이엠뉴스) 4월 3일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 에듀테크 R&D 랩 개소를 맞이하여'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리는 경기미래교육'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경기 에듀테크 R&D 랩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 에듀테크 R&D 리더 선생님을 비롯하여 교육관계자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김영곤 교육부 차관보,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강수현 양주시장,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학교와 에듀테크 기업을 연결하여 교육현장이 필요로 하는 에듀테크를 발굴ㆍ검증하고, 미래교육을 위한 에듀테크를 실험하고 활용하는 공간으로 이번에 개소한 경기 에듀테크 R&D 랩은 전국 최초로 유휴교실을 활용하여 학교 공간에 설치된 소프트랩이다. 김진숙 원장은“경기도 양주시 회천중의 작은 공간에서 만들어진 모델이 경기도를 넘어 우리나라, 세계적으로도 벤치마킹이 되는 민·관·학 교육 협력 모델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참석자들을 환영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경기 에듀테크 R&D 랩은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박물관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사업 2단계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평택시 최초 종합 역사박물관인 평택박물관 건립 사업은 도시 정체성 확립과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증진하고자 2016년부터 추진해 왔다. 평택박물관은 총사업비 421억 원을 투입해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 중앙공원에 연면적 7370㎡, 지하 1층 ~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박물관 내에는 전시관, 수장고, 영상전시실, 교육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중앙투자심사의 최종 통과는 사업의 필요성과 계획의 타당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평택 사람들의 역사와 삶을 조명하는 공감과 화합의 공간이자 문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4월 3일 안성맞춤랜드 내 남사당공연장에서 ‘2025 세계기자대회 안성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52개국에서 온 해외 기자 60명과 관계자 20명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전통 공연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안성 8경’ 등을 홍보하며 국제문화도시 안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기자대회’는 한국기자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국제 교류 행사다. 전 세계 언론인이 대한민국을 방문해 언론의 역할을 논의하는 한편, 한국의 문화와 자연 유산을 직접 경험하며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갖는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에서 우리 옛 대중문화인 남사당놀이, 지역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전통공예 등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선보였다. 공식 행사는 남사당공연장에서 오후 1시 30분 환영식을 시작으로 안성시 홍보 영상 시청, 환영사 및 축사, 안성시 홍보 프레젠테이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안성의 우수한 문화, 관광을 직접 소개하며 해외 언론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전통 공연이
화성특례시의회가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움직이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4월 한 달간 화성특례시의회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윤국희 작가의 개인전 Blossom colorful things가 펼쳐진다. 윤 작가의 작품은 다채롭고 천진난만한 색채로 가득하며,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성적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는 화성특례시의회와 화성ESG메세나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의회를 방문하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공예술 프로젝트다. 특히 윤국희 작가는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는 것도 힘든 현실인데, 행복한 에너지를 작품에 담고 싶었고, 보는 이들이 즐거움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작품을 통해 순수한 즐거움과 긍정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철학을 밝히고 있다. 윤 작가는 대한민국 미르인 예술대전 우수상(2017), 전국 벽골미술대전 종합대상(2024), 경기도 선정 청년작가상(2024) 등 수많은 수상 경력을 보유한 실력파이며, 현재는 화성미술협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예술과 함께하는 의회,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