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6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아산)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대표자와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위생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식재료 부패 및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급식을 위한 사전 예방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첫째, 체육건강과 이은상 과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식재료 납품업체 청렴교육, 둘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식품안전교육센터)의 ▲식재료 위생·안전한 보관 및 운송 관리를 위한 품질·유통 관리, 셋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남지원)의 ▲학생·학부모 신뢰 확보를 위한 식재료 원산지 표기 관련하여 이해도를 높이는 사례중심 강의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은 2학기 개학 전 학교와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폭우와 폭염으로 식재료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라며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통해 학교급식 위생 수준을 높이고, 책임감을 가지
(케이엠뉴스) 충남교육청은 8월 6일, 충남과학고등학교(공주)에서 2025 영재교육 ‘함께 성장하는 질문여행’의 핵심 프로그램인 ‘질문 나래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주간 온라인에서 진행된 ‘질문 발자국 올리기’ 활동에서 우수 질문자로 선정된 영재학생 45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자신만의 창의적인 질문을 공유하고 확장하며, 미래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이스트(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이성혜 센터장의 특강 ▲교육감과의 소통 시간 ▲질문 나래 발표회 ▲충남과학고 학생 조언(멘토링) 등 참여와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이성혜 센터장이 ‘질문, 왜? 그리고 어떻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질문이 미래를 여는 열쇠이자, 자기주도적 성장을 이끄는 힘임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전했다. 소통 시간에는 김지철 교육감이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성장과 꿈에 대한 메시지, 미래 사회 변화와 진로 준비 방향, 교육감의 어린 시절 꿈, 자기주도성 키우기 등을 들려주며 학생들과 진솔한 질문을 이어갔다. 오후에 진행된 ‘질문 나래 발표’는 9개 관심 분야 모둠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충남소방가족 일동으로부터 폭우피해 지원 성금 50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호선 소방본부장, 이효진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안연식 충청남도의용소방대여성회장, 유병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받은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국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미경)도 피해 현장 방문과 성금 500만원을 추가 기탁해 피해 가구의 생계·주거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 지사는 “소방가족의 마음은 폭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꼭 필요한 가구에 지원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케이엠뉴스) 충남도는 이르면 오는 7일부터 폭우피해 관련 도 차원의 특별지원금을 피해 도민들에게 우선 신속하게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6일 도에 따르면 특별지원금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이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총 232억원을 투입한다. 정부 지원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도와 시군이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도는 지난 5일 피해 조사를 마치고 특별지원금을 시군에 교부했다. 이는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선제적인 조치로, 시군 재난·주택·농업·소상공인 관련 부서를 통해 정부 지원금보다 먼저 지급할 방침이다. 도민의 신속한 일상복귀를 위해 휴가도 반납하고, 피해현장을 점검 중인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재난상황 지원 대책을 보고 받은 뒤,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지원 분야는 △주택 △농업 △소상공인이며 분야별 투입 예산은 주택 1681세대 54억원, 농업 600ha 64억원, 소상공인 1908곳 114억원이다. 주택의 경우 전파 시 정부지원금은 66㎡ 미만 2200만원, 66-82㎡ 미만 26
(케이엠뉴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 맞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8월 1일부로 제11대 장기승 원장이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연구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전문성이 온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연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기승 원장은 오랜 기간 지역 문화 현장에서 활동한 경험과 폭넓은 대외 네트워크를 갖춘 인물로, 과거 아산군지 편찬,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기념 축제 총괄, 청백리 맹사성 추모제 추진 등 향토사 연구와 문화사업을 활발히 이끌어왔다. 이후 제9·10대 충청남도의회 의원으로서 문화복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교육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충남의 역사문화 정책과 예산을 책임졌으며, 도의회 활동 이후에는 중앙아시아 국립음악대학 부총장과 우즈베키스탄 고려예술단 명예단장, 아산테크노밸리 상근이사로 활동하며 문화·교육·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장 원장은 “연구자의 전문성을 신뢰하고,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연구기관
(케이엠뉴스) 충남콘텐츠진흥원이 유치한 국비사업인 ‘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의 하나인 ‘2025 충남 뉴콘텐츠아카데미’가 지역 콘텐츠산업의 미래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가장 수요가 많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및 애니메이션 제작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총 106명이 신청했고, 교육수료에만 그치지 않고 결과물을 완성해야 수료가 가능하게 하여 80명이 수료를 완수 했다. 교육은 콘텐츠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카메라 기초 특강,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특강, 프롬프트 활용 역량 강화 교육 등이 제공됐고 교육생들이 제작 역량과 실전 감각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도록 현업 전문가를 투입하여 집중 지원했다. 현장학습 또한 인천 인스파이어 르스페이스 등 국내 대표 몰입형 전시 공간을 단순 견학이 아닌 시설구축조성 및 콘텐츠 제작과정에 대한 전문가들의 생생한 실무경험을 들을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수료작중 ‘눈설레’는 박서현 교육생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미드저니(Midjourney), 런웨이(Runway), 브루(Vrew) 등 다양한 생성형 AI
(케이엠뉴스) (재)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5일 충남TP 천안 본원 종합지원관 대강당에서 ‘충남 첨단 반도체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충남형 반도체 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지역 내 후공정 산업 생태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산·학·연·관 전문가 21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충남 반도체 상생협의체 및 자문위원단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을 가졌다. 충남도는 그동안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장, 반도체 패키징 등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후공정 클러스터 조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자문위원단 출범을 계기로 기술 역량 강화, 산학연 연계, 전문인재 양성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상생협의체 및 자문위원단 운영 방향 발표 ▲충남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향후 추진전략(충남연구원 최경순 박사) ▲반도체 분야 특허심사 지원 소개(특허청 김승오 서기관) 후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 시간에는
(케이엠뉴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전문기업 ㈜아썸닉스(대표 정우열)가 글로벌 반도체 테스트 시장을 겨냥한 고정밀 제품 개발을 통해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썸닉스는 시스템 반도체 성능 검사용 테스트 핀(TEST PIN)과 테스트 소켓(TEST SOCKET)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25년 이상 반도체 테스트 부품 분야에 몸담아온 기술적 기반 위에 설립된 아썸닉스는,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 결과물과 다양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 세계 반도체 테스트 시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창업이 이루어져 더욱 강력한 성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테스트 핀은 약 0.2mm 두께로, 머리카락(0.1mm)보다 두껍지만 초정밀 설계가 필요한 제품이다. 아썸닉스는 기존 경쟁사가 4개의 부품으로 1개의 테스트핀을 제작하는 데 반해, 3개 부품으로 동일 기능을 구현함으로써 부품을 단순화하고 원가를 절감했다. 또한 자체 구조 개발을 통해 열 방출 기능을 탑재했으며, 해당 기술은 현재 미국 특허 출원 중이다. 충남창경센터는 아썸닉스를 ‘CHANGeUP NAVIg
(케이엠뉴스)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24년 실적) 사회서비스원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5개 시·도 사회서비스원을 대상으로 ▲경영관리(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경영성과(주요사업, 정책성과) 등 총 2개 영역 5개 하위 분야에 대해 정량·정성 지표를 기반으로 실시됐으며, 충남사회서비스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사회서비스원은 2023년 4월 기관 통합 이후,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운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2530 중장기 경영전략을 수립했다. 해당 전략은 외부 컨설팅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행력을 높였으며, 인권·윤리·ESG 경영을 아우르는 조직문화 정착에도 기여했다. 사업성과 부문에서는 탄탄한 복지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간기관 지원사업 추진, AI 활용도 제고 노력, 연차별 계획 수립·모니터링 등 서비스 질 제고 노력,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이 인정됐으며 이용자 만족도 94.5점을 기록하며 서비스 품질 측
(케이엠뉴스) 2025년 8월 6일 오전,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광천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소방력을 총동원하고 신속대응반을 가동하는 등 초기 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였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규모와 확산 우려를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추가 투입했다. 불길은 공장 내부로 빠르게 번졌으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날 화재 진압에는 소방차, 물탱크차, 구조대 등 다수의 장비 81대와 소방인력 169명이 투입됐으며, 약 8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 끝에 완전히 진압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으며, 재산 피해 규모는 관계 기관과 함께 정확히 산정 중이다. 화재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소방과 경찰이 합동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한 뒤 관련 내용을 신속히 알리겠다"고 밝혔으며, 강기원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